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종결어미) (문단 편집) == 유사 어형 == '[[하십시오체|-습니다]]', '-ㅂ시다', '-리다', '-[[하소서체|나이다]]' 와 같은 어형에서 나타나는 '다'는 기원적으로 '-ᅌᅵ다'로[* 이 어형은 15세기 반말형에서 '(받침)ㆁ다'로 나타나기도 했다. 'ᄒᆞᄂᆞᅌᅵ다 - ᄒᆞᄂᆡᇰ다'가 그 예. 여기서 받침 ㆁ까지 떨어진 '-ㅣ' 형식이 오늘날 '-하게', '-하세', '-하이' 등 주로 [[하게체]]의 형태로 남아있다.]위의 '-다'와는 다르다. 이 어형은 현대 한국어로도 '-ㅣ다'의 형식으로만 나타나며 한글 창제 이래로 '-라'로 나타난 적은 없다.[* 앞서 예로 든 '-리다'는 '-리라'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하리다'는 화자의 추측을 나타내며 '하리라'는 화자의 의지를 나타내 별개의 어미이다. '하리라'의 '-라'는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종결어미 '-다'이다.] 어찌저찌 '-ᅌᅵ-+-다'로 분석할 여지도 있어 보이지만 '-ᅌᅵ-'가 다른 종결어미와 결합한 형식은 매우 제한적으로만 나타난다.[* 굳이 찾자면 '-니ᅌᅵᆺ가/-니ᅌᅵᆺ고/리ᅌᅵᆺ가/리ᅌᅵᆺ고'가 '-ᅌᅵ-'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중세 한국어]]에는 2인칭 의문형 어미로 '-ㄴ다/ㄹ다'가 있었다. 가령 오늘날의 '-ㄴ가'는 '그는 무엇을 하려 하는가?'처럼 3인칭을 받을 수도 있지만, '-ㄴ다'는 '너는 무엇을 하려 하는가?'처럼 '너'에만 쓸 수 있었다. 이 표현이 쓰인 유명한 예는 [[청산별곡]]의 '가던 새 가던 새 __본다__'이다. 언뜻 보기에는 현재 시제 평서형 '-ㄴ다'처럼 보이지만, 중세 한국어에서 현재 시제 평서형은 '-ᄂᆞ다'이므로 시대적으로 잘 맞지 않는다. 후대형이 섞인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 '(너는) 보느냐?'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장윤희 2002:391-392).[* 장윤희(2002). 국어사 지식과 고전문학 교육의 상관성. 국어교육, 108, 13-400.[[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0863402|#]]] 일본어 종조사(終助詞)[* 종결어미에 해당된다. 후술할 た는 한국어 문법론 용어로 치자면 조사가 아니라 어미이지만 일본어 문법론에서는 조사와 어미를 구별하지 않는다.] '-[[た]]'는 종결어미이면서 어간 뒤에 바로 붙을 수도 있다는 점, [ta]라는 음상이 한국어 '-다'와 유사하다. 가령 어간의 음상과 의미가 비슷한 'いる'와 '[[있다]]'에 각각 '-た'와 '-다'가 결합한 'いた'와 '있다'는 발음이 꽤 비슷하다. 단, 한국어 '-다'는 별다른 기능을 지니고 있지 않은 반면 '-た'는 [[과거]]를 나타내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별다른 의미를 지니지 않는 기본적 종결어미라는 면에서는 '-[[る]]'가 더 '-다'와 유사하다. 명사에 붙는 종조사 だ는 그 자체의 의미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한국어 '-다'와 유사하지만 명사에만 결합한다는 차이가 있다.[* 단, 한국어는 명사에 종결어미 '-다'가 결합할 때 '[[이다(조사)|이다]]'가 개재되어야 하기에 '학교이다', '학생이다'와 같이 된다. 이 '-이-'는 선행 체언이 받침 없이 끝날 때 생략될 수 있다(ex: 학교다). 때문에 받침 없는 체언에 결합한 '-다'는 일본어 명사 + だ와 음상이 매우 유사해진다(ex: 山田だ / 야마다다). 한국어-일본어 사이에 기능과 음상이 매우 유사한 조사로는 '-[[가]]/[[か|が]]'를 들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