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정태 (문단 편집) == 평가 == 트위터 등에서의 언사로 인해 [[극우]] 논객이 아니냐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이는 과거의 이른바 '[[진보]] [[좌파]] 논객'으로 출발하여 급격히 '[[보수주의|보수]] [[우파]] 논객'으로 전환하게 된 과정에서 오는 착시에 가깝다. 다시 말해 [[진보신당]]에서 출발하여, [[안철수]]의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을 거쳐, 결국 [[바른미래당]]과 [[국민의힘]]까지 급격히 본인의 정치 성향을 전환한 것에 기인한 것. 실제 노정태는 2008년 [[진보신당]]에 입당하여 [[노회찬]] 후보의 총선 선거 캠프에서 호빵맨 탈을 쓰면서 선거운동 자원봉사를 하였다고 직접 인터뷰에서 밝혔을 정도로 열렬한 진보 정당의 청년 당원이었으나, [[2017년 대선]] 때는 [[안철수]] 후보를 공식 지지하였고, 그 이후 부터는 [[조중동]]의 논조에 찬동하면서 [[보수]] [[우파]]적 주장을 펼치는 기고 활동을 지속하고, 보수 정당 행사의 패널로 활동할 정도로 정치적 성향이 급변하였다. 적어도 2010년대 초반에는 진보 언론 [[프레시안]]에 <논객시대>라는 제목으로 한국 논객들에 대한 평론 및 정리 칼럼을 연재했고, 2014년에는 이를 책으로 묶어서 내기도 했을 정도로, 이 당시에는 진보 진영이나 진보적 담론에서 완전히 이탈하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그 이후부터는 불과 몇년 사이에 급격히 정치적으로 보수화 되었다. 물론 일반 인터넷 유저가 보기에는, 노정태가 [[일베저장소/용어|일베 용어]]를 쓰면서 [[메갈]]을 옹호하는 등 논객으로서의 포지셔닝이 매우 혼란스럽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 정당정치에 대한 입장은 아크로[* 아크로에서도 '운지'같은 친노를 비하하는 표현은 자주 쓰이는 편이다.] 같은 반노/친호남 사이트들의 시각과 언어와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친호남 사이트에서 일베 용어를 쓴다는 것에 대해 의아해할 수 있으나, 이쪽 계열의 커뮤니티에서는 친노 계열이 한국 정치의 암적 존재라고 상정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혐오 표현은 어느 정도 용인되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베를 긍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노정태와 비슷한 언어 활용이 잦은 편.] 실제로 극렬 반노 계열의 커뮤니티 혹은 블로그 등지에서는 가끔씩 볼 수 있는 스탠스이다. 또한 최근 메갈리아 등의 방법론을 채택하고 있는 페미니스트들의 경우 역시 미러링이라는 틀 안에서 이런 일베 용어를 동원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전제하고 접근한다면 그 외의 스탠스에서는 그리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며, 트위터에서 어그로를 끄는 등의 방법론이나 논객으로서의 수준 자체에 대한 이견이 있을지언정 그 메시지들의 근원을 파악해 본다면 극우 논객이라는 평가는 아직은 다소 성급하다. 다만 과거의 진보 논객에서 탈피하여, 본격적인 [[보수주의|보수]] [[우파]] 성향으로 정착한 단계 정도라고 보면 적당할 것이다. 실제 [[2017년 대선]] 때는 공식적으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였고, 그 즈음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보수주의|보수]] [[우파]]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게 되었으며,[[https://basil83.blogspot.com/2017/05/blog-post.html|링크]] 이후에는 SNS를 통해 [[조선일보]]의 사설이나 칼럼을 인용하며 찬동하는 의사 표명을 자주하더니, 드디어 조선일보에 고정 칼럼을 연재하고, 보수 정당의 공식 행사에서도 진행자 및 패널로 활동하게 되면서 완연한 보수 논객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현대 논객들이 흔히 그렇듯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쓰고 있었다.[* 소위 논객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중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를 쓰지 않는 것은 [[강준만]] 정도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메시지의 질적 수준까지 트위터의 즉물성에 어울리는 수준으로 내려가 종종 논란이 되기도 한다.[* 다만 이는 대부분의 논객들이 겪는 문제이다. 전문적 정보 전달보다는 재치있다고 툭툭 던지는 비아냥 정도의 단문이 주가 되기 때문. 다만 문제는 그 과정에서 엉뚱한 편견을 팩트인 것처럼 제시하는 것이다. ] 일정 수준의 전문성 확보 없이 이 이슈 저 이슈에 발을 내밀어야 하는 직종(?) 특성상 더더욱 그런 면모가 두드러지는 편. 다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2019년 10월부터 트위터에서의 활동을 중단하였다. 페이스북에서는 여전히 구글링 한번 하면 알 수 있는 것을 찾아보지도 않고 아무말 대잔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외무고시 준비를 한 경험 덕분인지 외교 분야에 대한 글도 종종 올리고 있긴 하지만 해당 분야 전문가의 글이라고 보고 읽어서는 곤란하며 일반인의 식견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라고 보는 것이 적당할 듯 하다. 주목할 점은 '현실주의적 외교' 관점을 지향한다면서 들고 오는 것이 조선일보 특유의 시각에 입각한 보수 우파적 외교론이라는 것. 한편 노정태가 외교 담론 분야에서 특히 좋아하는 사람은 전직 일본통 외교관 출신으로서 우동집을 경영하는 독특한 경력의 신상목이라는 인물인데, 이 사람은 [[월간조선]]에 고정적으로 글을 기고할 정도로 정치적으로 보수적 성향의 인물이다. 이 또한 노정태의 정치 성향이 완연히 [[보수주의|보수]] [[우파]]로 정착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페미니즘에 관련된 글에서는, 트위터에서의 어그로 화법과 최근의 반페미니즘 정서 때문에 많은 적을 두고 있지만, 이글루스 시절 아이추판다의 [[정신분석학]]에 대한 입장 차이로 충돌하던 이들 중[* 주된 비판 대상은 [[라깡]]주의자인 [[이택광]]이었으며, [[한윤형]] 등도 이 논쟁에 개입했었다.] 하나로, 한때 나름 이슈가 되기도 했다. 다만 그 장기간의 충돌에 비해 그렇게 실속있는 논쟁은 아니었고, 학문적이거나 담론적 실익은 사실상 없었다. 당연한 것이, 노정태 본인은 해당 이슈에 대한 전공자이거나 연구자도 아니고, 해당 담론에 대한 견지를 지금까지 유지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 보수 논객으로서는 드물게, [[페미니즘]]은 물론 '''[[메갈리아]]에 대해서도 상당히 옹호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대남]]이라는 집단을 '사회 문제 집단'이라고 칭하며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다만 본인은 이대남은 약자가 아니기 때문에 혐오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특히 2023년 칼부림 정국 속에서는 칼부림 협박 당사자들의 나이와 성별이 이대남이 많다면서 "어떤 집단이건 낙인찍히고 매도당하는 일은 막아야 하겠지만, 사회 현상을 논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라면 ‘흉기난동 정국’을 논하면서 이대남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