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덴지로 (문단 편집) ==== 제3막 ==== 오니가섬의 불축제에 참가하지 않고 남아서 꽃의 도읍을 지킨다고 한다. 오로치가 오니가시마로 향하는 도마뱀 항구로 가는 길을 꽃의 도읍 쪽 다리만 남기고 전부 무너뜨렸기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의 출항 이전에 다시 부딪힐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나타나자마자 공격한 건 아카자야 9남자가 아닌 백수 해적단의 함선이었다. 다만 대부분 말단 병사고 이때까지 쌓아온 의리도 있어서 그런지 대포만 베어서 무력화시키기만 했다. 그러든 말든 아카자야 9남자는 계속 경계하지만, 가발을 벗고 정체를 밝히며[* 무지막지하게 큰 리젠트 머리 대부분이 가발이었다. 애니에서는 리젠트와 그 아랫머리 색깔이 조금 다른 게 복선이었다.] 산신 사건의 진상에 대해 언급한다. 이걸 아는 건 죽은 오뎅 외에는 킨에몬, 덴지로뿐이기 때문에 킨에몬은 그가 덴지로라고 확신한다. 이 때 본인 말에 따르면 진작에 9남자 중 스파이가 있다고 짐작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최후의 최후까지 아군에게도 정체를 숨겨온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 덕분에 쿄시로는 자신을 따르는 야쿠자 200명을 통해서 감옥에 갇혀버린 사무라이 1천 명을 구조해 1200명이라는 대부대를 이끌고 덤으로 반시뱀 항구에 있던 기존의 4200명까지 합친 5400명이라는 대함대로 모두의 앞에 나타난다. 덤으로 이 때 오로치보고 오랫동안 수도에 박혀있으니 섬끼리의 거리감도 제대로 못잡아 우리가 빠져나간 뒤에서야 다리를 끊었다며 깐다. 그리고 킨에몬이 집결지가 도마뱀 항구로 바뀌었다고 한 것에 대해 '''처음부터 야스이에의 진의를 알았으나 9남자 중 스파이가 있다는 걸 알아채고 지금까지 혼신을 다한 연기로 스파이에게 정보를 숨겨왔다.'''라면서 역시 우리들의 리더이자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고 극찬한다. 하지만 '''킨에몬은 진짜로 그거라고 믿고 있었고 스파이의 존재도 이래저래 끝까지 부정하고 있었다.''' 즉 일종의 뽀록이었던 것.[* 덴지로 외에는 모두 이걸 눈치챘는지 킨에몬을 은근히 노려봤다.] 다른 멤버들의 말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인물, 혹은 좋아하게 된 인물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평가하는 성향으로 보인다. 오뎅에 대한 첫 반응도 그렇고 그다지 머리가 좋지않은 킨에몬에 대해서도 우리들의 리더답다며 대단한 머리를 가진 것으로 착각한다. 다시 만난 멤버들과 [[트라팔가 로]]의 폴라탱 호에서 회포를 푸는데[* 이때 라이조가 얼굴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본다.], 선장인 로는 사무라이의 주둔지가 아니라며 내리라고 화낸다. 이후 킨에몬과 함께 오니가시마의 정면에서 사무라이를 이끄는 선도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 때 깨알같이 쿄시로가 아닌 본명인 덴지로로 표기된다.] 남군과 잠입하던 와중 [[야마토(원피스)|야마토]]를 찾으러 나가는 중이던 [[사사키(원피스)|사사키]]를 만나 천연덕스럽게 인사한다. 사사키는 원래 일 때문에 못오게 됐던 친구가 몰래 왔다고 하고 리젠트 머리도 없어졌는데도, 머리는 어떻게 된 거냐 물으며 별 의심없이 반갑게 맞아들이다가 기습당해 단숨에 포박된다. 덴지로는 "와노쿠니의 역사를 아나? 사사키."라는 말을 하며 변장을 풀고 상의를 벗어서 등에 새겨진 코즈키 가문의 문양을 보여준다. 이 때 역시 비록 적이지만 그동안 친하게 지내다가 배신한 게 미안해서인지 죽이지 않고 해루석 사슬로 나무에 묶어놓기만 했으며, 이후 빅 맘이 날린 기술에 나무가 부러진 덕에 겨우 풀려난다. 킨에몬과 함께 오니가시마 뒷문에 있는 아카자야 일행들과 합류한다. 그리고 [[이조(원피스)|이조]]를 보고 단번에 그를 알아본다. 그리고 킨에몬과 다른 아카자야 9남자와 같이 카이도를 기습, 검으로 카이도를 찔러 라이브플로어 밑으로 떨어뜨린다. [[효고로]]의 입을 통해 토비롯포들은 모두 공룡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줬다고 밝혀진다.[* 그러나 [[후즈 후]]와 [[블랙마리아]]는 공룡 능력자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는데, 정황상 덴지로가 이 둘을 잘 몰랐기 때문에 그렇게 가르쳐줬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블랙 마리아는 저택 겸 유곽을 오니가시마에 두고 있기에 굳이 와노쿠니에 나갈 이유가 없기도 하니 접점이 없을 만도 하다. 다만 초기 설정에 의하면 블랙마리아도 공룡 능력자로 나올 예정이었다가 직전에 바꾸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카이도와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는 중 킨에몬, 아슈라 동자, 이누아라시와 함께 오뎅에게서 전수받은 도원 토츠카로 카이도의 상처부위에 상처를 내는데 성공한다. 스론화한 밍크족들의 도움으로 잭과 수하들을 리타이어하고, 킨에몬의 활약으로 카이도의 보로 브레스를 파훼시켜 카이도에게 역관광을 하는 듯했으나 오뎅의 모습이 순간적으로 보여 순간적으로 기대감을 가졌던 카이도는 이내 그들은 그저 망령에 불과하다며 키쿠의 팔 한 쪽을 날리는 것을 시작으로 아카자야 전원을 문자 그대로 '''발라버린다'''. 결국 패배하고, [[트라팔가 로|로]]의 능력에 의해 다른 아카자야 9남자들과 함께 2층 보물전으로 보내진다. 되살아난 오로치가 덴지로를 보곤 쿄시로가 덴지로였을 줄은 몰랐다고 놀라면서 동물형으로 변신했지만 이제는 오로치를 신경 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아카자야 9남자들과 함께 빠르게 목을 베어버리고 갈 길을 서두른다. 그 뒤로 한동안 안 나오다가 1048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해서 불에 탄 채로 히요리와 동귀어진하려던 오로치의 남은 목을 마저 베어버리며 그녀를 구한다. 그리고 1050화에서 히요리와 아카자야 동지들과 함께 꽃의 도읍에 나타난 다음 이야기를 하자면 길테지만 새로운 쇼군을 데려왔음을 알린다. 1051화에서는 다른 아카자야 9남자들과 같이 성인이 된 [[코즈키 모모노스케|모모노스케]]의 승전보 연설을 들으며 오열한다. 그리고 모모노스케의 옆에서 무릎을 꿇으며 그를 쇼군으로 받든다. 이후 1주일이 지나고 다같이 승전을 기념하는 연회를 즐기다가 1054화에서 [[라이조(원피스)|라이조]], [[카와마츠]], [[시노부(원피스)|시노부]], [[이누아라시]], [[네코마무시]], 야마토, 모모노스케와 같이 와노쿠니에 쳐들어온 [[해군 대장(원피스)|해군 대장]] [[아라마키]]와 격돌한다. 1055화에서는 라이조가 아라마키의 능력에 당하는 모습에 놀란다. 이윽고 본인도 나머지 아카자야 9남자와 야마토와 같이 아라마키의 나뭇가지에 속박당한다. 그러다 모모노스케가 본인 스스로 남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는 모습에 대견스러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모모노스케가 보로브레스를 성공시키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