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뚜벅이 (문단 편집) == [[자가용]] 차량이 없는 사람을 부르는 은어 == [[자동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응용해서 [[도보여행|걸어서 떠나는 여행]]을 뚜벅이 여행이라 하기도 하고, 자가용 차량을 구하게 되면 뚜벅이를 탈출했다고 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혼성 듀오 철이와 미애의 2집 타이틀 곡 [[https://youtu.be/9D70dh9dRho|뚜벅이사랑]]이 이 뚜벅이 이야기이다. 뚜벅이는 차가 없고 돈도 없는 평범한 남자가 연애를 하면서 여자에게 비교를 당하는 물질만능주의 행태를 비꼬는 노래였다.[* 참고로 이 노래의 작곡가가 '''[[양준일]]'''이다.] [[지하철 퀵서비스]]가 뚜벅이 택배라고 불리기도 한다. 뚜벅이 신세인 게 부끄럽게 느껴질 수 있으나[* 좋은 차를 가진 사람을 보고 성공했다고 부러워하는 TV광고가 버젓이 나올 정도이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런 인식을 갖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사실 사회적 지위 문제만 차치하면 부끄러워할 이유는 없다. 도시 외곽이나 시골이 아닌 이상 한국은 미국처럼 자동차 없인 마트에서 장도 못보는 나라가 아니다. 지리상의 이유[* 대중교통편이 열악해 자가용이 없으면 안 되는 교외나 시골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멀 경우]나 직업적인 필요[* 자동차가 생계수단인 운수업 종사자(트럭이나 버스, 택시, 견인차), 외근이 잦은 영업직 사원이나 부동산 중개인, [[장의사]],경찰관,소방관, 집배원, 배달원, 사업가 등이다. 자동차 자체가 얼굴이 되는 (자동차 회사 직원이나 디자이너, 세차, 자동차정비, 폐차, 카레이서 등등) 전문직 종사자도 포함된다.]가 아니라면 굳이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아도 기본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나라다. 사실 미국에서도 NY, NYC[* 뉴욕 시티, 뉴욕시 중에서도 브루클린 같은 교외가 아닌 맨해탄섬만을 말한다.] 같은 지역은 서민층~중산층도 평상시엔 뚜벅이로 사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 외의 지역으로 갈 때는 렌트를 하든가 해서라도 차를 준비하지만.[* 뉴욕시의 주차비용과 통행료가 미쳐돌아가는 게 한 몫 한다. 다리 한 번 건너면 1만 5천원 정도가 사라지고 시간당 주차요금을 만원 단위로 받으니... 일부 아파트먼트를 제외하면 다들 타운하우스 생활이라 큰 문제는 없지만 어쨌든 차고지 증명제는 덤.] 경제력이 부족해서 구입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차를 구입할 여력이 됨에도 그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실제로 철도를 포함한 대중교통 시설이 발달한 일본에서는 이런 이유로 돈을 잘 버는데도 차를 사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동차는 구매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수시로 유지보수를 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거기에 드는 돈도 만만치 않은데, 무리하게 승용차를 질렀다가 할부금이나 겨우 내거나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카푸어]]보단 뚜벅이가 훨씬 낫다. 수도권은 대중교통의 발달로 뚜벅이가 점점 증가했지만, [[코로나 19]]로 대중교통을 구조조정하여 다시 감소추세가 되었다.[* 이 여파로 [[카셰어링]] 업체가 수도권에서 힘을 얻고 있다.] [[싱가포르]]는 좁은 국토에 차를 무제한 풀면 안되는 정부 정책에 따라 차량가격과 자동차 세금을 비싸게 책정하고, 허가증 또한 폐차되면 무효가 된다. 차를 소유하면 비싼 통행료와 주차료와 유지관리비용을 감당 못해 대중교통을 타는데, 싱가포르에서는 국토의 대부분을 버스와 전철로 연결하여 뚜벅이들에게 친화적이다. 미성년자를 포함한 무면허, 술을 좋아하는 사람, 사고나는 것이 두려워 운전을 못하는 사람, 가난한 사람, 시각장애인, 뇌병변이나 지능이 낮은 일부 정신장애인 등은 어쩔 수 없이 뚜벅이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