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골라스 (문단 편집) ===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180TK5WC819DP.jpg|width=100%]]||[[파일: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Legolas.jpg|width=100%]]|| 소설 [[호빗]]에선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2편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부터 등장하여 활약을 보인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여전히 전투신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여 주연인 호빗 빌보와 난쟁이들보다 더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스케이트 보드 장면도 거미, 오크를 사용해서 또 나온다. 이젠 거의 트레이드 마크 수준이 된 듯. 심지어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는 떨어지고 있는 돌들을 [[마리오(마리오 시리즈)|슈퍼 마리오]]마냥 밟고 점프한다. 그리고 [[어둠숲]]에서 [[소린 2세|소린]]을 체포했을 때 [[오르크리스트]]를 압수하고 후반까지 계속 사용한다. 이 [[오르크리스트]]는 3편에서 소린이 다시 쓰게 된다. 사실 활과 쌍검의 이미지가 강한 레골라스가 군다바드를 순찰하면서 물론 '어머니'와 과거 작중의 [[군다바드]]의 공성전 얘기도 한다. 그가 굳이 오르크리스트를 차고다니는건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모습과 비교하면 약간 어색한데, 이는 아마도 오르크리스트가 나름 소린의 네임드 무기다보니 소린의 최후의 대결을 멋지게 장식해주기 위해서 오르크리스트를 어떻게 소린에게 다시 전해줄까 하다가 결국 레골라스가 계속 차고 다니다가 난전 중에 극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전달해주는 방식을 택한듯 하다. 호빗에선 성격이 굉장히 예민하고 거만한데다가 질투심도 강해서 분명 같은 세계관의 캐릭터인데도 이질감이 크다[* 아마 영화 제작시에 만약, 이 당시에 레골라스가 있었다면 아직 어린 나이라는 것과 그가 난쟁이를 싫어하는 신다르 요정이었기에 편견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 설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어둠숲에 쳐들어온 난쟁이들에게 서슴없이 활을 겨누며 "난쟁이라고 해서 못 죽일 거라 생각하지 말라. 기꺼이 죽여주겠다."고 경고하거나, 포로로 잡힌 글로인이 지니고 있던 로켓에 담긴 처자식의 초상화를 보더니 아내보곤 "남동생이냐?"라고 묻는가 하면[* 반지의 제왕 세계관에서 난쟁이들은 여성도 수염이 있다.] 한술 더 떠서 옆에 있는 아들 '''[[김리]]'''의 초상화를 보고는 "이건 고블린 잡종인가?"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반지의 제왕]]에서 둘이 둘도 없는 친구이자 전우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또 흠모하는 부하인 [[타우리엘]]을 붙잡혀 온 난쟁이인 킬리가 바라보았다고 지적하는 등 등장한지 10분도 안돼서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막판엔 자신에게 코피[* 영화판 출연 전부를 통틀어 최초의 상처다.]를 낸 볼그를 보면서 이를 갈면서 추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역시 레골라스의 혈기왕성하고 성급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다섯군대 전투]]가 끝난 후에 [[어둠숲]]에 돌아가지 않고 떠나나, 아버지 [[스란두일]]의 권고로 [[아라고른 2세|북쪽의 순찰자 '성큼걸이']]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반지 원정대원으로서 돌아다닌 시절과 달리 어둠숲에서는 높은 신분의 왕자였고, 반지의 제왕 때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리다 보니 보다 미성숙한 모습을 연기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배우가 캐릭터의 연결성을 살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올랜도 블룸]]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캐릭터의 성격이 많이 달라진 것도 있지만 외모가 많이 변한 것 때문에도 적지 않은 비판이 나왔다. 늙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이 요정의 중요한 특징인데 블룸의 외모가 CG로 감싸줘도 한계가 있을 정도로 너무 많이 변했던 것. [[케이트 블란쳇]] 역시 [[갈라드리엘]]로 재등장했으나 외적으로 별반 달라진 것이 없어서 더 비교되며 조롱당했다. ~~[[절대반지]]를 아직도 갖고 있을지 모르는 극강동안 [[일라이저 우드]]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러나 전술된 비판에 대해 블룸 탓이 아니라 각색이 문제라는 반박도 제기되고 있다. 각색부터가 예전 레골라스와는 완전히 다른 레골라스를 만들어 놓았고 배우로서는 각본에 따라 연기한 것인데 레골라스 캐릭터의 연결성이 깨진 문제를 블룸에게 온전히 전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 레골라스의 특징이 바로 요정답게 침착하고 초연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인데, 호빗 시리즈에서는 각본상 질투하거나 모욕적인 말을 해야한다. 어떻게 "침착하고 초연하게" 질투를 한다는 말인가? 또한 대사 자체가 훨씬 공격적이고 거만한데 톤만 얌전하게 한다고 해서 같은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쉽게말해 반지의 제왕의 "그" 레골라스라면 아내 사진을 보면서 남자냐고 비웃을 캐릭터가 아니다. 원작의 레골라스는 영화에서보다 (초반 한정) 김리와 갈등이 훨씬 많았고 불평도 있었지만, 저런 모욕을 섵불리 내뱉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오히려 영화 개봉 직후에는 블룸이 연기력 면에서는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거나 새로운 레골라스의 모습이 신선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각색에 책임이 있다는 의견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 제작사 측에서 호빗에 러브라인[* 호빗 내 생뚱맞은 러브라인으로 인해 낭비된 시간과 인물 간 분량 분배의 실패로 다수의 팬들은 크게 실망했다. 호빗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영화판 중간계 6부작 여정의 완결판에서 사랑놀음이 결정적인 씬에 너무 많이 나왔던 것.]을 넣기 위해 타우리엘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넣었고, 그로 인해 타우리엘과 엮이는 킬리 또한 원작과 비교해 영화판에서 많이 각색돼 팬들에게 적잖은 탄식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실사영화 시리즈 간 연관성을 높이기 위해 억지로 레골라스를 다시 출연시키고 완전히 다르게 각색한 제작자와 연출자에게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원작에 여캐릭터가 너무 없다는 이유로 [[타우리엘]]이라는 [[메리 수]]를 낑겨넣고 원작의 주역들인 '''호빗과 난쟁이들의 분량을 요정에게 분할한 것부터가''' 원작을 심하게 파괴한 것이다. 요정에게 상당한 분량이 넘어간 것도 레골라스의 액션씬이 반지의 제왕 시절보다 더 과장되게 연출되는 데 한 몫 했을 것이다. 애초 호빗은 톨킨이 아이들 동화처럼 가볍게 집필한 책이다. 반지의 제왕은 원작 자체가 꽤 긴 장편 소설이지만, 호빗 원작은 '''달랑 한 권'''이다. 활자가 큰 아이들용 동화책 판본은 2권짜리도 많지만 그래봤자 2부작 이상의 영상화는 어렵다. 이야기 자체도 천신만고 끝에 에레보르 앞에 도착하기/에레보르에서 용과 오크 군대를 물리치고 돌아오기 정도라 셋으로 나눌 만한 여지가 없다. 그걸 3부작으로 찍으려니 양을 늘리려면 무리해서라도 다른 인물들에게 분량을 줘야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면 호빗에서 레골라스가 출연한 목적은 철저히 '''이벤트성이자 러브라인이라는 흥행요소'''를 충족시키는 데 있었기에 캐릭터 완성도는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블룸은 인터뷰에서 나이 든 이 시점에서 신인 시절에 연기한 레골라스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반지의 제왕 당시 외모만 잘생겼지 연기력은 형편없다며 무지하게 까였는데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실제로 자신의 연기력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여 연기력을 키우기 위해 대작을 고사하고 인디영화와 연극 위주로 필모를 꾸려 가던 차에 [[피터 잭슨]] 감독의 간곡한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호빗 촬영에 합류하기 직전까지 인디영화 '줄루'를 찍고 있었으며 극중에서 형사 캐릭터를 연기하는 바람에 데뷔한 이래 최대치로 벌크업한 상태였다. 하지만 촉박한 스케줄 때문에 다시 벌크업된 몸을 재정비하지 못하고 찍는 바람에 몸선이 두꺼워 보일 수밖에 없었다.[* 물론 두 영화 시리즈의 연결성을 위해서는 체형을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오히려 이렇게 벌크업한 상태가 원작의 레골라스 및 요정의 모습에 좀 더 가까울 수는 있다. 톨킨은 신화에 가까운 고전적인 판타지를 쓰는 사람이여서, 톨킨 작품에서 미남이라고 하면 호리호리한 체형보다는 신화에 나오는 영웅 같은 강인한 몸과 정신을 가진 호남형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또 세월의 흐름으로 외모가 변한 것도 있지만 벌크업하느라 블룸의 얼굴이 다소 상했기 때문에 과도한 CG로 보정했던 듯하다. 사실 블룸 본인도 꽃미남 이미지로 계속 배우 생활하기를 원치 않아서 예쁘게 가꾸는 데에 일부러 소홀했던 것도 있고.[* 비슷하게 잘생기기로 유명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또한 [[타이타닉(영화)|타이타닉]]으로 떴지만 이후 꽃미남 이미지 대신 나이에 맞는 중후한 외견으로 활동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는 10년이 넘었는데도 [[리즈시절|젊었을 적의 아름다운 얼굴]]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연예인들도 매우 힘들다. 결국 '''전작인 [[반지의 제왕]]을 봤던 관객들을 끌어오기 위해 인기있던 캐릭터를 다시 써먹으려는''' 무리수를 둔 게 문제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