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닭가슴살 (문단 편집) == 맛 == 닭고기 자체가 [[지방(화학)|지방]]과 [[기름]]이 [[닭껍질]]에 몰려있어서 다른 고기보다 기름기가 떨어지다보니 맛이 연하다. 그런데 닭가슴살은 그 닭고기 중에서도 [[근육]]의 비중이 높고 기름기가 적기 때문에 맛이 다른 닭고기 부위보다도 더 담백하고 식감이 퍽퍽한데, [[송아지 고기]]와 식감이 비슷하다. 그러다보니 한국에서는 심심하고 퍽퍽하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는 부위이다. 한국에서 닭가슴살이 [[인기]]가 많지 않은 이유는 한국에서의 닭 요리법이 '''닭고기를 거의 한번에 조리하는 것'''이라 그렇다.[* 한국에서 즐겨먹는 닭고기 요리인 [[프라이드 치킨]], [[백숙]], [[닭한마리]], [[삼계탕]] 등등 모두가 닭 한마리를 한번에 요리하는 방법이다. 그나마 닭 한마리나 [[프라이드 치킨]] 같은 경우 닭을 토막내서 조리 하기에 정성을 들인다면 가슴살만 짧게 익히거나 아예 큰 토막으로 내서 다른 부위와 조리시간을 맞춰 촉촉하게 할 수 있다. 실제로 2000년대의 들어서는 치킨집의 과열 경쟁과 그로 인해 생긴 조리법 발달로 가슴살을 촉촉하게 튀기는 집이 많아졌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주로 한 마리를 통으로 튀기는 방식의 통닭이 주된 조리법이어서 자연스럽게 가슴살은 퍽퍽하고 맛없다는 관념이 생긴 것이다.] 푹 익히거나 바싹 굽는 게 주류인 한국의 요리법으로 하면 닭가슴살의 [[수분]]이 다 증발해 자연스레 퍽퍽해질 수밖에 없다. 다른 부위에 비해 닭가슴살은 빨리 수분이 빠져나가 퍽퍽해져서 따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다른 부위와 똑같은 수준으로 조리 하니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본디 식감과 [[유통]] 과정의 문제로[* 옛날에는 닭고기를 부위별로 유통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았다.] [[서양]]과 달리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었으나, 2000년도 전후로 불어온 [[다이어트]] 열풍을 타고 인기가 급상승 하였다. 서양에서는 '''선호도 1위'''로 꼽히는 부위가 바로 닭가슴살이다. 닭가슴살만 따로 빼낸 뒤 나머지 고기는 잡육 취급하거나[* 이 중에서 닭고기 치고 기름기가 많은 '''닭다리가 비선호도 1위'''로 꼽힌다.] 닭가슴살 외의 다른 부위는 많이 남는 바람에 아예 대규모로 해외로 팔고, 그 와중에 모자란 닭가슴살을 수입해오는 경우도 있다. 서양에서는 가볍게 익히는 것으로 조리하다 보니 닭가슴살의 수분이 남아있고 그러면 당연히 촉촉한 상태이므로 식감의 퍽퍽한 느낌이 상당히 감소된다. 한국에서도 이를 조절 잘하는 [[바베큐]]나 치킨집의 닭가슴살 부위를 먹어보면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영계 바로 다음 단계에서 닭을 잡는 한국과 달리 외국에서는 닭을 상당히 키운 뒤 잡기에 한국처럼 다리살이 부드럽다기보단 질기고 닭 특유의 냄새가 강한 편이라 선호도가 떨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