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맹금류 (문단 편집) === [[인간]]과의 관계 === 사람과의 체급차가 너무 심한지라 일반적인 상황에서 맹금류에게 공격을 당할 일은 거의 없어서 다른 포유류(특히 식육목) 맹수들과 비교했을 때 인간과의 마찰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쥐]]를 잡아먹어주기 때문에 이로운 새로 여겨졌다. 덕분에 옛날에는 오히려 [[개]]처럼 사육, 훈련을 하기도 했다. 가축을 노리기는 하지만 이 역시 [[포유류]], [[파충류]] 맹수들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인 데다 그나마도 [[닭]], [[오리]], [[거위]], [[비둘기]] 같은 중소형 가축을 사냥하는 편이다. 또한 수탉이나 거위 등은 작은 맹금류의 공격을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고 천장이 막힌 실내에서 기르거나 야외 사육장에 은신처를 마련하면 대부분의 맹금류의 공격은 차단할 수 있다. 때문에 다른 맹수들이 총기와 덫을 가진 인간의 반격으로 수가 급감할 때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흰점배무늬수리]] 등 일부 대형 맹금류는 어린 양을 노린다는 오해를 받아 사냥당해 수가 급감하기도 했다. 또한 [[서식지 파괴]], 먹이 부족, [[납]] 중독,[* 보통 납 낚시추를 먹고 죽은 물새나 총알이 몸에 박힌 동물들을 먹어서 생긴다.] [[밀렵]], 딱히 목적 없는 사냥 등으로 그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능이 높은 편이지만 단독 생활을 하고 성질이 사나워 길들이는 것이 쉽지 않다. 알을 부화시켜 새끼 때부터 기르면 온순한 애완동물이 되기도 하며, 야생성을 유지한 상태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길들이면 사냥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매를 이용한 매사냥은 [[한국]], [[몽골]], [[중동]] 등 [[동양|동]][[서양]] 모두에서 이루어졌으며, [[송골매]], [[참매]], [[검독수리]] 등 다양한 종이 매사냥용으로 길러졌다. [[한국]]의 사냥매로 [[송골매]]와 [[보라매]]가 유명해 [[삼국시대]] 때부터 벌써 특산종으로 유명했고 [[고려]], [[조선]]시대 때 [[몽골 제국]], [[중화제국]]에 보내는 [[공물]] 중에 송골매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소위 '시치미 뗀다.'도 바로 이때 나온 말.[* 고려시대때는 개인 매에게 '시치미'라고 인식표를 발목에 묶어줬는데, 사냥나갔다 다른 집으로 불시착한 매의 시치미를 떼버리고는 자신의 매처럼 데리고 다니는 일이 많아 자기가 했어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뜻으로 시치미 뗀다라는 말이 흥하게 되어 현대까지 오게되었다.] 다만 발톱과 부리가 날카롭고 환경이나 먹이 문제가 까다로워 개인이 키우기는 어렵고, 특성 상 개체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많은 종이 보호 종이다. 외국에서는 지금도 맹금류들을 키우거나 분양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한국에선 토종 맹금류들은 전부 사육이 불법이고 외국 맹금류들은 모두 사이테스 1급으로 지정되어있어 동물원에서만 사육이 가능하다. 그마저도 적극적으로 수입이 되는건 아니라서 [[흰머리수리]]나 [[콘도르]] 같은 아주 유명한 맹금류들 정도만 볼수 있다. 대신 야생에 사는 맹금류가 종종 사람에게 먹이를 얻어먹고 애교를 부리면서 여기저기 따라다니며 집안까지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등, 야생에서 할거 다하면서도 스스로 인간에게 붙어있는 경우는 그다지 불법으로 여기지는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