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뚜벅이 (문단 편집) == 게임 용어 == 별도의 이동 관련 스킬 없이 기본적인 이동만을 사용해서 이동해야 하는 캐릭터를 의미한다. 이동기가 많고 중요한 요소인 게임에서는 범위를 넓혀서 이동 관련 스킬은 있지만 단순히 이동속도 증가에 그치는 경우까지 뚜벅이라 칭하기도 하며, 반대로 이동기가 별로 없는 게임에서는 [[똥차(야구)|이동속도가 느린 캐릭터들]]로 범위를 좁혀서 뚜벅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동'이라는 개념이 중요한 RTS나 AOS 게임에서 자주 쓰인다. 뚜벅이란 용어가 대중적으로 쓰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자신이든 상대든 이동에 영향을 끼치는 스킬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이동기라는 요소가 중요하기 때문에 어설픈 이동기는 뚜벅이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 현실에서도 그렇듯이 게임에서도 '기동성'이라는 요소는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기동성에 직결되는 이동기는 캐릭터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뚜벅이와 기동력있는 캐릭터 간의 밸런스를 맞추기는 상당히 힘들다. 일반적으로 뚜벅이들은 맞싸움했을 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카탈로그상 스펙을 좋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기동력있는 캐릭터들에게 이를 상대할 능력을 주기 시작하면 그 시점에서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가기 때문이다.[* 이동기 뿐만 아니라 군중제어기를 비롯한 뛰어난 유틸기에 준수한 데미지를 주면 어떤 게임이든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린다. 당장 롤의 역사만 보더라도 걸출한 이동기에 뛰어난 유틸성은 물론 딜도 나쁘지 않은 챔프는 항상 OP의 자리를 차지했고 이런 챔프들은 너프되기 전까진 필밴하거나 다른 OP로 맞상대하는 방법 외에는 좋은 대처법이 없었다.] 물론 이는 이동기에 극단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정반대의 캐릭터도 마찬가지지만, 이러한 캐릭터는 이동기를 응용할 방안이 많아서 캐릭터를 다소 약하게 만들어도 성능을 극복할 방법이 무궁무진하게 발견되는 반면[* 대표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카사딘]]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트레이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트레이서]]. 둘다 극단적인 기동성을 가진 캐릭터로, 계속해서 너프를 당해 왔지만 그럼에도 상황에 따라서 여전히 잘만 쓰인다.] 뚜벅이 캐릭터는 캐릭터가 약해지면 성능이 직접적으로 떨어져 약캐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원거리 캐릭인 경우 근거리 캐릭에 비해 아군의 보호를 잘 받을 수 있어서 사정이 좀 낫지만 근거리 캐릭인 경우라면 적진 한가운데 있는 상대 딜러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서 목을 따는 것 이외에 한타에서 선택지가 없는데 상대팀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런 일은 불가능에 가깝기에 조커로 기용될 여지도 없이 그냥 관짝행이다.[* 이동기를 가진 근딜이라도 이동기가 1개 뿐이면 들어간 뒤에 상대의 목을 따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기에 뒤가 없다는 점을 단점으로 지적받는데 뚜벅이 근딜은 아예 붙기도 전에 죽기 일쑤니 당연히 [[양학]]게임이 아닌 이상 조커로도 못 쓴다.] 소수의 캐릭터만이 대전하는 AOS 게임에서는 대부분 누가 먼저 공격했느냐가 전투 결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뚜벅이 캐릭터는 캐릭터 자체의 성능과 무관하게 뚜렷한 약점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특히 [[제라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신]] [[노바(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캐릭터]]가 있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경우 뚜벅이들에게 은신캐릭터는 강력한 천적이다.] 이 때문에 캐릭터의 픽률과 승률이 높더라도 이 약점을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는 대회에서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회전속도의 개념이 없어서 원거리 견제가 가능한 챔프가 가지는 이점이 다른 MOBA류 게임에 비해 크다는 사실을 고려해 뚜벅이 근딜챔이 원거리 견제에 대항하는 수단도 적절하게 갖춰야 하지만 다른 MOBA류 게임에 비해 특별히 원거리 견제에 대항하는 수단이 뛰어나지도 않은데 원딜이 근딜을 농락할 수단은 많기에 수준이 높아질수록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 근딜챔의 픽률이 0%에 가깝게 줄어든다.[* 과거에 불도저 메타가 등장했던 이유 중 하나도 근딜을 상대로 원딜+서폿이 압박하면 타워 허그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버틸 수가 없다|버틸 수가 없었기]] 때문이고 불도저 메타가 사장되고 나서도 종종 라인전이 강한 원딜이 근딜을 박살내려고 탑에 등장하기도 한다.] 이 게임에서 날파리와 뚜벅이 근딜챔 간의 유틸성 차이는 매우 큰데 데미지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아서 뚜벅이가 이를 극복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동기에 강력한 딜이나 딜을 상승시키는 버프가 붙으면 밸런스가 망가진다고 했는데 롤은 그런 특성을 가진 이동기가 많다. 덕분에 레벨이 오르고 템이 좀 나오기 시작하면 날파리라도 살벌한 딜이 나온다. 그리고 역할군이 전사나 탱커인 뚜벅이 챔프들은 히트박스마저 큰편이라 탄속이 좀 빠르다 싶은 논타겟 스킬을 피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2015 롤드컵의 [[모데카이저]], 2017년 시즌의 [[초가스]] 등 뚜벅이 OP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모두 극단적인 스펙상 성능을 바탕으로 한 것[* 모데카이저는 경험치 추가획득, 드래곤 노예 등 전략적인 측면에서 큰 강점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사소한 이득을 불려나가는 스노우볼링이 중요한 프로씬에서 조명을 받은 것이었고, 초가스는 가고일 돌갑옷+궁극기가 즉사급 대미지를 내던 시절이기에 반짝했던 것이다. 특히 초가스의 경우 이래저래 버프를 받았는데도 티어가 크게 상승하지 않다가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템과의 시너지로 암살자 마냥 즉사급 대미지를 내는 방법이 발견되고 나서야 티어가 확 오른 사실을 보면 롤이 뚜벅이 근접 챔프에게 얼마나 불합리한 게임인지 알 수 있다.]이다. 뚜벅이에게 불친절해도 이렇게 불친절한 게임이 없을 정도다. 뚜벅이 근접 챔프를 [[가렌|가붕이]], [[우디르|우붕이]] 등으로 놀리는 밈까지 성행할 정도로 롤에서 뚜벅이에 대한 인식은 매우 처참하다. 그러다가 2021 시즌에서 뚜벅이 근딜용 신화템으로 짧은 대쉬 + 광역 둔화 기능이 있는 발걸음 분쇄기가 추가되면서 이전보다 게임 내 영향력이 좋아졌지만 발걸음 분쇄기의 대쉬 효과가 삭제되고 이후 그 보상으로 상향했던 둔화량 증가치도 도로 롤백되면서 다시 게임 내 영향력이 나빠졌다. [[도타 2]]는 회전속도의 존재로 카이팅이 어렵고 [[도타 2/아이템#s-4.14|점멸단검]]만 사면 누구나 12초마다 먼 거리를 순간이동 할 수 있기에 뚜벅이라고 천대받는 일은 없다. 여기에 피아구분없이 강제이동시키는 염동력지팡이와 단돈 100골드로 아군 거점으로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주문서 등 '''돈만 있으면 뚜벅이고 뭐고 없다.''' 이미 이동기가 있는 영웅이라도 각종 시너지를 보고 점멸단검을 구입하곤 한다.[* 예를 들어 우수한 이동기를 지닌 [[얼굴없는 전사]]조차 점멸 단검으로 진입하고 이동기로 빠져나오기 위해 점멸 단검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도타에 점멸단검이 안 어울리는 영웅은 기본 기술로 훨씬 좋은 점멸을 갖고 있는 [[항마사]]와 [[고통의 여왕]] 밖에 없다고 봐도 될 정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대부분의 영웅이 기본적으로 탈것을 탈 수 있어 전장 합류가 빠르고, 기동력이 느린 영웅들도 특성 투자 여하에 따라서는 약간이나마 기동성을 얻을 수 있다. 블리자드에서 모든 영웅이 기동성을 갖추는 것을 경계하는지 많은 캐릭터들이 이동기라고는 전혀 없는 생 뚜벅이지만, 뚜벅이들도 웬만해선 쓸만한 유틸기가 하나쯤 있는데다가 게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메인 오브젝트 쟁탈전을 벌이는 곳이 협소한 지형이고, 아군에게 기동성을 부여하는 루시우/가로쉬 같은 영웅들도 있다. 이 때문에 [[아서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아서스]]같이 극단적인 케이스가 아닌 이상 뚜벅이들도 그 단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덕분에 메인 오브젝트 쟁탈전에서 쓸만한 좋은 광역기를 보유했는가가 더 중요하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땅개]]라고도 불리며, 공중 이동이 불가능한 주제에 기본 이동력이 낮은 유닛을 말한다. 지상은 건물, 숲, 사막, 바다 등등 이동력 페널티를 주는 지형이 있어 땅개는 운용하기가 귀찮은데,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라는 공중 이동가능 강화파츠가 있어서 붙여주면 뚜벅이 신세를 면할 수는 있으나 워낙 귀한 강화파츠라 숫자가 제약되어 있어서 확실하게 필요한 유닛에만 붙여줘야 하므로, 뚜벅이 기체는 성능이 받쳐주지 않으면 [[함내청소요원]]으로 전락하기 쉽다. 주로 기본 이동력 낮음 + 이동관련 정신기(가속,재동 등) 부재 + 특수이동기능 부재[* 시스템상 산악지형이나 수중지형, 건물숲을 뚫고갈땐 이동력이 깎이는데, 호버링같은 특수이동능력이 있으면 공중이 아니어도 이동에 장애요인이 없다.]등으로 심각하게 느려터진 유닛이 하나둘정도는 나온다. 이런 유닛 활용하려면 전함이 일부러 실어날라야 할 정도. [[제트 스크랜더]] 장착 이전의 [[마징가 Z]]나 [[아프로다이 A]],[[보스보로트]], 혹은 올드 양산형 리얼계 유닛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문제는 구작들의 경우 전함에 실어버리면 기력이 깎인다는 점. 이래저래 다루기 힘들다. 기본 이속이 매우 빠른 캐릭터도 뚜벅이냐는 사항은 논란거리, 하지만 적어도 기본 이속으로 뚜벅이를 면하려면 [[스카웃(팀 포트리스 2)|적어도 남들보다 1.5배정돈 빨라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실제로는 우디르 OP시절처럼 10%~20%정도만 빨라져도 벽을 못 넘는다는 단점 이외에는 상당히 많이 해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