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이모저모 (문단 편집) == 수능 시험과 고교 교육과정의 관계 == 대학 수학 적격자 선발과 고교 교육 정상화 유도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려면 고교교육과 대학 교육의 성격이 완전히 일치해야 한다. 고교 교육이 전적으로 대학 준비 과정이 되어야만 고교 교육과정에 맞춘 평가와 대학 수학 능력 평가가 어긋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대다수 학부모와 고등학교 당국이 원하는 바도 그것이다. 하지만 고교 교육을 대학 준비 과정으로 규정하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다. 고교 졸업자가 모두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아닐 뿐더러, 보통 교육으로서의 고교 교육은 그 자체로 추구해야 할 가치와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교 교육은 고교 교육대로 수행하고 대학 선발 시험은 대학의 이념에 맞추어 그것과 별도로 이루어져야 하는가? 먼저, 고교 졸업 시험과 대학 선발 시험은 그 목적과 기능, 강조점이 다르다. 사실 수능 '국어 영역'과 고등학교의 교과, 특히 국어과와의 관련성은 제도 도입 이래 늘 문제가 돼왔다. 하지만 수능시험이 이전의 학력고사를 대치할 때의 대전제가 범교과적 · 통합교과적 사고력 측정이라는 부분이였다. 수능시험이 특정 교과 내용을 다루게 되면 이 전제가 무너진다. 또한 학교 생활기록부와 수능 점수가 대학 입학 사정의 양대 기준이 되는 구조에서, 생활기록부에 이어 수능시험까지 교과 내용을 반영한다면, 결국 교과 성취도가 생활기록부와 수능 시험에 두 번 적용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수능 시험은 고등학교의 수준 차이에 따른 생활기록부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능 밖에 하지 못한다. 수능 시험이 과거에 본고사가 하던 역할의 일부를 떠맡아야 하는 현실에서 수능 시험을 고교 교육이나 교과의 틀 안에 가두면 안된다는 의견이 있다. ||<-2> [youtube(iIsi40ICj9I,width=100%)] || ||<-2> ▲ 대학수학능력시험 창시자의 기조 발언 || || 0:00 || 교육을 보는 관점, 암기,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 || 31:20 || 언어 영역[* [[문학]] 제외], 수리 영역의 2개 영역으로만 구상 || || 45:54 || 교과 이기주의, 도입 취지, 문제 출제와 보안 || || 1:04:31 || 문제 출제비용과 본고사([[대학별고사]]) 출제 곤란[* 대학측의 본고사 부활 요구로 1994학년도에 잠시 본고사가 부활하였으나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들이 시험문제 출제비용에 부담을 느껴 막상 입시철이 되자 본고사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대학이 속출하였고 결국 본고사를 실시한 곳은 7~8개 대학뿐이었다.] || || 1:12:44 || 적성 검사, 속도 검사와 역량 검사[* 수능은 언어, 수리의 2개 영역을 하루동안 보는 시험으로 시간이 충분히 주어져 시간(speed test)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여 역량 검사(power test)의 취지를 의도한 시험이었으나 예정에 없던 국어 문학, 과학탐구 영역, 사회탐구 영역, 외국어(영어) 영역이 들어가면서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을 첫째날 시험으로, 탐구영역과 외국어영역을 둘째날 시험으로, 시험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리는 방안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시간과 비용의 증가, 행정편의 등을 이유로 모든 영역을 하루에 끝나는 시험으로 결정되어 각 영역별 제한시간이 생기면서 시간이 단축되었다.] || || 1:17:26 || 교수들이 보는 선발방식과 선발적 의미의 수능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