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날쌩마 (문단 편집) === 3세대까지 ===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3세대까지는 단일 불꽃 타입 중 최고로, 어쩌면 [[섀도볼]]이라도 있던 그 [[부스터(포켓몬스터)|유일왕]]보다도 비참한 처지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복합타입까지 고려한다면 당연히 [[마그카르고]]가 바닥을 깔아주니 그나마 뒤에서 2등..] 당시 불꽃 타입 기술은 모두 특수기로 치는 시스템상 날쌩마는 대다수 물리형 불꽃 타입이 그러했듯, 제 성능을 낼 수 없었다. 80이란 애매한 특공으로는 당연히 결정력 부족이었고, 그나마 100이란 준수한 공격을 살려보려해도 배우는 물리 기술이 [[짓밟기]], [[돌진(포켓몬스터)|돌진]], [[마구찌르기]] 따위의 잉여한 노말 타입과 [[아이언테일]]이 전부였다. 교배기까지 살펴보면 [[두번차기]], [[이판사판태클]], [[전광석화]]가 있었지만 역시나 큰 효용성은 없었다. 애초에 이판사판태클이나 전광석화는 부스터로 쓰는 게 차라리 화력이 더 좋다. 그렇다고 특성이 독특한 것도 아니었기에 여기서 날쌩마의 운명은 정해진 셈이었다. 물론 그런 것조차 없었던 1세대 동지 [[윈디(포켓몬스터)|윈디]]도 있었지만, 윈디는 교배기로 [[깨물어부수기]]를 배울 수 있었고 이때부터 이미 [[신속(포켓몬스터)|신속]]을 자력으로 익혔다. 심지어 특성도 위협이라 이 시점부터 날쌩마와는 비교할 대상이 아니었다. 다른 상대로 [[나인테일]]을 비교해보면, 나인테일은 일단 화력 담당도 아니었고, [[이상한빛]], [[도깨비불(포켓몬스터)|도깨비불]], [[봉인(포켓몬스터)|봉인]], [[원념]], [[원한(포켓몬스터)|원한]] 등의, 이때까지만 해도 사용자가 드물었던 다양한 보조기를 배울 수 있었다. 맷집 쪽으로 가면 튼튼한 특수방어로 물 타입 기술은 곧잘 버티는 나인테일과는 달리, 날쌩마는 그조차도 버틸 능력이 안 되었던 데다, 도긴개긴이라지만 근소하게나마 특수공격도 나인테일이 더 높았다. [[리자몽]]은 4세대에 리자몽을 시궁창으로 밀어넣었던 [[스텔스록]]도 없던 시절이라, [[용의춤]]+[[지진(포켓몬스터)|지진]], [[스톤샤워]]를 필두로 하는 쌍두어태커로서 날쌩마 따위와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유용했으며, [[마그마(포켓몬스터)|마그마]]는 [[번개펀치]]와 [[사이코키네시스]], [[크로스촙]] 등의 다타입 견제 배치가 가능했으며, 보조기 쪽도 [[이상한빛]], [[배리어]]처럼 특이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 기술폭 면에서 날쌩마가 감히 넘볼 수 없었다. 번외로 당시에는 얻기 매우 어렵긴 했지만[* [[포켓몬스터 에메랄드]]버전에서 호연도감을 완성 후 [[털보박사]]에게 '''단 한 마리의''' 2세대 스타팅을 받을 수 있다.], [[블레이범]] 역시 [[번개펀치]]를 배울 수 있는 데다, 물리공격 쪽이 믿음직스럽진 못해도 [[스톤샤워]], [[기사회생]], [[제비반환]], [[탐내다]], [[지진]] 등 기술폭 하나는 상당하여 날쌩마보다는 전략의 범위가 넓었다. 그나마 이들과 차별화할 만한 점이 불꽃 타입 최속의 [[최면술(포켓몬스터)|최면술]]과 비전설 내에서는 단 둘 뿐이었던 불꽃 타입 [[솔라빔]] 사용자였단 사실. 하지만 하필이면 다른 솔라빔 사용자가 당대 최고의 불꽃 타입 특수어태커였던 [[헬가(포켓몬스터)|헬가]]였다. 헬가에 비해 스피드가 높지만, 아무리 빨라도 할 수 있는 게 없으면 의미가 없다…. 반면, 헬가의 경우 자속 [[깨물어부수기]]라는 준수한 주력기가 하나 더 있었으며, 악 타입답게 풍부한 보조기들을 배울 수 있었고, 심지어 물리공격 또한 날쌩마와 10 밖에 차이가 나질 않아 당연히 그쪽으로도 차별화가 불가능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남는 기술은 최면술 하나였는데, 빠르게 최면술을 걸어 잠을 재우고 그동안 쾌청이나 까는 것이 날쌩마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였다. 문제는 날쌩마가 자랑하는 [[최면술(포켓몬스터)|최면술]]조차 나인테일이 익힐 수 있는 기술이었으며, 날쌩마가 할 수 있는 일은 나인테일도 거의 다 할 수 있었던지라 스피드가 조금 더 빠르긴 해도 딱히 나인테일 대신 날쌩마를 써야만 하는 이유는 없었다[* 나인테일의 스피드 종족값은 100이므로 날쌩마보다 5 느리다. 물론, 실전에서는 같은 최속 보정 시 5 차이가 결코 작은 것은 아니기에 날쌩마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다만, 어느 모로 봐도 날쌩마에게 나인테일을 제쳐두고 써야 할 정도로 월등한 점이 없었다. 나인테일은 높은 특수방어력을 지니고 있기에 쾌청까지 까는 데 성공한다면 물 타입으로 공략하기는 힘들어지고, 물리방어 쪽도 나인테일의 방어력과 체력이 더 높으므로 내구보정 시 비자속 스톤샤워 정도는 충분히 버티고 역으로 도깨비불로 물리딜러를 망쳐버릴 수 있었다. 화력 역시 딱 1차이로 나인테일이 더 높아 공격 면으로도 나인테일이 나았다. 만약 날쌩마가 솔라빔마저 없었다면 정말로 나인테일의 하위호환이 될 뻔했으니 불행 중 다행이었다.]. 그래도 최속의 불꽃 타입 포켓몬으로서 약한 대상은 확실히 잡아주었지만, 불꽃 타입이 풀, 벌레, 얼음, 강철 타입을 잡는 것이 어디 자랑이던가…. 그나마도 얼음 타입은 대다수가 물 타입을 겸하고 있었으며, 풀 타입은 처절한 방어 상성에 고위력기 부재로 [[메가니움]]을 제외하면 쓰지도 않던 때며, 벌레 타입은 쓸 만한 포켓몬이 [[헤라크로스]]를 제외하고서는 거의 없던 때였다. [[마그카르고]] 같은 잉여보다야 나았지만, 마그카르고 이야기가 나왔다는 데서 이미 답이 없는 거다. 심지어 모든 불꽃 타입의 딜레마이긴 했지만 [[스톤샤워]]와 [[지진(포켓몬스터)|지진]] 사용자가 부쩍 늘었기에 저질 내구의 날쌩마는 비자속으로 지르는 해당 기술에도 사경을 헤매야 했다. 특히나 최악의 난적인 개미지옥 특성의 [[닥트리오]]라도 나오면 그대로 공개처형되기 일쑤였다. 그래도 스토리에서는 [[뛰어오르기]]라도 써먹을 수 있었으니 다행이다. 하지만 이것은 다 지난 과거. 4세대 이후로는 완전히 환골탈태하여 돌아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