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빠 (문단 편집) ====== 오스트리아에 대한 나치 책임 전가 ====== 히틀러가 오스트리아 출신이라는 사실과, 오스트리아가 현대에도 네오나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현실로, 나치에 대한 책임에서 물타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현대의 네오나치 문제는 독일도 오스트리아와 대동소이하며, '''히틀러는 오스트리아의 다문화, 다민족적 분위기가 싫어했고, 열등감 때문에 독일로 갔으며, 실패한 미대생 아돌프 히틀러를 전쟁과 학살을 벌인 정치 괴물로 키운 것은 엄연히 독일 내의 우경화 분위기가 맞다.''' 가장 말도 안되는 황당한 주장이다. 히틀러 출생지가 오스트리아가 아니라 당시에는 현지의 유력한 소수민족으로 존재했던 발트 3국, 루마니아 트란실베니아, 아니 심지어 러시아령 볼가 독일인 출신이라 한들, 히틀러와 나치가 패악질 친 국가적 기반이 독일이었다면 결국 그것은 독일의 책임인 것이다. 애초에 히틀러 같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다문화주의적 이념과 결코 융화될 수 없었던 인간을 '''싫어서 뱉어낸''' 오스트리아 입장에선, 특히 그 당시 역사적 이념을 대표했던 합스부르크 제국이 소멸해서 망정이지 당사자들이 들었다면 기가 막혀 뒤집어질 주장이다. 애시당초 [[오토 폰 합스부르크]]가 대표하던 당시 오스트리아의 왕실 복고주의 [[반동주의]]자들은 좌파와 나란히 나치에 저항한 몇 안 되는 오스트리아 내의 반나치 세력에 가담했고, 나치 정권 또한 합스부르크 가문의 남아 있는 일원들을 집중적으로 감시, 투옥 등 탄압했다. 따라서 당연히 모든 책임을 오스트리아에 뒤집어 씌우는 행태는 분명 비판받아 마땅하다. 단, [[안슐루스]] 이후 [[오스트리아]]가 대체로 [[나치]] 정권에 협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에는 일방적인 피해자 행세를 하여 비난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며, 이는 이것대로 나치 청산의 일부로서 다루어야 할 문제이기는 하다. 실제 현대인 대부분은 나치의 책임을 전적으로 독일에게 전가하지 오스트리아를 이와 잘 연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나치빠들의 변명과 별개로 '''독일의 일부로서''' 오스트리아인들이 행한 과거 악행에 대해서는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면은 있다.[* 오스트리아의 여러 장성들과 병력들이 국방군에 편입되어 전쟁범죄를 저지른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리고 안슐루스 당시에 오스트리아는 병합을 환영했다. 심지어 오스트리아는 체코와 같이 강대국 놀음에 나라를 잃은 것도 아니고 폴란드, 네덜란드, 프랑스 등과 같이 무력으로 패해 점령당한 것도 아니다. 자국민이 자발적으로 나치 정권의 프로파간다에 감화되어 국민투표를 통해 독일로의 병합에 찬성했기 때문에 나치 문제와 관련하여 독일 외 타 국가들과 책임의 무게가 다르다. 심지어 나치의 강압에 의한 부역국인 스웨덴도 비판받는 판국에 부역국도 아닌 나치의 공범인 오스트리아의 피해자 코스프레 행태가 비판을 피하긴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