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화가 (문단 편집) == 만화가 라는 [[직업]] == [[국가]] 마다 여건이 다르지만, 나름대로 유망한 [[직업]]이다. 대중매체 등에서 만화가는 마감에 시달리며 창의성을 착취 당하는 정도로 묘사되는 일이 많지만, 솔직히 '''세상에 쉬운 [[직업]]은 없다.''' 특히 만화가는 자신이 그릴 수 있는 분량에 맞춰 자기 업무를 스스로 정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작업량을 남이 정해주는 타 [[직업]]에 비해 유리한 부분도 있다. 그렇지만 물론 적게 일하면 적게 버는 것은 당연하다. [[한국]]의 경우 만화가는 대개[* 법인 소유/소속인 경우는 예외.] [[프리랜서]]로 간주되며 '''업종 코드 940100'''인 자유기고가/저술가로 과세된다. 물론 본업이 따로 있고 [[만화]]도 그리는 사람의 경우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때문에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을 스스로 알아서 납부해야 하며, 그 액수도 직장인에 비해 높은 편이며 [[소득세|종합 소득세]] 과세율도 높은 편이다. 작업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이나 각종 경비, [[어시스턴트]] 인건비 등을 모두 꼼꼼히 챙겨 제대로 공제받도록 하자. 가장 좋은 방법은 [[세무사]]와 상담하는 것 이다. 이쪽 업계인들이 장점으로 언급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정년퇴직]]이 없다는 점인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론상으로는 [[정년퇴직]]이 없기는 하다. 그런데 '''호호백발 노인이 되어서도 작품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을까?''' 그 정도 명맥을 유지하는 사람은 업계의 1, 2, 3위 정도의 톱 인기 유명 [[만화]] [[작가]] 말고는 거의 없다. [[만화]]를 보지는 않아도 일반인들도 누구나 이름은 다 알아듣는 [[신동우(만화가)|신동우]], [[신문수]], [[이현세]], [[고우영]] 등은 말할 것도 없고 [[허영만]]의 경우는 스토리 작가와 협업하면서 끝 없이 자신을 변화시켜서 유연한 사고 방식을 지녔기에 오래 [[만화]] [[작가]]로서 활동이 가능했다. 예외적으로 [[장태산(만화가)|장태산]]이 있는데 이 사람은 원래부터 작화 실력이 탄탄했고, 1990년대 후반 이후로 전혀 활동을 안 하고 있다 2015년에 [[웹툰]]에 맞춰서 후배들에게 수학을 받아가면서 독자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한 특이 케이스 이다. 그 외 다른 [[작가]]들은 여러 다양한 걸작과 높은 인지도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메인 스트림에서의 작품 활동을 거의 안 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연령의 문제가 아니고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에 데뷔한 젊은 [[작가]]들이 지금도 한창 일해야 하는 40대 50대인데다 작화 실력도 뒤떨어지지 않는 충분한 작화 실력의 만화 작가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활동이 끊겨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다른 만화가들이 전부 융통성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끊임 없이 노력 한 만화 작가들도 셀 수 없이 있다. 그러나 문제는 [[대한민국]]의 [[만화]] 시장이 불안정한 것이다. [[신문만화]]에서 [[만화방]]이 생기고 [[만화]] [[잡지]] 출판, [[도서대여점]] 문제, [[스캔본]] 문제, 웹툰 활성화 등 해방 이전부터 현재까지 이렇게 유통시장이 변칙적으로 변한 [[직업]]도 보기 힘들 것이다. 그런 와중에 독자들도 성장 하면서 보는 수준이 달라지기 시작하고, 시대의 흐름도 변하게 된다. 만화가가 아무리 노력을 열심히 해도 [[만화]] 업계에서 인기가 없을 것 같다고 안 받아주면 만화 작가는 설 자리를 잃어버린다.[* 대표적으로 1980년대 - 1990년대 초반의 [[명랑만화]] [[작가]] 손상헌 작가는 우수 만화상을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풍토 변화로 인해 자신의 만화가 받아지지 않자 [[우울증]]으로 심한 알콜 중독에 빠지자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하고 만다.] [[만화]]가 시대에 따라서 그전까지 고수한 스타일을 독자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그 또 한 문제가 된다. 작가가 시간이 지날수록 성숙해져서 가치가 높아지는 [[문학]]과는 달리 [[만화]]는 비교적 어린 대중을 상대 해야 하는 입장이라 유행에 민감하다. 그렇다고 작가가 요즘 유행을 받아들인답시고 소위 [[급식체]] 라는 [[신조어]]를 마구 남발해서 그들과 소통하려고 노력을 해도 그게 어린 독자들에게 어색하게 느껴지면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난다. 이래저래 쉬운 일은 없다고 하지만, 특히 만화가는 소통 문제에 있어서 참 해석하기 어려운 직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