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따봉충 (문단 편집) == 관련 연구 및 분석 == 학계에서는 무비판적인 참여 현상에 대한 연구가 있어왔다.[* 아무런 의미 없는 '효도'라는 댓글을 다는 것과 같은 일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연구.] 영문 위키나 [[구글 스칼라]]에 '''[[https://scholar.google.co.kr/scholar?hl=ko&q=slacktivism&btnG=&lr=|slacktivism]]''' 이라고 검색하면 상당한 숫자의 문서를 볼 수 있다. 슬랙티비즘(Slacktivism)이란 영문 위키에 따르면 "오직 참여하는 사람들의 자아에 유익하다는 이유만으로 소위 사회운동에 지지를 보내는 것"(act of showing support for a cause but only truly being beneficial to the egos of people participating in this so-called activism)으로, '''실제 현실 사회에는 실제적 행동으로 도움을 준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나는 뭔가 세상에 유익한 공헌을 했어! 라고 착각하는 행위'''를 뜻한다. 사람들은 별로 품 안 드는 선행을 하고도[* 냉정하게 돌아보면, 자신이 한 것은 그저 가벼운 마우스 클릭 한 번이요, 더 거창하게 말해도 단지 지인들에게 읽어보라고 퍼가는 것 한 번 뿐이다. 그러고 나서 스스로에게 뿌듯해 하며 곧 잊어버린다. 물론 지인들도 똑같은 행동을 한 후 마찬가지로 잊어버린다. 그리고 세상은 거의 바뀌지 않는다. 실제로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려면 좋아요나 해시태그 따위가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나서거나, 행동으로 나서는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자신이 대단한 일을 했다고 도덕적인 자기 고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는 사실 [[페이스북]]만을 까는 연구가 아니라 '''[[SNS]]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적 시각'''에서 비롯된 연구이며, [[커뮤니케이션학]] 분야에서 매우 진지하게 연구되고 있다. 비슷한 것으로 '''도덕적 면허'''(moral self-licensing) 현상도 있다.[* Mullen & Monin, 2016.] 이는, 위의 슬랙티비즘과 같은 '''도덕적 자기고양을 경험하고 난 후에는 좀 더 이기적이고 편협한 언행이 뒤따르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미 사소하고 품 안 드는 알량한 선행을 했지만 그로 인해 스스로가 도덕적으로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이후에 자신이 조금 못난 짓을 하더라도 이전의 도덕적 선행을 들어 내적으로 정당화할 수 있게 된다. 마치 못난 짓에 대한 면허증을 발급받기라도 한 듯이! 실제로 극단적 차별주의적인 발언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후에는, 좀 더 미묘하고 암묵적인 차별 발언(그러나 앞서 극단주의적 발언에 반대하지 않았더라면 여기에 대해서도 반대했을 발언)에 대해서는 어렵지 않게 수긍하게 된다고 한다. 페이스북은 아니지만, 유기농 음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덜 이타적이라는 연구도 있다. [[http://www.prweb.com/releases/2012/5/prweb9537834.htm|#]] 결국 이러한 심리로 인해 따봉충들이 손쉽게 공감글이나 참여글을 지어내서 활개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