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던전앤파이터/신 (문단 편집) ==== 우시르 ==== [[파일:죽음의 신 우시르2.png|align=center]] >고대에 가장 번성하였던 우시르교의 신으로, 죽음을 관장하고 죽은 존재의 영혼을 어둠 속에서 품는다. > >어둠과 죽음이라는 개념 탓인지 우시르가 사악하고 간교한 신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 >그녀는 어디까지나 초월적인 힘이 개입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죽음, 생명의 순환을 지키는 것일 뿐이다. > >고대의 가장 강력한 국가의 왕이었던 보로딘이 영토를 확장하며 거리낌없이 수많은 사람을 죽일수 있었던 것 역시 그녀가 말하는 자연스러운 죽음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 >때문에 이를 거스르고 생명의 순환에 어긋나는 행위에 대해 분노하며, > >그녀를 신봉하는 우시르 교단 역시 생명의 순환을 지키고 이를 어기는 자들을 벌하기 위해 움직인다. '''어둠과 죽음의 신.''' [[다크템플러(던전 앤 파이터)|다크템플러]]가 속한 [[우시르 교단]]에서 섬기는 신이다. 본격적인 역사인 아라드력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숭배받은 신으로, [[왕의 유적#s-2.7|보로딘]] 왕의 시대가 우시르 교단의 최전성기 시절이었다. 현 주교인 레미디오스 교단보다 신도가 훨씬 많았다고 할 정도. 하지만 펠 로스 제국의 시조인 '벨로우 리 그란츠'가 보로딘을 배신하고 펠 로스 제국을 세운 후, 우시르 교를 이단이라며 철저하게 탄압한 끝에 현재는 스트루 산맥에서 다크템플러 기사단을 주축으로 명맥만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몰락했다. 최근에는 [[여귀검사|제국에서 탈출한 소녀]]가 이곳에 신도로서 몸을 맡겼다는 소문도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빛과 생명을 관장하는 레미디오스 신과 완전히 반대되는 영역을 관장한다. 때문에 프리스트 교단의 [[이단심판관]]들도 우시르 교단을 크게 경계하고 있다.[* 다만 아드라스와의 대화 내용을 보면 부정적인 죽음 뿐만이 아니라 원하는 자에겐 진정한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테이베르스와 비교하자면 레미디오스는 생명을 관장한 [[이시스-프레이|프레이]], 우시르는 타락하기 이전 죽음을 담당한 [[프레이-이시스|이시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크템플러 NPC인 [[아드라스]]의 대사로 추측해 봤을 때[* "삶의 마지막 순간 제 호흡을 거둬갈 어머니시여."]를 보면 우시르는 여신인 듯하지만,[* 정작 원본인 이집트 신화의 오시리스는 남성으로 묘사된다.] 진 각성기에서 나오는 우시르는 진 다크템플러 자신이 상상하는 '신'의 모습으로 현현한 것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 [[https://df.nexon.com/df/mediazone/magazine?p=web&mode=view&no=2151411|출처]]]으로 보아 정해진 성별이 없는 듯하다. || [[파일:콰이터스 리뎀션(컷신 OFF).gif|width=100%]]|| 모험가 여귀검사 중 다크템플러의 길을 걷는 여귀검사는 진 각성의 경지에 올라 잠깐이지만 우시르를 현신시킨다. 덕분에 모험가 진:다크템플러는 사실상 우시르 그 자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었고 교단에서도 우시르의 대리자로 대우받는다. 위계로 본다면 대천사 미카엘을 수호성으로 두고 있는 미카엘라와 비슷한 위치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이 우시르를 현신시키는 진 각성기가 바로 콰이터스 리뎀션이다. 오즈마 토벌 이후 성자전쟁 스토리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드라스에게 미카엘라를 레미디오스 교단[* 레미디아 카펠라, 레미디아크리소스.]으로부터 지키라는 계시를 내려 그의 신변을 우시르 교단 측에서 의탁하도록 한다. 대단히 비밀스러운 계시인지 신뢰를 쌓아온 모험가가 아드라스에게 베리콜리스에 온 이유를 물어도 우시르의 계시를 받았다고만 말하고, 심지어는 모험가가 다크 템플러라고 해도 그 이상은 밝히지 못했는데, 이는 '''즉, 이교도의 신이자 죽음 그 자체인 우시르조차 빛과 생명의 신 레미디오스를 섬기는 성자 미카엘라의 죽음을 막으려 들 정도로 사태가 심각해졌다는 걸 의미한다.''' 사도의 죽음은 세계의 멸망으로 이어지며, 이제는 사도 역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슷한 토착신인 '모로스'나 '카론'도 자신의 위치에서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작당한 것을 보면[* 이들은 흑막인 힐더가 찾고자 하는 것을 숨기려는 대마법사 마이어에게 협력했다.] 우시르 역시 멸망을 막기 위해서 미카엘라를 지키라고 지시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하급자인 아드라스조차 들은 우시르의 계시를 그녀의 대리자인 모험가 다크템플러가 듣지 못했다는 것은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다만 추측하자면 모험가는 힐더가 점찍은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중 한 명이라 미카엘라를 죽일 수도 있다고 여긴 듯 하거나[* 시나리오중 바실리카의 편을 들지 카펠라&크리소스의 편을 들지 선택하는 분기점이 있다.][* 다른 신도들이야 계시를 내리면 따르겠지만, 모험가는 자기 신념에 어긋난다 싶으면 우시르의 계시도 씹을 성격이다. 미카엘라를 처단하는것도, 보호하는것도 모험가의 신념상 가능한 일이다보니 보다 확실한 보호를 위해 아드라스에게 계시를 내렸다면 앞뒤가 맞는다.], 혹은 모험가가 계시를 듣지 않는 것까지 우시르의 계획의 일부일 가능성도 있다. 힐더가 감시하고 있을 모험가에게 직접적으로 계시를 내리면 힐더가 계시를 도청해 우시르의 계획을 역이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 [[왕의 유적|산 아래 나의 품에 잠든 오래된 왕의 거처]]로 향하라. > 새로운 성지가 될지니. 모두가 그곳에 도달케 하라. 그리고 기사여. 그대는 성안의 성자와 마주하라. > ---- > 아드라스에게 내려진 우시르의 계시 이후 우시르 교단의 현 성주인 아드라스의 꿈속에 나타나 성지를 왕의 유적으로 옮기라는 새로운 계시를 내린다. 선계에 우시르와 관련된 무엇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안개신 무의 기억을 들여다보던 모험가가 선계에 찾아온 미카엘라와 아드라스를 봤다. 이때의 아드라스의 대사를 보면 혼돈의 기운은 죽음의 기운으로 억누르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 해결하려면 우시르를 만나러가야 한다며 모험가보다 한발 앞서 선계에 왔다.[* 어떻게 왔는지는 불명이나 미카엘라도 힐더만큼은 아니지만 차원을 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그 방법으로 넘어왔을 가능성이 있다.]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죽음과 부활의 신 [[오시리스]]. 우시르는 오시리스의 다른 이름 중 하나다. 던파의 우시르가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면서도 무작정 부정적인 신으로 묘사되지 않는 것도 오시리스가 부활을 관장하는 신이란 점을 반영했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