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가우서 (문단 편집) == 근원 == 원래 디가우서는 쇳덩어리를 [[자화]]시켜서([[자석]]으로 만들어) 유용하게 사용한 다음, 자화를 풀어야 할 때 쓰는 기계 이름이었다. 흔히 자석 드라이버라는 게 가우저를 사용해 자기장을 띠게 만드는데, 이 녀석의 자화를 풀 때 위 사진과 비슷한 기계에 넣고 돌리면 자기장이 사라진다. 구체적인 원리는 교번자계를 사용하여 물체의 자기적 배열을 흐뜨려 자성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우저는 디가우서 역할도 하곤 하는데, 자석 만드는 공장을 가보면 자화/비자화 버튼이 있는 기계가 있고, 자화를 누르면 [[직류]], 비자화를 누르면 [[교류]]가 들어가 각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원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사례는 [[기뢰]] 제거이다. 본래 기뢰는 선박에 많이 사용되는 철이 기뢰에 접근하면 자기장이 흔들리는 것을 감지해서 폭발하는 자기[[신관]]이 탑재된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정]]은 [[목재]]나 강화 [[플라스틱]] 등의 비철재료로 배를 만들고, 디가우서를 탑재하여 작동시킴으로써 기뢰를 작동하지 않게 한 상태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물론 지금은 기뢰도 압력신관 등의 여러 신관을 혼합한 복합신관을 쓰기 때문에 디가우서만으로는 안전을 보장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이 장비가 없으면 당장 자기신관에 대응할 방법이 사라지기 때문에 지금도 소해장비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 [[음모론]]으로 유명한 [[필라델피아 실험]]의 실체도 이 디가우서와 연관이 있다. 실제 실험은 독일 [[U보트]]의 신형 자기장 추적 어뢰를 방해하기 위해 선체에 일정한 전류를 흘려 자기장을 상쇄하는 실험이었다. 실험 자체는 실패로 끝났지만 음모론과는 달리 특별한 사건이나 사상자는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