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동건 (문단 편집) ====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9년|2019 시즌]] ==== [[신화용]]이 수원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보였으나 [[수원 FC]]에서 이적해 온 골키퍼 [[김다솔]]에게 등번호 1번과 주전 자리를 내주었고,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았다. 그러나 [[김다솔]]이 시즌 개막 후 3경기 8실점[* 단, 이임생 감독의 실험적 전략과 선수단간의 잡음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한 상태에서 나간 경기이기에 마냥 욕할 수는 없다. 실제론 안정적인 골킥이나 슈퍼세이브도 몇 차례 보여주며 최선을 다했다.]으로 부진하며 A매치 휴식기 이후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부터 주전으로 나서게 되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1실점했으나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3:1 승리와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5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도 무난한 모습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했지만 팀이 골을 넣지 못하면서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시즌 수원의 첫 클린시트. 6라운드 [[강원 FC]]전에서도 선방쇼를 보이며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전에 [[신광훈]]의 중거리 슛을 다이빙으로 잡아낸 장면은 강원 팬들마저도 박수를 보냈을 정도였다. 후반전에 경합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하여 기절하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으나 이내 의식을 찾았고, 팀은 2:0으로 승리하였다. 7라운드 [[대구 FC]]전에서는 유효 슈팅 14개를 모두 막아내는 엄청난 선방쇼로 사실상 혼자서 승점 1점을 지켜냈다. 4경기 만에 시즌 3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고,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임생]] 감독도 노동건의 선방으로 비길 수 있었다고 했을 만큼 이 날 노동건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FA컵 32강전에서도 골문을 지켰고, 팀이 1:0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4연속 클린시트, 5경기 1실점이라는 미친 폼을 보여 주고 있다.[* 4연속 클린시트는 올 시즌 서울의 [[유상훈]] 이후 두 번째이다.] 손가락 부상으로 8라운드 [[경남 FC]]전에는 결장했다. 다만 대기 명단에는 포함된 것으로 보아 아예 경기를 못 뛸 수준은 아니었지만 무리하지 않고 한 경기를 포기하는 것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부상 부위가 손가락인 만큼 경기를 뛰었다가는 정말로 큰일 날 수도 있었다. 한편 백업으로 나선 [[김다솔]]은 3실점을 하며 3:3 무승부에 일조했다. 다행히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복귀하였다. 그러나 후반전 막판 우측 골문 구석으로 기막히게 꽂힌 [[김승대]]의 감아차기를 막지 못해 통한의 실점을 내줬고,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10라운드 [[FC 서울]]과의 [[슈퍼매치]]에 출전, 이 날도 [[박주영]]의 중거리 슛과 [[이웅희(축구선수)|이웅희]]의 헤딩슛을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는 등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전 막판 [[김종우]]의 파울로 PK가 선언되었으나, 키커로 나선 [[박주영]]의 슈팅을 막아내어 크게 포효하는 모습과 함께 마침내 4년 간 슈퍼매치 무승을 깨고 상대 전적 우위로 올라서는 결정타를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만들었으면 좋았겠지만...]] 경기 종료 1분 전, 추가 시간 5분에 [[양상민]]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박주영]]이 [[고요한]]에게 짧게 깔아 패스한 것이 먹혀 들어 1:1 찬스를 허용했다. 이 때 고요한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PK를 내주고 말았고, [[박주영]]과 또 다시 맞섰다. 이번에도 방향은 맞았으나 실점했고, 박주영의 골 직후 경기가 종료되었다. 11라운드부터 무슨 이유에서인지 [[김다솔]]이 다시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FA컵에서도 결장한 것으로 보아 부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명단에는 계속 들고 있다. 13라운드 [[대구 FC]]전에서 복귀하여 무난하게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3:0 대승에 일조하였다. 14라운드 기준 노동건의 기록은 8경기 3실점으로, 기존의 불안한 모습이 완전히 사라진 활약을 펼치고 있어 중원의 핵 [[사리치]]와 함께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15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제리치]]에게 1골을 실점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헤딩으로 밀어 넣은 골이었기 때문에 노동건의 잘못은 아니었다. 실점 이후 상대의 결정적인 찬스를 2번이나 막아냈고, 팀도 후반전 살아난 경기력과 [[한의권]]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1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전반 1분 공을 걷어 내려다 [[이동국]]의 얼굴을 맞춘 것이 노동건의 키를 넘겨 골문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https://youtu.be/VwnikDnHH4I|#]] 팀은 후반전에 [[타가트]]가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FA컵 8강 [[경주 한수원]]전에서는 정규 시간과 연장전에 1골씩 허용하며 2:2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PK를 3개나 막는 미친 활약으로 4강 진출의 1등 공신이 되었다.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공을 캐칭한 후 [[명준재]]가 팔을 향해 쇄도하자 흥분하여 크게 충돌하였으나, [[홍철]]의 적극적인 중재 덕에 큰 상황으로 번지지는 않았고 경고에 그쳤다. 골키퍼에게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 순간 필요 이상으로 흥분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여담으로, 명준재와는 대학 선후배로 학교를 같이 다닌 사이이며 다음 시즌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노동건이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10학번, 명준재가 13학번으로 1년 동안 같이 다녔다.] 특히 고려대는 선후배관계가 꽤 센 편이라 더 흥분한듯. 지금은 훨씬 널널했지만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고대 운동부는 무시무시한 군기로 유명했다. 그 김동주가 쫄 정도로…지금도 타 대학에 비해서는 선후배 관계가 엄격한 편이다. 후반기 첫 경기인 [[대구 FC]] 원정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대구전 3경기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팀도 2:0으로 승리. 현재 클린시트 9회로 1위 [[조현우]]와 단 1회 차이다. 후반기 들어서 팀이 부진하는 가운데 [[최성근]]과 더불어 그나마 제 몫을 해 주고 있다. 31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리그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팀은 0:2로 패배. FA컵 4강과 결승 1, 2차전에서 모두 골문을 지키며 팀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2019 시즌 최종 기록은 29경기 26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9년간 연애하던 여자친구와 결혼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