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맵사이드 (문단 편집) === [[언프로텍트]] 논란 === 언프로텍트는 맵 에디터에서 맵을 열 수 없도록, 맵의 구조를 파괴한 '프로텍트' 행위를 되돌려 맵을 열 수 있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 돈 무한, 방장 사기, 한 플레이어만 섬맵 만들어놓기 등 불법수정이 골머리를 앓고 있었으며, 악질적인 경우 제작자의 이름을 바꾸어 유포시킨 경우도 있었다.[*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누가 만들었는지가 중요하지 않으나, 맵제작자들은 오로지 이것에만 심하게 집착했다.] 따라서 그에 대한 대안으로 프로텍트가 생긴 것이었다.[* 맵사이드가 있던 2000년대 중반에는 Speed〔Fast〕라는 언프로텍트 유저가 유명했다. [[http://www.pgr21.com/pb/pb.php?id=ace&no=224|이 곳]]과 [[https://www.fishserver.net/?mid=community_free&document_srl=17684676&sort_index=readed_count|이 곳]]에서 그가 [[아둔의 성지(유즈맵)]]의 배경음악을 삭제하고 제작자의 동의 없이 '죽음의 동굴'이라는 맵의 버전 3를 만들고, 제작자 이름을 수정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는 증언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프로텍트에 반대하는 RPG 길드 측의 입장도 쓰여 있으니 참고할 것.] 쉽게 말하자면 불법수정을 막기 위해 프로텍팅기법이나 MPQ를 다룰 줄 모르는 일반인을 위해서 프로텍트가 만들어진 것이지, 그런 사람들이 없으면 프로텍트와 언프로텍트가 존재할 리 없을 것이다. 애초에 '맵사이드가 생겨나기도 전에 외국에서 제작된 GuEdit 등의 툴에서 이미 프로텍트를 지원하고 있었다는 것'은 프로텍트의 필요성을 맵사이드 이전 시대의 맵 제작자들이 이미 느끼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한다.[* 이와 같은 문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Eul의 [[DOTA]]가 [[도타 올스타즈]]와 [[카오스(워크래프트 3/유즈맵)|카오스]]로 무단으로 개조되어 완전히 몰락하게 된 사례이다. 이에 대해서 Eul은 그 당시의 실제로나 지금의 법적 원칙으로나 전혀 보상을 받을 수 없지만, 항목의 서술에서 나타나듯 도의적으로는 잘못되었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맵 에디팅에 공식적인 법적 언급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스타크래프트 맵과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맵퍼를 고용하였던 [[온게임넷]]과 [[MBC GAME]] 측에서도 공식 맵을 배포할 때는 프로텍트를 걸어 배포했으므로 이러한 논리는 당시 기준으로는 타당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심지어 [[개마고원(스타크래프트)|개마고원]] 같은 경우 프로텍트가 되어 있지 않은 원본을 [[김진태(레벨 디자이너)|김진태]]가 남기지 않고 [[군대]]에 가버려서 [[변종석(레벨 디자이너)|변종석]]이 원본을 따라서 지형을 찍어 새로 맵을 만들었다. 맵의 수정이나 공부를 위한 언프로텍트는 허용해야 한다던 일각의 주장과는 반대로, 당시 '공식 맵'이라는 개념으로 불리고 있었던 맵을 제작하는 게임 방송사 측에서도 스타크래프트 맵에 걸린 프로텍트를 푸는 것이 문제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다는 증거. 이러한 당시의 여론에 따라서 맵사이드에서는 언프로텍트를 하는 것이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맵의 수정, 버그 수정을 원한다면 원작자를 찾아가서 요청하고, 그것이 안 된다면 본인이 직접 맵을 만들라는 입장. 따라서 맵사이드 측에서는 자체 내부에서의 법전에 따라 언프로텍트를 금지했으며, 자체적으로 MSP(Mapside Protector), SKL(Seunkey's Lock : Seunkey는 맵사이드의 유저 이름임) 등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새로 배우는 맵퍼들의 장애이기도 했다. 이 점은 맵의 프로텍트를 풀지 않고 맵의 트리거와 사운드를 추출할 수 있는 툴이 후에 개발되면서 어느 정도 문제가 해소되었다. 한편으로 맵의 저작권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당시에도 논란이 많았으나, 이에 대해서 블리자드가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은 2010년 [[스타크래프트 2]] 발매 전후의 일로 맵사이드가 있을 당시에는 블리자드는 유즈맵을 거의 방치하고 있었다. ~~블리자드가 유즈맵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관리했으면 [[옷벗기기]]가 공방에서 유행했을 리가 없잖아~~ 반면 스타크래프트 맵진(다음 카페)과 RPG 길드 등 맵사이드 외의 사이트에서는 언프로텍트를 허용하거나 도와주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맵을 수정하거나 버그를 수정하기 위한 언프로텍트에는 비교적 관대했다. 이로 인해 맵사이드는 타 사이트와 잦은 충돌을 빚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RPG 길드 출신의 rpgkdh가 운영자로 취임하면서 맵사이드의 맵제작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참고로 rpgkdh는 언프로텍트 문제에 대해 2010년에도 맵 제작자들과 마찰을 빚으며 "제 기준에는 맵제작자님들의 맵보다 그 맵을 고쳐서 나온 맵들이 더 재미있거나 좋아 보입니다.", "맵제작자들이 왜 그리 '자기 이름 남기기'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지만, (중략) "그렇다면 게임 당장 그만두고 공부나 하십쇼." 등의 발언을 남겼다. [[http://cafe.daum.net/rpgguild/49vj/290?q=D_rUySxJBRiiw0&|링크 참고]] 다른 장르에 대입해 보면 소설가들이 소설을 써도 저작권 보호를 받지 못하고 '제 기준에는 소설가 분들이 쓴 소설보다 그 소설을 고쳐서 나온 소설들이 더 재밌으니 괜찮다'는 말을 들으면서 자기 소설의 불법 개조판이 나돌아다니는 것을 본 것이나 다름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맵을 만든 제작자들의 열정이 경이로운 수준이다.[* 경이롭다기보다는 자기 이름 알리기에 급급했기 때문에 맵의 퀄리티보다는 프로텍트에 집착한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렇게 프로텍트에 집착한 사람들의 맵 중에는 재밌는 맵이 거의 없었다. 배틀넷 공방에 맵사이드의 제작자들의 맵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그 증거다. 당시의 맵제작자들의 주장으로는, 공방 사람들은 짧게 즐기는 맵을 선호한다고 했지만 클리어 시간이 6시간이 넘는 외국맵들도 공방에 흔하게 보였고, 이후에 한글화 작업이 되어 더 알려지게 된다.] 현재도 프로텍트를 원하는 맵 제작자들과 언프로텍터들은 소소하나마 계속 분쟁을 벌이고 있지만 2010년대 전후로 블리자드가 표방한 공식적인 입장은 모든 맵의 저작권은 저작자가 아닌 블리자드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는 '법적으로는' 언프로텍터들의 판정승으로 끝났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맵사이드가 망한지 수년도 더 지난 이후의 이야기이다.[* 결국은 rpgkdh의 말이 정답이었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