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덱건 (문단 편집) == 쇠퇴 == [[제2차 세계 대전]]에도 대부분의 잠수함에 덱건이 달렸으며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그러나 전장환경이 점점 달라져서 항공기에 의한 대잠초계 전술이 발전하고 잠수함의 수상 항행 비중이 줄어드는 2차 대전 중후반기부터 덱건은 그 가치를 급속도로 잃어갔다. 이미 전간기때부터 덱건의 한계를 알아차리고 덱건의 대구경화에 참여하지 않은데다가 전쟁 중에 열세에 직면한 독일 해군의 [[U보트]]를 필두로 덱건은 빠르게 해체되었다. 대공방어용으로 대공기관포를 다수 장비하는 특수한 잠수함을 제외하고는 1943년부터 1944년까지 대부분의 유보트가 덱건을 해체했고 [[인도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몬순 전단 소속의 일부 유보트만이 덱건을 남겨두었다. 원래 덱건은 은닉성을 생명으로 하는 잠수함에 어울리는 무기가 아니었다. 덱건 자체가 일으키는 수중 저항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해수에 의한 부식 문제등 관리할 요소가 한둘이 아니었던 것이다. 예외적으로 [[미합중국 해군]]의 잠수함은 종전기까지 덱건을 운용했고 때로는 과무장에 가까울 정도로 덱건을 장착한 경우도 있었다. 전쟁 후기에 가면 일부 잠수함은 5인치 25구경장 덱건을 앞뒤로 1문씩 총 2문 달고 세일에는 [[보포스 40mm 포]]를 떡칠해 놓았다. 이는 미국이 제해권과 제공권을 장악한 상태였고 일본의 함정과 상선의 씨가 말라 어뢰를 쓰기 아까운 소형 선박의 비중이 늘어났으며 일본의 어선들과 상선들도 소구경 함포로 무장하기 시작헤서 원거리에서 피해 없이 덱건으로 공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었다. 마지막까지 덱건을 유지한 잠수함은 페루 해군의 [[https://en.wikipedia.org/wiki/Abtao-class_submarine|아브타오급 잠수함]]으로 1952년부터 1999년까지 운용했다. 자국산은 아니고 미국에서 2차대전기에 운용했던 마크렐급 잠수함의 설계를 기반으로 만들어 준 함이었다. 현대 독일 해군의 [[212급 잠수함]]은 수납형 기관포를 운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가 취소되었는데, 진행되었다면 21세기에 수상 함포를 가진 잠수함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