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드필 (문단 편집) === 자체적 한계 === 사람의 취향, 가치관, 이상형 등은 단순한 선천적인 유전적 요소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후천적인 환경 요소에 훨씬 더 크게 좌우'''된다는 수많은 실험내용들이 있음에도, 레드필은 오로지 남녀의 유전적, 동물행동학적, 진화심리학적 호르몬에 의해 발현되는 모습으로 남녀를 규정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레드필은 그저 귀납적으로 나열된 사례를 진화심리학적 해석에 끼워맞춰서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예를 들면 보통 남성 노동자의 근력과 지구력이 여성 노동자에 비해 우월하고 노동에 대한 동인이 여성에 비해 분명했기 때문에 더 많은 급료를 받고 널리 고용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레드필은 이러한 보통 사람을 상정하고 이론을 펼치기에 노동에 대한 동인이 약한 남성이나 동인이 강한 여성과 같은 특수한 경우의 사람에게는 적용되기 어렵다는 한계가 생긴다. 수많은 역사 중에, 레드필러들이 주장하는 보편적인 사회상의 모습과 반대되는 현상들이 존재했음에도 레드필러들은 이를 주목하지 않는다. 초창기 원시부족은 레드필러들이 주장하는 소수의 알파남성과 다수의 여성으로 구성된 집단사회가 아닌 모계사회에 더 가까웠다는 가설이 존재하며[* 물론 이후 자연스레 모두 부계사회로 변하였다. 무력에서 모계사회는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레드필 내에서는 알파메일이 권력을 잡는 부족사회가 본연의 성역할에 맞기 때문이다. 모계사회설의 핵심은 아이를 낳으면 모친은 알 수 있지만 부친은 알 수 없기에 DNA의 50%를 확정적으로 공유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사회가 구성되었을거라는 것이다. 단순 가설이지만 페미니즘에선 모계 사회가 진정한 원시 사회의 모습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양측 다 증거들은 적다.] 그리고 중국 소수민족 중에는 일처다부제의 형태를 띄고 있는 부족들이 극소수이지만 역사적으로 존재했고, 개인 문화권마다 여성의 처녀성을 중시하는 정도가 정말 천차만별로 다르다.[* 기독교와 이슬람에서는 정말 중요시하지만 다른 문화권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평가하지 않는다.] 결국 정리하자면, 레드필 자체가 사람의 사고에 더욱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후천적, 인류학적, 사회문화적, 환경적 영향과 사람의 이성'''을 배제하고 오로지 '''선천적, 유전적, 동물행동학적, 진화심리학적 요소와 남녀의 본성'''만을 가지고 설명해내려는 모습에서 레드필을 진정한 학문 또는 통찰로써 바라보기 어렵다. 실제로 수많은 심리학계나 생물학계에서 레드필을 진지한 학문으로 바라보고 있지도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