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던전밥/등장인물 (문단 편집) === 슈로, 인간 사무라이 === 인간 남자 사무라이.[* 20년전인 어린 시절에는 마이즈루에게 인술을 배워서 인술을 사용했다.] 본명은 나카모토 토시로. 토시로를 북방인들이 발음하기 힘들어 해서 슈로라고 부르는 듯하다. 이야기 시작시 파티 전멸 후에 나마리와 함께 파티를 이탈. 나마리와는 달리 전혀 등장이 없었다. 하지만 [[청혼]]까지 할 정도로 파린에게 푹 빠져있었다는[* 라이오스는 그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지 이 이야기를 듣고 망연자실 했고, 칠책과 마르실은 둔탱이라며 뒤에서 수근댔다.][* 이후 카블루 파티의 믹과 칠책의 대화에 따르면 약간 다짜고짜 청혼부터 한 것 같다. 실제로 청혼까지 했으면서 반하게 된 계기를 한번도 파린에게 말한 적 없다고 한다.] 나마리의 언급에 따르면, 독자적으로 파린을 구출하기 위해 재기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라이오스 파티를 버리고 다른 연줄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하고 있는 듯 하다. 사무라이 집안 장남이라 수행원도 줄줄이 있으며 예절도 잘 갖춰있다.[* 수행원들은 모두 여성이며, 식사할 땐 입식 의자에서도 정좌로 반듯이 앉아 먹는다.] [* 사무라이 집안 둘째는 수행원이 전원 남자이며, 셋째는 남자와 여자 반반이다. 참고로 둘째도 던전에 도전중인데 거기는 '''다키스트 던전'''이다.] [[위저드리]] 기반 작품답게 실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언급된다. 레드 드래곤을 잡을 당시 이전 라이오스 파티가 드래곤을 잡은 경험을 얘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마리와 라이오스가 전열에서 탱킹하고 마르실이 폭발마법으로 딜링한 다음 슈로가 빈틈을 노려 마무리하는 식이었다. 아래 언급할 시서펜트만 해도 자신을 향해 날아드는 [[시 서펜트]]를 단칼에 베어서 목을 절단했다. 레드 드래곤도, 시 서펜트도 모두 다른 동료들의 도움이 있긴 했지만 어쨌건 슈로는 그 거대한 괴수들을 칼 한자루로 숨통을 끊을 만한 실력을 갖췄단 것인데 전사들의 무력이 꽤나 현실적으로 묘사되는 편인 본작에서 이 정도면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도 상위급의 검사로 봐도 무방하다. 파티장인 라이오스도 슈로의 실력이 어지간한 모험가 이상으로 강하다고 말한다. 카블루의 예측에 따르면 섬을 방문한 이유는 던전에서 자기 실력을 시험하기 위해서라고. 또한 정체불명의 동방인이라고 라이오스 파티와 싸잡혀 취급된다. 33화에서 시서펜트에게 습격당하는 카블루 일행을 도우면서 다시 등장. 수염이 덥수룩하고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오며 닌자, 오니, 신관, 쿠로코 등으로 보이는 동료 내지는 부하 여러명을 거느리고 있다. 동료의 대사를 보면 제대로 된 식사나 휴식도 마다하고 맹렬한 기세로 던전을 돌파 중. 카블루 일행을 구한 다음에도 별 다른 흥미 없이 갈 길 가려고 했지만 카블루가 "혹 어떤 여성을 찾아다니는 게 아니냐"라고 말을 걸자 다급하게 돌아본다. 카블루 파티와 행동을 같이 하게 될 듯하다. 36화에서 라이오스 파티와 만났을 때 처음엔 라이오스에게 솔직하게 사과하는 등 분위기가 좋게 좋게 가는 듯 싶었으나 전 파티원을 보고 마음이 풀어져선지 라이오스는 그 동안 마물을 먹으며 지냈다느니 오크와 협력관계라느니, 남 듣기에 흉흉한 소리를 하면서 분위기가 싸해지기 시작하더니 라이오스가 파린을 흑마술로 소생시켰단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그 결과 슈로는 분노하여 라이오스의 멱살을 잡고 따지는 사태까지 갔다. 37화에서 카블루가 비꼬는 식으로 중재하여 두 사람을 진정시킨다. 슈로 입장에서는 라이오스가 흑마술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은 이해하지만 그 상황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라이오스의 태도를 용납할 수 없었던 모양. 카블루가 중재한 직후 용, 코카트리스 등과 융합하여 괴물이 된 파린이 파티를 습격해 닌자들을 죽이고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당황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에 거의 정신줄 놓고 있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한다는 말이 "상처없이 제압하라⋯" 그 결과 슈로 파티는 슈로 본인과 도주한 아세비를 제외하고 전멸. 파린이 한 차례 휩쓸고 간 후에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마르실을 엘프들에게 넘기려고 한다. 마르실이 흑마술로 파린을 살린 탓에 파린이 마물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어차피 못 구할 거라면 차라리 죽여서 구원해주겠다는 생각인 듯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마르실을 넘겨줄 수 없다는 입장인 라이오스와 다시금 마찰이 생겨 서로 치고박게 되고,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밥도 못 먹은 상태라 결국 라이오스에게 때려눕혀지고 만다. 이를 계기로 생각이 바뀐 건지, 파린 구출을 완전히 포기하고 고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동료 신관인 마이즈루가 귀환마법을 써서 카블루 파티와 함께 지상으로 돌아간다. 라이오스 파티의 방식에 납득하긴 했지만 파린과 관련된 건을 보고할 생각은 변함이 없고 라이오스 파티가 광란의 마술사에게 도착하기 전에 죽을 것이라 보고 있다. 다만 라이오스가 성공했을 때/흑마술 사용 건으로 입장이 난처했을 때를 대비하여 마법의 방울[* 한 쌍으로 되어 있어 한쪽이 울리면 다른 쪽도 울리는 방울이다.]을 넘겨주며 마지막 여지는 남겨두었다. 지상으로 돌아가 본인은 하루 쉰 다음에 보고할 생각이었지만 서쪽 엘프들이 던전의 성장 문제와 관련하여 방문한 것을 안 카블루가 재촉해서 당일에 섬주인을 찾아간다. 괴물이 되어버린 파린이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해 보고할 생각은 있지만 그 외 부분에 대해서는 가능한 덮어두려고 생각하고 있다.[* 카블루-슈로 파티가 만난 시점에서 라이오스 파티는 위법적인 행동을 이것저것 저지른 상태다. 흑마술이 가장 큰 문제며, 오크를 토벌하는 것이 모험가의 의무인데도 오히려 협력관계를 맺었고, 마물을 무기로 쓰는데다가, 3개 파티가 붙어도 쓰러트리기 어려운 괴물까지 만들어냈다. 마물을 먹는 것도 상식적인 관점에서 허용될만한 행위는 아니다.] 섬주인의 저택 앞에서 멍하니 죽치고 있던 나마리와 재회한다. 이후 카블루와 저택으로 들어가 카블루가 엘프들을 설득하는 장면을 지켜본다. 엘프들은 즉각 던전 문제에 개입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카블루는 우선적으로 던전에 들어간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상황을 보자는 입장으로 자기 의견을 밀어붙였으며 슈로 또한 사람들의 대피과정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카블루의 부탁으로 나마리와 함께 엘프 부대원들을 지켜본다. 우려와 달리 엘프들은 던전 내부에 세워진 시장을 둘러보며 [[돈지랄|마구 질러대는]] 등 당장 폭력부터 행사하지는 않았다. 뭐 나쁜 짓은 아니니 슈로와 나마리는 다소 괴상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일단 보고 있었지만 이건 훼이크였다. 물건을 마구 사들인 건 대장이 던전 안 사람들의 욕망을 부추기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욕망이 갑자기 폭주하면 던전은 당연히 개판이 될 테고, 그 처참한 광경을 봐야 포기하지 말로 해서는 안 들을 거라고. 심각해진 던전의 상태를 보고 전면돌입한 카나리아와 함께 슈로 파티도 던전으로 다시 들어가고, 라이오스 파티의 분전을 지켜본다. 여담으로 던전 내에서 최초로 사망한 것은 코카트리스의 석화였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