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골라스 (문단 편집)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 [[파일:Zxkgr1t.jpg]] 배우는 [[올랜도 블룸]]이다. 원작에서는 비중이 높은 캐릭터가 아니다. 오히려 [[김리]]가 더 비중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배우를 맡은 [[올랜도 블룸]]의 비주얼이 굉장했고 인지도와 인기는 주인공 급으로 [[배우 보정|어마어마한 버프를 얻었다]].[* 한때 반지의 제왕 등장인물들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누구냐는 설문조사에 레골라스가 거의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였다.] [[툭 집안 페레그린|피핀]] 역의 [[빌리 보이드]]는 공항에서 올랜드 블룸을 보곤 '헐, 진짜 요정이다!'라고 입을 떡 벌렸을 정도니 말 다했다. 영화에선 그냥 막 날아다니는 [[먼치킨(클리셰)|먼치킨]]. 혹은 아크로바트 스턴트맨. 영화인 만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인지, 반지의 제왕의 액션씬을 거의 다 담당하고 있다. 극렬 [[톨키니스트]]들은 영화판 레골라스를 가루가 되도록 까든가, '병신같지만 멋있어'라고 하거나 아니면 '넌 너무 완벽한 [[엄친아]]라서 싫어!'라고 하거나 셋 중 하나의 자세를 취한다. [[Nostalgia Critic]]도 자신의 리뷰에서 레골라스의 완벽한 순간들이라면서 이 점을 비판했다. 그리고 올랜도 블룸의 대사 전달 능력이 떨어지기에 더욱이 병맛을 가중시켜 까는 맛을 높인다. 특히 <두 개의 탑>에 나오는 "[[They're taking the Hobbits to Isengard]]!"는 [[http://www.youtube.com/watch?v=uE-1RPDqJAY|하나의 리믹스]] 때문에 필수요소의 경지에 올랐다. 이후 2013년에 호빗 촬영 당시 배우 본인이 나서서 [[http://www.youtube.com/watch?v=5NGguk8VXYc|직접 인증]]했다. 계정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업로더가 본 영화 감독인 [[피터 잭슨]]이다. 심지어 악기 버전도 있다! 흠좀무. [[https://youtu.be/kJGGlVg5PpY|악기 버전]][* 곡 자체는 반지의 제왕 영화 음악의 3대 모티프 중 하나인 [[https://www.youtube.com/watch?v=jAWZS1asqQE&list=PLHmmG49wjXiCFYH5lmCtmBHDwB6REejl9&index=1|the shire]] 테마와 [[https://www.youtube.com/watch?v=qxc0Z6zZcto&list=PLHmmG49wjXiCFYH5lmCtmBHDwB6REejl9&index=2|the fellowship]] 테마를 적절히 버무린 것이라 큰 특징은 없다.] 그래도 어쨌든 레골라스의 캐릭터는 영화 개봉 당시 상당한 팬층을 확보하여 많은 여성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인 일등공신이었기에, 결국 원작에 언급이 없었던 [[호빗]]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활잡이가 대표적인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만큼 실사영화 시리즈 내내 모든 전투씬마다 명사수로써 큰 활약을 펼치며 대부분에 캐릭터들이 근접전으로 적들과 교전할때 혼자서 원거리로 지원사격을 담당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민첩성까지 완전 만렙이어서 활로 죽이는 연사속도가 칼로 썰고 다니는 것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3개 화살로 한번에 멀티샷도 가능하다. 영화 1편 반지 원정대에선 [[깊은골]]에서 [[엘론드 회의|엘론드가 주최한 의회에 모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아라고른이 반지는 우리가 절대 사용할 수 없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파괴시켜야 한다고 주장할 때 그를 아직 모르는 [[보로미르]]가 일개 순찰자 주제에 뭘 안다고 함부로 나서냐고 말하자 '입조심해라. 저 사람은 이실두르와 곤도르 왕족의 직계 후손인 [[아라소른 2세|아라소른]]의 아들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이다! 네 수하들을 이끌고 그에게 충성해야할걸?'라고 그에게 일침하며 그의 정체를 이미 알고 모두에게 밝혀주는 대사를 날린다. 그리고 프로도가 자신이 반지의 운반자가 되겠다며 스스로 자원하자 그를 중심으로 간달프, 아라고른, 김리, 보로미르 등과 함께 [[반지원정대]]가 결성되고 함께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2편 '두 개의 탑'에서는 [[툭 집안 페레그린|피핀]]과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메리]]가 [[우르크하이]] 병사들에게 납치되자 아라고른, 김리와 함께 그들의 뒤를 쫒는데 요정의 눈으로 [[They're taking the Hobbits to Isengard|우르크하이 병사들이 호빗들을 아이센가드로 데려가는걸]] 알아낸다. 후에 부활한 간달프와 재회하고 그들 일행은 세오덴 왕과 함께 로한의 시민들을 헬름협곡에 나팔산성으로 피신시키는데 사루만의 병사들이 그곳을 향해 진격해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전혀 가망이 없는 싸움이라며 아라고른과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결국 [[나팔산성 전투]]가 벌어지고[* 이때부터 레골라스와 김리는 서로 전투 때마다 누가 더 많은 적들을 처치하나 서로 내기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전투가 끝난 뒤에도 너 몇명죽였냐면서 티격태격 한다.] 우르크하이들이 떼거지로 막 밀려올때 [[방패]]를 스케이트 보드처럼 타고 계단을 내려가며 활을 쏘는 장면이 있는데, 올랜도 블룸은 이 장면에 대해 "이 사실을 톨킨이 알았다면 무덤 속에서 탄식을 했을 거예요"라고 밝혔다. 달려오는 말을 잡아 멋지게 올라타기도 하는데 이 장면은 사실 올랜도 블룸이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서 갈비뼈가 부러지는 바람에 촬영을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달려오는 말을 잡는 장면까지만 찍고 나머지는 CG로 덧붙였다. 3편 확장판에선 초반에 [[아이센가드]] 탑 꼭대기에서 [[사루만]]을 뒤에서 칼로 찌르는 그리마를 저격하는 장면이 있다. 이후 로한의 기마대를 이끌고 [[미나스 티리스]]로 향하는 중 홀로 [[죽은 자들의 군대]]를 부르러 가는 아라곤에게 '혼자 가게 놔두지 않을 거다'라며 김리와 따라나선다. [[펠렌노르 전투]]에서 미나스 티리스가 함락당하기 일보 직전 김리, 아라곤과 함께 산의 망령들을 이끌고 도착하여 적들을 죄다 쳐발라 버릴 때 역시 김리와 함께 더 많이 죽이기 시합을 벌이는데 이때 하라드림 군단의 [[무마킬]]위로 혼자 가뿐하게 올라가서 단독으로 거기에 탄 궁수들을 모두 쳐죽이고 무마킬조차 쓰러트리는 아주 후덜덜하고 현란한 솔로 원맨쇼 액션을 선보인다. 그 때 김리가 '''“한 마리로 밖에 안 쳐줄테야!”'''라고 하는 것이 가관. 후반에는 간달프, 아라고른, 김리 등과 함께 모든 곤도르 병사들을 이끌고 프로도와 샘이 [[운명의 산]]에 다다를수 있게 [[사우론]]의 눈을 자신들에게 돌리기 위해 모란논의 검은 문을 향하여 [[모란논 전투|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 이때 김리와는 서로 목숨을 빚진 둘도 없는 전우가 되어 그와 함께 아래의 명대사를 나누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다. > '''"요정과 함께 싸우다가 죽게 될 줄은 몰랐는데."''' > ("Never thought I'd die fighting side by side with an elf.") > '''"친구와 함께라면 어떤가?"''' > ("What about side by side with a friend?") > '''"그래,그건 할 수 있지."''' > ("Aye. I could do that.") > ---- 참고로 따지고 보면 영화에서는 레골라스의 힘이 지나치게 과장되었다. 물론 원작에서도 비행 중인 [[나즈굴]]을 활로 쏴 맞추거나[* 영화에선 이 부분은 짤렸다. 오히려 파라미르가 활로 나즈굴을 물러나게 한다.] 모리아에서 한줄로 오던 [[오르크]] 두 마리의 머리를 화살 하나로 관통시키는 등 활약을 유감없이 보여주긴 했지만. [[힘의 반지|반지]]에 의존하며 생명을 이어온 한낱 타락한 악령의 우두머리인 [[앙마르의 마술사왕]] 따위에게 마법으로 털리던 간달프, 인간 가운데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음에도 트롤에게 한 대 맞고 기절하는 등 온갖 너프를 받은 아라고른과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린 김리 등 타 원정대원에 비하면 엄청나게 버프된 것이 맞다. 활쏘는 모습만 주로 보여줘서 궁수로만 기억되지만 영화에선 궁술 뿐 아니라 검술도 출중하며 나이프 두 자루를 들고 쌍검술을 펼치기도 한다. 원작에서도 '롱 나이프'를 사용한다고 했지만[* [[메서]]라고 보면 될듯.], 쌍검을 쓴다는 언급은 없다. 소설에서는 화살이 떨어져 칼부림을 벌이는 장면이 많은데, [[아르고나스]] 부근에서 싸울 때와 헬름 협곡에서 싸울 때 그런 묘사가 나왔다. 하지만 어째 영화에는 화살이 떨어지지 않아 관객들의 의문을 사기도 했다. 사실 전통에 아무리 많이 화살을 넣는다고 해도 한계가 있고, 아라고른 일행이 썰고 다니는 오크가 한둘이 아니기에...화살로 죽인 것보다 칼로 벤 오크가 더 많을 가능성도 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활을 쏴서가 아니라 화살로 그냥 찔러죽인 경우도 있고, 이미 쏜 화살들을 다시 재장전해서 쏜 경우도 있었다.[* 원작에서도 전투 후 다시 쓸만한 화살을 회수하는 장면이 있다. 쏘고 난 화살 중 쓸만한 것을 기회가 되는대로 회수하는 건 사수의 기본이다.] 게다가 레골라스는 단순히 화살 하나로 적 한명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멀티킬을 한다. 화살 부족하다고 해서 많은 적을 죽일 수 없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덧붙이자면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화살을 다 써 버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지의 제왕에선 대체로 조용하고 차분하며 [[아라고른 2세|리더]]의 결정을 따르지만 전투시엔 기민하게 활동한다. 김리가 반지원정대에 참여하게 됐을 때 탐탁치 않은 표정을 짓긴 했지만, 사실 투정 부리는 건 김리가 심하고 레골라스는 난쟁이에 대한 반감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두 개의 탑에서는 김리의 키를 조롱하는 에오메르를 번개같이 뽑아든 화살로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며 김리에 대한 강한 우정을 보인다. 요정들이 간달프를 추모하는 노래를 감상하면서 혼자 조용히 슬퍼하는 모습도 보일 정도로 감성적인 면 역시 강한 캐릭터. 그리고 이 감성적인 면모는 원작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나 있다. 전반적으로 말수는 적고 침착해도 맡은바 일을 척척 잘 해내고 때때로 밝게 웃는 여유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모난 부분이 없는 캐릭터다. 그러나 요정 특유의 감성적인 부분 때문인지, [[나팔산성 전투]] 직전에는 징집된 병사들의 상태를 보고 이길 가능성이 없다며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 앞에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