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벌(만화)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오혜성 주인공. 1권 치요다 경찰서[* 그런데 치요다 구에는 치요다 경찰서라는 이름의 경찰서가 없다. 치요다 구를 4분할한 경찰서 4곳만 있다.] 에서의 첫 등장부터 중2병 포스를 뽐낸다. 진술을 받는 일본인 형사가 욕이나 모욕을 하는 것도 아니고 ' 젊은 친구가 성질 좀 죽이고 살아라'며 좋게 말하는데 뜬금없이 "형한테 얼마나 받아 처먹었냐?"라고 모욕을 준다. 그 후 이 인간의 행보를 보면 도대체 뭘 하고 싶은 지 알 수가 없다. 끊임없이 일본사회에 대한 경멸을 내뱉고, 자기는 갈취, 폭행이나 저지르는 범죄자인 주제에 펀드 매니저로 건실하게 사는 형을 쪽발이한테 아부하며 산다고 경멸하며, 심지어 자신을 도련님이라고 부르며 친절하게 대하려는 일본인 형수한테도 쪽바리라고 대놓고 모욕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댄스 연습을 하는 자기 여동생한테도 춤을 잘 춰서 술집으로 취직할거냐고 비아냥거리는 걸 보면[* 그러면서 아버지가 자신에게 시킨 다림질을 여동생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옆에서 'How To Sex'라고 표지에 써 있는 책을 보면서 깔깔거린다.] 일본 사회에서 정상적으로 취업해서 살아가는 행위 자체를 경멸하고, 자기처럼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가는 걸 일종의 저항행위로 생각하고 있는 것. 이쯤 되면 일본 사회에 차별에 상처입어 삐뚤어진 게 아니라 그냥 반사회적인 인물. 하술하겠지만 이놈은 나중에 일본군에게 강간 당한 여동생에게 자살을 강요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이 인간 행적을 보면 웃기는 게 '''자신도 일본인을 차별하고 있다.''' 초반에 오토바이를 몰고 마구 신호위반을 하며 질주하다가 교통사고가 날 뻔하자 적반하장으로 상대 차량 운전자를 마구 폭행하며 " 너따위 쪽바리가 뭔데 내 앞길을 막냐 "라고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형이나 형수는 그렇다쳐도 자기한테는 조카가 되는, 아무것도 모르는 유아를 ' 반일본인' 이라고 경멸을 내뱉는 인간성에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 심지어 야쿠자 중간 간부를 죽이는 살인을 저질러 놓고는 " 이 빌어먹을 땅에서 살인을 저지른 외국인이 어떻게 되는 지 지겹도록 보아왔다 " 라고 억울하다는 듯이 울부짖는데 도대체 살인 같은 중범죄를 저질러놓고 무슨 대접을 받고 싶은 건지 알 수가 없다. ~~한국도 살인은 중범죄다~~사실 지금까지 서술된 행적 말고도 이 인간이 일본에서 저지른 악행은 셀 수가 없을 지경. 엄지의 약혼자인 산요 엔지니어를 찾아가서 협박하질 않나. 아버지 생신상을 차려주러온 형수의 기모노를 찢어발기질 않나. 기모노 입은 형수를 데려왔다고 형을 두들겨 패질 않나.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이런 범죄, 패륜행위들을 마치 일본사회에 반항하는 쿨한 반항아의 모습처럼 포장하는 작중 모습은 지금 시각으로 보면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초반에는 특이하게도 [[다리미]]를 흉기로 쓴다. 물론 전쟁에 휘말리는 중반 이후로는 쓰지 않고 카라시니코라[* 작중에서 [[AK-47]]을 부르는 명칭인데 이 엉터리 고증에 대해서는 [[남벌(만화)/군사적 고증]] 항목 참조.]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 오유성 ~~[[유오성]]이 아니다~~ 오혜성의 형. 귀화했으며 일본이름은 히데오. 직업은 펀드 매니저. 작중에서 보면 오혜성과 아버지가 마치 유성을 가족을 버린 몰인정한 자식놈처럼 취급하는데 이 사람은 진짜로 하나도 잘못한 게 없다. 아버지라는 작자는 한국인 여자와 결혼 안했다고 버린 자식 취급하며 일본인 며느리를 구박하고, 동생이란 놈은 사고나 치고 다니는 인간쓰레기 주제에 건실하게 사는 형을 "사기꾼, 쪽바리한테 아부하는 쓰레기" 라고 적반하장으로 모욕하질 않나. 가족 잘못 만난 죄로 온갖 수모를 겪는다. 심지어 아버지 생신에 갔다가 부인은 동생에게 옷을 찢겨 만인 앞에서 젖가슴을 드러내는 수치를 당하고 격분해 동생을 때리자 동생한테 되려 얻어 맞아 뻗기도 한다. 작중 전쟁이 발발하자 홋카이도 삿포로 지점의 지점장으로 좌천된다.[* 94년 시점에서 일본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1994년 기준 216만명)의 지점장으로 보내지는 걸 좌천으로 봐야될 지는 애매하다. 본사의 펀드매니저가 아니라 저 정도 큰 도시의 지점장이면 승진으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본인 아내를 두었고 귀화했기에 한국인 수용소로 안가고 일본에서 살 수 있었지만, 본인이 거부하고 아버지와 동생을 따라가버렸다. 게다가 심지어 전쟁이 끝난 뒤에도 아내와 딸아이에게 돌아가지 않고 '''서울에서''' 경영 컨설팅 회사를 설립한다. 작중 분위기를 보면 일본인 아내와 일본 혼혈인 딸을 서울로 데려왔을 거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 에이코 유성의 아내. 부유한 집안 출신인데도 자신을 냉대하는 시아버지와 개망나니 도련님 오혜성의 수모를 용케도 참으며 부부생활을 이어가는 대인배. 사실 수모 당하는 게 싫어서 시댁에 접근하기 싫어하는데 그래도 당신 시아버지라는 남편의 말 때문에 요리학원까지 다니면서 생일상을 차려주지만... 오혜성의 부친 생일 장면을 보면 시아버지의 생신 음식을 제대로 차려주려고 요리학원에 다녀서 진수성찬을 차려줬지만 시아버지라는 작자는 "한국인은 그저 김치, 된장국에 밥이 최고지 암." 이라고 씨부리며 한입도 안 먹고 돌아앉질 않나.~~생일상에 김치, 된장국만 올려놓으라고??~~ 며느리로 점찍어뒀던 엄지가 찾아오자 유성과 에이코가 듣는 앞에서 엉뚱한 여자가 아들을 채갔다며 대놓고 에이코를 갈구질 않나.[* 그 와중에 에이코는 설거지를 하면서 묵묵히 저 개소리를 듣는다.] 결국은 도련님이라는 작자가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기모노를 찢어발겨서 젖가슴을 드러내는 수치까지 당한다. 결국, 남편이란 작자도 자신과 딸아이를 버려두고 ~~미친~~ 애비와 시동생을 따라 안 가도 되는 수용소로 가버렸으니... 에이코도 결국 한국을 원망하긴 하지만, 한국인 시애비와 시동생으로부터 그토록 고난받았던데다가 남편이란 놈이 자기랑 자식 버리고 가겠다는데 그 정도 원망도 못하면 정말 인간이 아니라 보살이다. 그 와중에 아버지한테 버림 받은 애는 한국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성장할지 생각하면 더 끔찍하다. * 최엄지 오혜성의 소꿉친구. 통명은 기도타 리에.[* 연재 중 착오가 있었는지 중간에는 "레이"로 바뀌었다가 다시 리에로 돌아온다.] 재일교포 출신이지만 귀화했는지 치요다 경찰서의 여경이다. 과거 오혜성의 형과 사귀는 사이였으나 그냥 짝사랑이었다. 그런데 오혜성은 마치 엄지가 형과 일본인 여자한테 밀려났다는 식으로 말해서 독자한테도 혼란을 주는데 짝사랑이 맞다. 그런데 남벌이 출판된 건 1994년이고 이 당시 재일교포는 귀화자라도 공무원 임용이 안됐고 2001년에서야 첫번째 재일교포 출신 공무원이 생겼는데 94년에 재일교포가 경찰이 되는 건 말이 안된다. 엉터리 고증으로 되려 작중 일본의 인식만 더 좋게 만들어준 희한한 팀킬 사례.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하다가 오혜성 패거리와 만나는데 오혜성 패거리가 교통정리를 도와준답시고 차량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협박하는데도 경찰이란 작자가 구경만 하는 걸 보면 이 인간도 제정신은 아니다. * 오대석 오혜성의 아버지. 이 '''잉간'''도 꼰대라는 표현이 아까울 정도의 정신나간 인성을 자랑한다. 항상 한복을 입고 다니며 한민족의 얼을 뽐낸다는것까지는 문제없지만 며느리가 요리학원까지 다녀가며 차려준 생일상 음식을 무시하질 않나. 설거지 하는 며느리 들으라고 큰 소리로 아들놈이 엉뚱한 여자랑 결혼했다고 갈구질 않나. 며느리 앞에서 다른 여자인 엄지를 반기며 니가 내 며느리가 됐어야 된다질 않나. 이 인간 하는 짓을 보면 오혜성처럼 막장 쓰레기가 나오는 게 당연하다. 오유성처럼 성공한 아들이 있는 게 기적. 그렇게 한민족의 핏줄에 집착하면서 우습게도 친일파가 작사한 노래나 듣고 좋아라 우는 모습이나 보인다. 나중에 교도소에서 아들을 핍박하자 스스로 목을 메어 자살한다. * 백두산 안기부 요원. 이 인간도 좀 제정신이 아닌 게 휘하 요원들과 태권도 대련 중에 춘향가를 틀어놓는데 무슨 노래인지 아무도 못 맞히자 한국인이 비틀즈는 알면서 민요는 모르는 게 말이 되냐며 다음 주까지 춘향가 중 사랑가를 외워오라고 [[가혹행위|업무랑 눈꼽만큼도 상관 없는 암기강요를 시킨다.]] * 오혜리 오혜성의 누이동생. 수용소장에게 강간당해 임신하자 오혜성, 즉 친오빠가 '''총을 던져주며 아버지라도 이렇게 하라고 했을 것이라는 자살강요에 자살한다.''' * 가네다 오유성의 친구. 번주의 후손으로 여당인지 야당인지 불문명하며 일단은 중의원이긴한데 작중 국회의사당에서 회의 장면을 보면 중의원인지 참의원인지 구분이 불가능하다. 배경그림이 일본 국회의사당 내부가 아니라 한국 국회 의사당 내부이기 때문.(...) 그런데 가네다는 이름이 아니라 보통 성씨로 쓰이는 인명인데 막역한 친구 사이인데 유성은 가네다 라고 부르고 가네다는 유성을 그냥 유성이라고 부른다. 반전을 주장하다가 오자와 측이 보낸 듯한 암살자들에게 암살 당한다.[* 이것도 어거지 전개인 게 같은 당 의원들과 함께 반전을 주장한 것도 아니고 혼자서 주장하는데도 죽여버린다. 그냥 일본의 악랄함을 보여주기 위한 무리수 전개. 가네다 혼자서 반대할 경우 할 수 있는 건 [[필리버스터]]밖에 없다.(...) 여당 의원이라고 해도 다를 건 없다.] * 요시다 대재벌의 외아들이란 호강할 위치에 있음에도 오혜리에 푹 빠져 한국인이라고 속여가면서 수용소로 온 젊은 일본인 남성. 하지만, 오혜리가 자살하자 미쳐버리고 죽어서 썩어가는 혜리의 시체에 밥을 먹여주는 짓을 한다. 나중에 카오루가 쏜 총에 맞아 혜리의 썩은 시체를 안으며 같이 강물에 빠져 영원히 같이 있겠다고 중얼거리며 숨을 거둔다. 유성은 구하려고 했지만 백두산이 잡고 틀렸다고 하여 눈 앞에서 요시다가 죽는 걸 보고 통곡한다. * 가쓰오 엄지의 상관인 일본 경시청 경사. 가네다, 요시다처럼 작중 등장하는 몇 안되는 선한 일본 캐릭터. 엄지에게 연정이 있어 선물도 하고 데이트도 신청하는 등 노력하지만 이현세 월드에선 글쎄다(...). 약골인 가네다와 요시다와는 달리 엘리트 경찰답게 야구 배트 하나로 범죄자를 때려잡고 검도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사실 이현세 월드에서 굉장히 대단한 캐릭터인데 그 오혜성과 정면 대결로 붙어서 '''이겼다.''' 오혜성이 부상 중이긴 했지만 가쓰오도 그걸 감안해 오혜성은 진검 주고 자신은 목검 썼으니 조건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숱한 실전을 치르고 돌아온 오혜성에게 다시 털리긴 하지만(...). 이후 오혜성과 같이 미국 기자가 잡힌 포로 수용소 습격에 같이 참여한다. * 하라 오혜성 일행이 수용된 수용소장. 혜리를 겁탈하여 임신하게 했다. 오혜성이 쏜 M16을 맞고 죽었나 했지만, 팔 하나 잃고 살아나서 이후 복수귀로 끈질기게 앞을 막지만 오혜성과 다시 만나 1:1로 싸울때, 강철로 만든 의수를 오혜성이 밟아 뭉개 꺼내 그걸로 하라의 머리를 으깨서 끔살당한다. * 오하시 야마구치 구미 휘하 조직 구로메렌고의 조장. 오혜성 패거리인 지용의 손목을 잘랐다가 보복 당해 오혜성에게 도끼로 찍혀 죽는다. 기이하게도 조장의 복수를 하겠다고 나선 부하들이 마치 [[장군의 아들]]에 나오는 1940년대 야쿠자처럼 하카마에 일본도를 들고 시내에서 설친다. * 황구 수용소에 갇힌 한국계 중 젊은이. 야비한 성격이라 [[카포]]같은 일을 하며 한국계 수용자들을 마구 대하고 제복입고 교도소 관리하는 일을 맡는다. 엄지를 겁탈하려다가 엄지에게 두들겨 처맞고 입원하는 꼴이나 보이기도 하고, 오혜성이 일본인 교도관과 1:1로 싸워 반죽여놓자 수용자들을 마구 얼차려를 주며 박대하고 오대석을 자살하게 만든 원흉. 소장인 하라에게 운코이누라고 불리는데, 알고보니 황구라는 이름을 누렁 개라고 너는 개새끼라는 비하적인 멸칭으로 불렸던 거였다. 수용소가 함락될때 달아나면서 주먹감자를 보이며 생쇼를 하지만, 헬리콥터를 탄 채로 오혜성이 난생 처음 든 라이플 총으로 급소를 쏴서 즉사한다. 아무리 악역이라지만 이름을 황구(누렁개)라고 짓는 직관적인 네이밍 센스가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 오자와 다에몽 계급은 육장(한국군 계급으로는 중장)인데 군복 차림이 없고 작은 키에 양복차림만 하고 나오는 게 대부분. 카오루와 함께 악의 축. 막료장(참모총장) 및 고위 상급자들을 총으로 위협하며 카오루와 같이 쿠데타를 일으킨 탓에 전쟁 끝나고 군사재판을 받고 사형된다. * 카오루 계급은 일등육좌(한국군 계급으로는 대령). 메인 빌런이자 주인공의 숙적인데도 성을 설정 안한건지 끝까지 성이 안 나온다. 부하들도 카오루 육좌라고 부를 정도. ~~당연하지만 엄청난 결례다.~~ [[마동탁]] 이미지로 이랬다 저랬다 한다. 어쩔때는 민간인을 배려한다느니 무사라느니 하곤 오혜성을 추격하고자 전투기에 타서 오혜성이 탄 신간선 고속열차를 미사일로 날려버리는 짓을 하지 않나. 오자와와 같이 쿠데타 주역이었기에 결국 오혜성에게 총에 맞아 죽고 전쟁 끝나서 이등병(...)으로 강등. * 한국 대통령 제17광구 억류사건에 무력개입을 지시하면서 그동안 일본에게 한국이 당한 치욕의 역사를 말하며 무력개입의 정당성을 설파하는데 언뜻 보면개념적인 인물로 보이지만 남벌 작품답게 역사적 사실은 그렇다쳐도 '''일본한테 이런 수모를 당하고 살았으면서 국민들이 스시를 처먹고 청소년들이 일본 노래를 듣고 일제 워크맨을 쓴다며 통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