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글랑주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제11함대 사령관으로 [[구국군사회의]]에 가담하여 동맹정부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양 웬리가 쿠데타 가담을 거부하자 [[드와이트 그린힐]] 대장의 명으로 양 웬리를 저지하러 출격한다. 루글랑주는 출격하기 전 양 웬리의 부관으로 있는 [[프레데리카 그린힐]] 대위의 신변을 걱정했지만, 그린힐은 반란을 일으킬 때 이미 딸에 대해서는 포기했기 때문에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자 루글랑주는 양을 물리치거나, 항복을 받아내겠다고 공언한 뒤 휘하 함대를 이끌고 [[하이네센]]을 떠났다. 루글랑주의 출격과 함께 구국군사회의는 거짓 정보로 적을 교란하고 여의치 않으면 양을 암살할 생각으로 [[바그다슈]] 중령을 보내 양 함대에 위장귀순하도록 했다. 그러나 바그다슈는 [[발터 폰 쇤코프]]에 의해 진짜 정보만 헌납한 뒤 깊은 수면에 빠져들었고 루글랑주는 [[함흥차사]]가 된 바그다슈를 신경쓰지 않고 도리아 성역에서 전투에 돌입한다. 그는 함대를 둘로 나누어 양 함대를 협공하려고 했다. 개전 연설에서 루글랑주는 구국 군사혁명의 성패, 더 나아가 동맹의 흥망은 이 전투에 달려있다고 장병들을 신념을 다지고 작전 행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양 웬리는 바그다슈의 정보에 더해 철저한 정찰로 이미 제11함대의 작전을 꿰뚫어본 뒤였다. 양 웬리는 11함대보다 6시간 일찍 움직여 루글랑주가 지휘하는 11함대 본대의 측면을 쳤다. 가장 먼저 용장으로 이름높은 [[응웬 반 티우]] 소장이 선봉을 맡아 11함대의 함렬을 뚫고 들어갔고 양 웬리가 지휘하는 중앙전투함대가 그 뒤를 따랐다. 졸지에 측면을 공격당한 11함대 본대는 적의 반절밖에 안 되는 전력으로 응웬의 돌파를 가로막으려고 했고, 루글랑주의 지휘 덕에 돌파 속도는 느려졌지만 결국 11함대는 둘로 나뉘고 만다. 위기에 처한 루글랑주는 기껏 잠입했더니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한 바그다슈를 속으로 욕하며 지휘를 계속했다. 하지만 함대는 분단당했고 먼저 후방함대가 양 함대에 포위섬멸당한 뒤 루글랑주가 지휘하는 전방함대도 포위당했다. 1:4의 전력비에서 루글랑주에게 승산은 없었지만 그와 그의 함대는 그릇된 애국심에 불타고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항복을 거부했다. 그렇게 저항하는 함정들이 모조리 격침당하고, 11함대 본대는 기함 레오니다스 II를 포함하여 몇 척 남지 않고 말았다. 더 이상 저항할 수 없게 되자 루글랑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자결했다. 마찬가지로 11함대 별동대도 끝까지 항복을 거부했다가 섬멸당했다. > 『생애 최후의 전투에서 고명한 양 웬리 제독과 겨룰 수 있었던 것을 명예로 여긴다. 군사혁명 만세.』 > ---- >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2권 <야망편>, 김완, 이타카(2011), p.192 원작에서는 스쳐지나가는 조연이라서 인물묘사가 적은 편이다. 다만 병력차가 2배, 나중에 4배가 되는 상황에서도 분전하여 양 웬리가 승리를 확정지을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는 점, 그가 무능했더라면 쌍방의 손실이 적었을 것이라는 쇤코프의 평가와[* 항복을 권해봐도 항복을 하지 않는다는 보고에 "루글랑주 제독은 용장이니까" 라는 평가를 했다.] 그에 대한 양의 동의를 고려해본다면 유능한 용장이었다. 11함대가 당한 상황이 아스타테에서 동맹군 6함대가 제국군에게 탈탈 털릴 때와 비슷한 상황이었다는 것을 보면 그의 능력을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줄을 잘못서서 [[구국군사회의 쿠데타]]에 참가하였고 그가 지키고자 했던 조국 [[자유행성동맹]]의 멸망을 앞당겼을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