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던전앤파이터/신 (문단 편집) ==== 베누스 ====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여신으로, GBL교가 위치해 있는 베히모스 유적지와 알프라이라 산의 영웅의 지하 무덤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 >고대의 요정들을 흑요정으로 만들어 지하로 숨어들게 한 장본인이며, 난쟁이들에게 황금굴을 알려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 >베누스와 관련된 유명한 이야기로는 폭군왕 타닉타르의 고발과 요정기사 룽겔에게 내린 7가지 과업 이야기가 있다. > >GBL교에 의해 계속 연구가 진행중이지만 연구 과정에서 베누스의 은총을 받아 헌터들만 늘어날 뿐 베누스의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미의 여신.''' 던전 앤 파이터의 신들 중에서도 칼로소 이상으로 많은 설정이 공개된 존재다. 아름다움을 관장한다고는 하나, 그와는 별개로 '''성격이 심각하게 뒤틀린 존재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아는 관용적인 신이 아닌 나쁜 의미로 인간적인 성격에 가까운 여신이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아라드 대륙의 굵직한 사건에 여기저기 끼어있는 원흉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멸칭으로 그녀를 '타락한 여신'이라고 부른다. [[베히모스(던전 앤 파이터)|베히모스]]의 등 위에서 과거 베누스를 섬기던 베누스 교단이 존재했긴 했지만 현 시대에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레슬리 베이그란스가 베히모스의 등 위에서 그들이 남긴 방대한 지식들과 그들의 신전을 발견하고 '''"끝없는 탐구를 통해 궁극의 지식을 완성하여 완전한 인간이 된다"'''는 취지의 단체인 GBL(Grand Blue Lore)을 설립하게 된다. GBL 설립 이후에도 [[GBL교]] 신도들 중에는 베누스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나타났으나, 개중에는 점차 베누스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헌터'라는 뒤틀린 몬스터로 변하는 등 결과는 매우 처참했다. 연옥의 마스터 헌터, 베누스의 여신전 타락한 알소르 등에 있는 날개같은 것은 베누스의 발톱이라는 불리는 것이라고 한다. 과거 '나르시스'라는 이름의 인간 소년을 사랑하고 있었으나, 나르시스는 그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라디아'라는 요정 소녀와 연애 중이었다. 이에 베누스만이 알고 있다는 황금맥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한 당시 난쟁이 왕국의 왕인 [[난쟁이(던전 앤 파이터)#s-2|타닉타르]]가 나르시스가 라디아와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고발했고, 이에 베누스는 격노해서 라디아가 살던 마을의 모든 요정들에게 저주를 내려 피부를 검게 만들었다. 이들이 바로 [[흑요정]]들의 시초이다. 나르시스는 피부가 검게 물든 라디아를 보고는 질겁해서 그녀를 떠났고, 흑요정들이 현재까지도 인간들을 꺼리거나 혐오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베누스는 타닉타르의 지나친 탐욕 때문에 이 사단이 생겼음을 잘 알았기에 난쟁이들에게도 저주를 내려 황금을 얻으면 얻을수록 불행해지도록 만들어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그 결과, 후에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 난쟁이들, 더 정확히는 그들의 왕인 타닉타르였음을 알게 된 흑요정들이 기어코 군트람을 필두로 난쟁이들과 전쟁을 벌여 타닉타르의 목을 베고 그들의 도시인 노이어페라를 정복하여 그 대가를 치르게 만들었다. 심지어 그 후에도 황금에 눈이 먼 난쟁이들은 위디르를 필두로 '''또다시''' 황금굴을 팠다가 기어코 과거 흑요정 영웅인 바둘과 그 후손인 갈리온이 목숨을 바쳐 봉인한 지저의 괴물인 '발록'들을 다시 깨우는 대참사를 일으키고 말았다.] 흑요정들은 어떻게든 베누스의 분노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 절정이 바로 ''''[[영웅의 지하무덤#s-2.2.7|요정기사 룽겔]]\''''이었다. 그는 괴룡 기드로갈을 무찌른 펜네스 최고의 영웅이었고, 그런 그가 직접 나서서 베누스에게 제발 저주를 풀어줄 것을 간청했지만 이에 대해 베누스는 '''불가능한 7가지의 임무'''를 내려 친히 흑요정들에게 엿을 먹인다. 하지만 룽겔은 온갖 고난을 넘어 가까스로 이 임무들을 '''완수했다.''' 그러나 베누스 여신은 룽겔의 간청을 들어주지 않았고[* 원인은 룽겔을 시기했던 어느 흑요정이 '''베히모스의 눈물을 맹물로 바꿔치기 했기 때문'''. 안 그래도 딱히 흑요정을 용서할 생각이 없었던 베누스 입장에서는 얼씨구나 하고 거기에 장단을 맞춰줬던 것. 그 흑요정 하나 때문에 [[소탐대실|룽겔을 제외한 모든 흑요정들은 영영 저주에서 해방될 기회를 박탈당한 셈]]이었다.(...)] 결국 흑요정의 저주는 영영 풀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불가능한 일곱 임무를 완수한 룽겔의 영웅적인 위업에 감복한 베누스도 룽겔만큼은 요정의 모습을 돌려주긴 했다. 그러나 룽겔은 흑요정들에게 내려진 저주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받고 자살한다. 룽겔이 죽자 베누스는 그런 그의 위업을 기리고자 [[영웅의 지하무덤]]을 만들어 그를 안치하도록 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은 베누스로 인해 룽겔이 끝내 자살하게 된 것을 알게 되자 절망과 분노를 이기지 못한 군트람은 하다못해 베누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나르시스를 아주 잔인하게 죽이고 그 저주가 다시 흑요정들 전체에 미치기 전에 자기 자신의 영혼을 [[홍옥의 저주|지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유적지]]에 봉인해버렸다. 이에 베누스는 가당찮은 시도에 대한 대가로 군트람의 영혼을 '''현 시점까지''' 계속 고문하고 있다고 한다. 군트람의 사망이 못해도 아라드력 252년 이전[* 252년에 '''폭군 발라크르'''가 즉위하여 흑요정의 여러 부족들을 통합했다고 한다.]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아라드력 1007년인 현재까지 무려 약 8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군트람은 고문당하고 있다는 의미다. 자신의 옛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부르던 흑요정 음유시인 라르멘의 혀를 자르고 모험가에게 '날 유희거리로 삼은 대가로 내 힘을 되찾는 날 심장을 짓이겨버리겠다'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 걸 보면 이렇게까지 성격 나쁜 존재는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놓고 봐도 없다시피 하다. 시로코도 이 존재에 비하면 한 수 접어야 할 판이다.[* 심지어 이후 흑요정 권사 율크레스가 흑요정들을 잡아먹던 괴조 록과 '''베누스가 창조한 황금의 사자'''를 토벌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아 흑요정들이 지하로 숨어들어간 후에도 자기 피조물을 보내 괴롭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차원의 폭풍]]에 존재하는 강대한 힘 때문에 자신의 권능을 행사하는 걸 꺼리고 있다는 걸 보면, 한 번쯤은 베누스와도 정말 충돌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별개로 차원의 폭풍을 타고 베누스의 저주가 지하에서 새어나와 흑요정들이 영향을 받아 머리가 바래지는 등 고통받고 있다. 최근 베히모스가 원래는 [[선계]]에 살던 신수로 밝혀지면서 선계에서 베누스를 섬기는 베누스 교단이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게 아니더라도 어떤 식이든 베누스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은 GBL여신전에 있는 벽화와 동상, 타락한 알소르 등 위에 나오는 환영 등을 보며 그 외형을 짐작할 수 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직접적인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아프로디테]]/[[비너스]]이며, 자신의 분노를 산 요정들에게 피부색이 검게 물드는 저주를 내려 [[다크 엘프]]의 기원이 되었다는 설정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아주라(엘더스크롤 시리즈)|아주라]]와 동일하다.~~물론 인격은 하늘과 땅 차이라 아주라에게 매우 실례된다~~ 쪼잔한 인격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 보인 속좁은 일면을 집결시켜 놓은 형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