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동강맥주 (문단 편집) == 맛 == 영국제 설비를 들여와서 만들다 보니 기본적인 공정은 [[에일]] 맥주 기법인데 독일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생산한 [[라거]] 맥주라서 독특한 맛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시아 맥주 치고는 쌉쌀한 편이며, 영국의 에일 맛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하이네켄]]이나 [[칭따오(맥주)|칭따오]]에 더 가깝다. 마셔본 사람들에 따르면 뜻밖에, 그러니까 왠지 북한에서 만든 술이니까 별로일 것 같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맛있다고 하며 밍밍한 [[맥주/한국|남한 맥주]]보다 훨씬 낫다고 한다. 남한 맥주는 [[BBC]]나 [[론리플래닛]] 등에서도 혹평을 받은 바 있으며,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서울 특파원이었던 다니엘 튜더는 아예 남한 [[맥주]]가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못하다는 코멘트를 기사로 내기도 했다. 오죽하면 북한이 남한보다 잘 만드는 것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핵무기이고 또 하나는 맥주라는 이야기도 있다. 심지어 1992년 후부터 한국에서 외교관으로 일하며 한국 여성과 결혼했고, 주북한영국대사(2018~2020)로 임명되기도 했던 [[주한영국대사관|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2022.2.~)가 북한 음식 중 가장 그리워하는 것이 대동강맥주, 특히 '''2호'''이며 '''"진짜 맛있어요"'''라고 [[https://youtu.be/qmEtffdtI8E|회고했다.(4분 50초)]] 영국에 뿌리를 둔 맥주를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 영국 기자들과 영국 고위외교관이 직접 시음했는데 평가가 좋은 걸 보면 대동강맥주가 맛있다는건 사실인 듯하다. 이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게 북한의 맥주는 전술하였듯 유럽의 설비와 제조공법을 그대로 들여온 반면, 남한의 맥주는 서양 문물을 자기들 입맛에 맞게 개량해서 수입하는 습관이 있는 [[일본]]을 통해서 도입한데다가 그걸 또 국내 주세법 때문에 생산단가를 낮추기 위해 맛을 많이 포기하면서 2번에 걸쳐 변형해 제조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2010년대부터 외국 맥주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법과 관세 때문에 수입하기 까다로웠던 수입산 주류가 많지 않아서 국내 맥주 시장은 사실상 [[OB맥주]]와 [[하이트진로]]의 독과점 환경[* 얼마 안되는 수입 맥주들도 거의 다 국내 기업의 위탁 생산이었던 시절이라 원래 들어가야할 재료를 충분히 쓰지 않고 물을 많이 타는 식으로 제조 비용을 후려치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국산보다 맛이 그렇게까지 차이나는 건 아닌데 비싸기만 해서 잘 안팔렸다. --대표적인게 오드와이저--]이어서 오랜 기간 싸게 대량생산한 맛 없는 맥주가 시장에 정착하여 품질이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북한 맥주는 김씨 일가의 명령으로 만드는 데 맛이 없으면 모가지가 날아갈지도 모르는 만큼 대충 만들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상술된 것처럼 그 김씨 일가가 맥주를 좋아해서 설비 같은 건 좋은 걸 사다줬고 깨끗한 물로 만드는게 요인이다. 단 두 회사가 담합해서 쉽게쉽게 팔아먹던 국내와는 한 차원 다른 조건으로 만들어진 맥주이니 차이가 계속 벌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자유시장경제의 제품이 질이 떨어지고, 사회주의경제의 제품이 질이 높은 어처구니없는 상황. [[김정일]]이 '''"남조선 맥주는 정말 맛없다"'''고 대놓고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203/99510314/1|혹평]]할 법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