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빠 (문단 편집) ====== [[전략 폭격]]을 이용한 물타기 ====== 연합군의 전략 폭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점을 들어 "연합군도 민간인을 죽였다"고 물타기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략 폭격은 적국의 '''군수'''산업 역량을 약화시켜 장기적인 보급 및 전쟁수행능력을 저해시키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수적 피해는 공격자의 입장에서도 최대한 억제하려고 노력한다.[* 도의적인 이유를 떠나서, (징병할 만한 인원은 이미 전장에 끌려갔을 테니) 총을 잡지도 못할 적국 노약자 한둘을 살상할 폭탄으로 적국의 군수산업시설이나 기반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훨씬 가성비가 좋다.] 물론 [[도쿄 대공습|도쿄에서의 일]]처럼 적국 국민들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거나[* 이쪽은 '''일본 제국 측이 모든 가정을 군수물자 생산 시설로 개조하는 중이라서(...)''' 전쟁법은 물론 도덕적으로도 미국에게 책임이 별로 없다.]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히로시마 핵폭격]]처럼 수뇌부를 겁주려고 본보기로 국민을 날리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나마도 [[커티스 르메이]]와 [[아서 해리스]]가 지적했듯 "총력전 체제에서는 민간인들도 [[공범|가내 수공업을 통해 군수물자 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당화될 여지는 있으며, 실제로도 군수공장이 밀집한 지역을 선정하여 폭격하였다. 게다가 당시의 기술 수준으로는 군사 목표물과 민간인이 섞여있을 경우 민간인만 피해서 공격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고,[* 이는 지금도 완벽하지는 않아서 의도치 않게 민간인의 피해가 발생하곤 한다. 하물며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기술 수준으로는 더더욱 불가능한 이야기다. [[디즈니 폭탄]]항목 참고.] 당시 [[커티스 르메이|연합군 장성]][[아서 해리스|의 일부]]가 민간인의 피해가 발생해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인 것 역시 본질적으로는 당시의 기술 수준상 민간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군사 목표물만을 타격하기는 불가능한데다 어쨌든 민간인들도 군수공장에서 일하며 전쟁 수행에 한몫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논리로 종종 지적받는 [[드레스덴 폭격]]이나 함부르크 폭격 역시, 드레스덴과 함부르크는 둘 다 주요 공업도시였으며, 드레스덴은 동부전선으로 가는 보급, 교통의 요충지였고 함부르크에는 [[유보트]] 기지가 있었다. 게다가 이런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폭격은 추축국이 먼저였으며,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서도 전략 폭격 과정에서의 민간인 사상자를 이유로 기소된 독일 지휘관은 없었다. 당장 최초의 전략 폭격은 [[영국]]의 소도시인 [[코번트리]]에 행해졌고 이 이후 나치 독일은 대 피해를 입혔다고 여기며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든다는 표현으로 코번트리하다(coventrieren)라는 말을 썼다. 심지어 [[런던 대공습]]이나 [[충칭 대공습]] 등 대놓고 민간인에 대한 심리적인 효과를 노린 공격 역시 추축국 진영에서 먼저 이루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