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팔 (문단 편집) == 언어 == [[네팔어]]가 공용어이다. 그러나 네팔어를 모어로 쓰는 사람은 네팔 전체인구의 44% 정도에 불과하며, 남아시아 국가들이 으레 그렇듯 실질적인 공용어는 당연히 [[영어]]. 한국보다 인구가 적은 나라임에도 나라에서 쓰이는 언어가 '''무려 123개'''나 된다고 한다. 화자가 가장 많은 언어는 단연 네팔어이고, 그 외에 마이틸어, 보지푸르어, [[힌디어]], [[우르두어]] 등 여러 언어가 쓰이고 있다. 그리고 [[힌디어]]의 경우에는 네팔이 문화, 혈통으로도 인도와 관련이 있고 거기에다 인도로 일하러 가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힌디어도 배우는 경우도 많이 있는 편이다. 그 외에 티베트계 민족들도 거주하고 있어서[* 대부분 중국과 국경을 맞댄 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중국티베트어계통의 영향이 강한 편이다. 이에 반해 인도와 국경을 맞댄 남쪽은 인도유럽어계통 언어의 영향령이 압도적으로 강하다.] 셰르파어, [[네와르어]], 구룽어 등의 티베트어 계통의 언어들도 사용되지만, 문자는 네팔어와 마찬가지로 [[데바나가리 문자]]로 표기되고 있다. 거기에다 네와르어는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 언어이지만, 네팔어 등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인도유럽어족의 특징이 나타나는 편이다. 교육받은 사람들은 [[영어]]도 곧잘 한다. 네팔인들이 영어를 곧잘 하는 이유는 영국과의 전쟁 이후 네팔 왕조가 일종의 강화조약을 통해 영국의 작은지배를 수용한 뒤, 서구화를 지향했던 것이 큰 이유이다. 이후 1960년 대 서구에서 히피즘이 유행할 때 인도를 방문했다가 네팔까지 여행하면서 네팔에 머무르던 서구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나름의 아마추어 관광사업이 유행했을 때 '영어'는 네팔인들에게 중요한 언어로 새겨진다. 현재 네팔 도시의 초등학교들은 영어로 된 교과서로 교육을 한다. 이유는 역시 관광업과 해외 취업이 중요한 나라이므로 영어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며, 네팔에 잠시라도 머물러본 이들은 네팔의 영어가 많은 부분 영국식 영어라는 점, 교육 제도 또한 영국식 시스템이라는 것에 대해 공감할 수 있다. 동네 작은 식당 아저씨도 영어할 줄 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이들의 영어는 '할 줄 안다'고 하기엔 좀 민망한, 관광객 응대용 수준. 남대문이나 명동 상인들과 비슷한 정도라고 보면 될 듯. 그래서 비교적 유창한 영어가 필요한 상황이 오면 보통 아이들을 호출한다. 실제 아이들은 정규교과로 영어를 배우고, 실생활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에 어른들보다 오히려 영어 실력이 나은 편이다. 네팔은 중국과의 관계가 매우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2019년 6월에는 중국의 재정 지원 하에 필수외국어로 [[중국어]]를 지정하였다. [[https://www.businesstoday.in/latest/trends/mandarin-language-compulsory-in-nepal-schools-after-china-offers-to-pay-teachers-salaries/story/356422.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