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덱건 (문단 편집) == 여담 == 덱건을 도입한 각국의 사정에 따른 여담이 많다. * 독일은 1차대전때 덱건에 의한 성과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덱건의 대구경화를 포기했다. 그래서 대공방어용 대공포로서의 덱건을 제외하고는 덱건을 철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애초에 88mm라는 구경 자체가 수상전 및 지상포격지원용으로는 구경이 너무 작았다. 대공방어용 기관포같은 덱건은 다수 장착하기도 했고 나중에는 밀폐형 기관포탑까지 발전하였으나 해수에 의한 부식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다. * 이탈리아는 극과 극의 사례를 기록했다. 1940년 6월 23일 아침 [[홍해]]의 페림 (Perim) 섬 근해에서 잠수함 토리첼리 (Torricelli) 는 영국 호송선단을 만나서 결국 패배하였으나 120mm 덱건으로 2척의 적함에 손상을 준 반면에 영국 호송선단은 5대 1의 수적 우세와 120mm 함포 18문과 102mm 함포 4문이라는 압도적 화력 우세에도 불구하고 700발의 포탄과 500발의 기관총탄을 쏟아부었으나 제대로 명중탄을 못 주는 끝에 포탄의 비를 뿌려서 잠수함을 손상시킴으로서 [[피로스의 승리]]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1940년 6월 19일, 영국 트롤어선 문스톤 (Moonstone)은 이탈리아 잠수함 갈릴레이 (Galilee)과 1:1 포격전을 해서 이탈리아측에 함장 포함 4명의 장교를 포함한 16명의 전사자를 내게 하고 항복하게 만들었다. * 일본은 80mm에서 140mm급의 대구경 덱건을 사용하였으나 주로 지상포격용으로 만들어진 덕분에 여러가지 문제점에 봉착했다. 사격통제장치가 수준이 낮았고 잠수함 부상 후부터 덱건 사용가능까지 1분 이상이 소요되었으며 연사속도도 신통치 않은데다가 배가 흔들리는 등의 이유로 명중률도 그리 좋지 않았다. 포탄도 즉응탄 20발 정도만 상갑판에 보관하였고 나머지는 릴레이 방식으로 탄약고에서 덱건까지 인력운반해야 했다. 포탄 운반용 엘리베이터는 있었지만 이걸 사용하면 잠수 전에 엘리베이터 밀봉 덮개를 닫고 재밀봉하는 시간 많이 잡아먹는 절차가 있어서 긴급시에는 잠수불가가 되므로 사용불가였다. 그래서 개전 초반 인도양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해안 포격을 제외하고는 영 신통치 않았다. 이는 대공용으로 장비한 [[96식 25mm 고각기총]]도 마찬가지였다. * 미국은 전쟁 초반에는 [[어뢰 스캔들]] 덕분에 믿을 수 없는 어뢰 문제로 어뢰 공격이 실패하자 목숨을 걸고 적 포탄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희생자까지 내면서 열받아서 급속부상과 급속잠항을 하면서까지 덱건을 사용하였고 후반에는 어뢰를 쓸만한 일본 함선과 상선이 줄어들고 소형 선박들도 소구경 함포와 기관총등으로 무장해서 원거리에서 덱건을 쓸 필요가 있기에 덱건의 대구경화와 다수 장착이 진행되었다. 여기에 더해서 대공용으로 [[보포스 40mm 포]]도 도배되었으며 심지어 근접전에 대비한 [[기관총]], [[수류탄]], [[바주카]]도 수병들용으로 장비되었다. 덱건들은 미국의 정확한 사격통제장치와 [[레이더]]의 보조를 받았고 원래 대공포 기반인지라 연사력도 좋아서 성능이 우월하였다. 여기에 더해서 적의 반격을 피하기 위한 야간포격도 도입되었으며 목조 선박에 화재를 발생시키기 위한 [[소이탄]]등의 특수 탄종이 잠수함 덱건용으로 개발되고 대량보급되었다. 이를 통해 1차대전 유보트보다 더 좋은 기록을 미국의 덱건이 기록하게 된다. * 영국과 네덜란드도 덱건을 소소하게 사용해서 적 소형선박들을 연안에서 격침시켰다. * 소련은 해군 자체의 전과가 적은 관계로 아이러니하게도 2차대전중 덱건에 의한 전과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다. 비록 소형 선박 위주였지만 그런 전과도 기록 못할 정도로 당시의 소련 해군, 특히 잠수함은 운용인원의 미숙련 등으로 인해 매우 열악했다. * 프랑스는 전쟁 초반 [[프랑스 침공]]으로 인해 [[비시 프랑스]]와 [[자유 프랑스]]로 분열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전반적으로 해군력 자체가 지리멸렬했다. 그나마 있던 잠수함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으며 [[쉬르쿠프급 잠수순양함]]처럼 어이없이 상실하거나 자침하는 사례가 많았다. 당연히 덱건도 제대로 활용못했다. [[분류:함포]][[분류:해상 병기/세계 대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