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나(엘소드)/논란 (문단 편집) ==== 스토리 개편 이후 ==== 2017년 10월에 나온 레나 보이스 웹툰을 시작으로 레나의 설정에 차츰 살이 붙어갔다. ~~이제서야~~ 보이스 웹툰의 마지막 화에서 '대단한' 정령인[* 엘소드 세계관에서의 '''정령은 기본적으로 타인과 대화를 나누지 못한다.''' 보이스 웹툰에서 레나는 린시가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린시가 대단한 마력을 지닌 정령이라 바로 알아챘다. 정령의 특성을 생각하면 자연 마력으로 탄생된 생명이니 말, 즉 '소리'를 만들어 내는데 마력이 너무 소모되는 등의 이유로 사실상 말하는 정령은 드문 듯하다.] [[린시(엘소드)]]의 해설로 레나의 '특별한 강함'은 제대로 설명되었다.[* 다시 얘기하지만 레나는 개인 스토리에도 나왔듯 숲에서 사는 엘프도 다루기 어려운 정령이 스스로 찾아올 정도로 정령들의 일방적인 사랑을 대단히 받는 아이인데, 그 이유는 레나가 정령들의 터전인 '정령계를 지켜줄 수호자'임을 확신하기 때문이었다.] 단순히 '정령계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으니 가서 이를 막을 방법을 찾아라'는 임무 수행이 아니라 '''레나 본인이 정령계를 구원할 운명을 타고난 구세주'''라는, 엘리오스라는 세계를 구원할 엘 수색대원에 어울릴 만한 힘이 강조되는 설정이 드러나 순식간에 레나의 강함에 대한 논란은 종결되었다. 레나가 정령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정령들이 은연 중에 레나가 본인 세계를 구원할 '선천 용사'임을 깨달았다는, 작품적으로 봐선 일종의 복선에 가까웠다. 심지어 레나의 기본 무기조차 [[벤투스(엘소드)|바람의 마스터]]와 [[린시(엘소드)|그 계약 정령]]이 손수 만든, 정령의 힘이 깃든 ~~소위 말하는 유니크템~~ 진귀한 무기였다. 보이스 웹툰은 4~6회라 레나의 모든 이야기를 풀어낼 리는 만무했고, 실제로 예고용으로 쓰인 루아와 하얀 포유류의 이야기는 단편적인 컷과 레나의 자책으로만 나왔다. 하지만 하나의 사건, 여기에서는 린시와의 짧은 동행에만 집중하는 편이 스토리 흐름도 불편하지 않고, 되려 레나 보웹에서 모든 이야기를 풀지 않았기에 다음 미디어에서 제대로 된 레나와 루아의 사건이 풀릴 기대가 심어졌다. 그런데다 보웹에서 레나의 마력 화살이나 활의 유래, 벤투스의 과거 떡밥 등 유래 없는 레나의 이야깃거리가 풀려서, 5명밖에 연재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캐릭터를 탄탄히 만드는 설정을 대거 획득하였으므로 사실상 보이스 웹툰의 손 꼽히는 수혜자가 되었다. 매번 풀 이야깃거리가 없어 설정이 부실하다 지적된 레나라, 이번에 스토리 팀이 작정하고 설정을 짜 맞춘 듯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그림체로나 스토리 및 설정으로나 상당한 퀄리티를 보장한다. 대표적으로 레나가 린시에게서 받은 기본 무장인 날개 문양 활을 꼽을 수 있다. 레나가 이 활을 린시에게서 받은 시기가 튜토리얼 만화의 장로의 명을 받고 루벤의 엘로 향하는 여정, 요컨대 엘소드와 아이샤와 합류하기 전의 시간대로 추측된다. 따라서 튜토리얼 시작부터 레나가 해당 무기를 지니고 있으면 설정 충돌이 일어나는데, 인게임 튜토리얼의 인트로 만화컷을 전부 보면 '''레나의 활이 한 번도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중요한 사실은, 이 튜토리얼 인트로 만화는 원화가 RESS가 그린 만화로 '엘소드 서비스 시작 때부터 그려진 카툰'이라 새로운 설정을 짜 맞추면 인트로 만화와 설정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이와 비슷한 상황으로 아라가 있다. 아라는 초기에 엘타입에서 나온 소설로 [[카리스(엘소드)|카리스]]를 물의 전당에서 먼저 만난 뒤 카리스와 맞붙었고, 물의 전당을 빠져나오며 엘소드 일행을 만났다 소개되었다. 샌더 지역의 '메마른 샌더' 던전의 아라 클리어 대사로 아라가 카리스를 언급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하지만 필드화 및 에픽 스토리 개편 등으로 '''물의 전당의 싸움에서 엘 수색대와 싸우고''' 이야기를 풀어 합류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아라가 카리스를 만난 과정이 확실하지 않게 되었다. 하다못해 튜토리얼에서 파르만을 침공한 마족이 카리스였다면 알아보는 데 납득이 가겠지만. 그리고 샌더의 아라가 카리스를 알아보는 대사는 2017년까지도 그대로 남아있다.], 인트로 카툰에서 단순히 그리기 귀찮아서 생략했을 법한 무기의 부재를 캐치해, 레나의 무기에 사연을 엮어 시간대에 맞게 첨부하여 충돌을 교모하게 피해 레나의 과거를 훨씬 자세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설령 시간대가 안 맞아 인트로 카툰 시간대와 상관이 없게 되더라도 단순한 장식품으로 여겨질 만한 개인의 무기를 과거와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레나의 설정을 지으려는 시도는 충분하다.[* 동행 시즌 2 애드도 무기인 다이너모가 단순한 애드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무기가 아니라 무한의 도서관에서 그를 위해 어머니가 남겨놓은 고대 나소드 기어 프로그램을 이식받았다는 슬픈 유래가 있다. 그렇지만 애드는 처음부터 다이너모가 '본인이 만든 기계'라는 짧은 유래가 나왔고, 레나는 그마저도 없었다는 차이가 있다.] 이렇게 레나는 설정이 부실하고 캐릭터성까지 더해 최저의 인기를 유지했으나, 2015년 7월 23일 리뉴얼부터 이루어진 캐릭터의 설정 확립 건으로 점차 캐릭터성 및 배경 설정이 착실하게 살이 붙어져가고 있으니 이 점은 레나 팬들에게 있어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다. ~~레나 팬: 살다살다 레나 설정을 보다니 엘소드 오래한 보람이 있다~~[* 농담이 아나라 실제로 이 말이 레나 보웹이 완료된 시점에서 웹사이트 및 온갖 SNS에서 나온 '''레나 팬들의 대다수 반응이었다.''' KOG가 얼마나 관심 없어하는 캐릭터에게 아오안인지, 그만큼 설정이나 미디어믹스 등의 눈길을 주지 않는지 알 수 있는 비탄 어린 비인기 캐릭터 팬들의 반응이다.] 레나의 여행 목적에 대한 부실했던 점도 아인이 추가된 이후로 루벤의 엘만으로는 정령계와 인간계를 보호하기 힘들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레나의 목표가 알테라에서 달성하지 못했다고 나와 겨우 레나의 여행에 납득할 만한 당위성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왜 레나가 아니라 아인으로부터 목표 논란이 해결됐는지는 묻지 말자~~ 에픽 라인이 데이브레이커로 결정된 이후, 에픽 스토리에서 레나의 역할은 자연과의 감응 및 엘 수색대의 정신적 지주로 확립되었다. 엘 수색대에 성숙한 캐릭터가 많긴 해도 여유 있고 포근한 성격을 가지며 가족같은 친근함을 드러내는 캐릭터가 레나 외에는 없으므로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찾은 셈. 또한 엘과 감응하는 엘소드와 아인, 분석을 행하는 이브, 애드, 제로 이외에 자연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엘의 회랑]]에서 존재가 사라진 아인을 '''유일하게 희미하게나마 기억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