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멘셰비키 (문단 편집) === 불법화와 그 이후 === 내전의 최후 시점에 [[아나키스트]] 등을 주축으로 1921년 [[크론시타트 반란]]이 일어나자 결국 멘셰비키 역시 불법화되었다. 이 불법화의 과정은 볼셰비키의 허찌르기에 가까웠는데,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멘셰비키 당적[* 멘셰비키 국제파가 옛 이름인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으로 재결성한 당이었다.]을 유지한 채 중앙정계에서 민주적으로[* 지역 소비에트에서 정말로 당선되었다.] 당선되어 활동하던 '표도르 단'을 체포해 감옥에 넣어버린 것이다. 1921년 시점에서 볼셰비키 당원이 아니고 무소속도 아니면서 중앙 정치인으로 활동한건 단이 유일했고, 이는 많은 볼셰비키들이 '아직은' 자신들과 화합하려 하였던 멘셰비키, 그 중에서도 국제파를 한때의 동지로 대우하였고, 대중의 지지도 존재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중앙정계에서 단을 옹호할 인사는 없었다.[* 10월 혁명을 반대했다가 레닌의 눈 밖에 난 지노비에프와 카메네프는 사회주의 야당에 우호적이었으나 이 시기에는 이미 힘을 잃었으며, 한때 아나키스트, 다른 좌파 등과의 협력을 추진한 트로츠키는 이 시점에서 군사독재자로 변신해 크론시타트 반란을 직접 진압한다. 그리고 트로츠키'보다도 더' 사회주의 야당에 억압적이었던 것은 레닌 본인이었다. 부하린이나 부하린과 손잡고 중도파 행세하던 스탈린은 일당제를 긍정하는 인사들이었다.] 내전 이후 멘셰비키의 일원들은 볼셰비키로 전향하거나 정치를 포기하고 소련에 정착하거나, 해외로 망명했다. 그러나 1931년 '멘셰비키 재판'[* 1931년 3월 소련 재계에서 활동하던 전직 멘셰비키 경제학자들이 망명자들의 지원을 받아 지하 당조직을 재건하고자 하였다며 7명이 10년에 이르는 징역을 선고받는 등 숙청당한 사건.] 부터 시작해 1930년대 불어닥친 [[대숙청]]의 광풍으로 소련에 남았던 옛 멘셰비키 가담자들은 대규모로 숙청되었다. 그나마 해외 망명자들이 재건한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은 베를린, 파리, 뉴욕으로 중앙당사를 옮겨가며 1965년까지 외국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제2인터내셔널 계열 정당들이 1921년 재건한 비엔나 인터내셔널(2와 2분의 1 인터내셔널)에 이어 현재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노동과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서 활동했다. 소련 말기 재창당된 러시아 사회민주당 창당대회에, 그 때까지 살아남았던 멘셰비키 조직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분류:러시아어 단어]] [[분류:소련]] [[분류:사회주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