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노노케 (문단 편집) === 번외&프리퀄 <[[괴 ~아야카시~]]> 바케네코 === * 카요- [[유카나]] 상단의 '우미보즈' 편과 동일인물. 시간대상으론 이쪽이 5년정도 앞서 있다. 사카이 가문의 몸종으로 당찬 성격의 아가씨. 저택에 허락없이 들어온 약장수를 내쫓으려다가 약장수가 가지고 있던 각종 --춘화집, 춘약 등 음란한--물건들에 호기심이 동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카이 가문의 상황에 대해 얘기해준다.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가장 적극적으로 약장수를 돕는 인물. 특히 소금단지를 던져서 모노노케의 힘을 이기지 못해 위기에 처한 약장수를 구하기도 했다. 천칭과 서로 인연을 맺은 것도 바로 이때. 이후 미쳐버린 사토에게 목을 졸리고 눈 앞에서 사토와 사사오카, 요시쿠니가 모노노케에게 붙잡혀 갈갈이 찢기는 것[* 갈갈이 찢겨나가면서 뇌와 창자, 눈알 등이 떨어지고 피와 살가죽(?)이 벽에 진득하게 들러붙었다.]을 보는 등 이래저래 고생하지만 무사히 견뎌냈으며, 과거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는 인물이라 모노노케의 표적이 되지 않아 무사히 살아남는다. 모노노케를 통해 과거의 전말을 모두 알자 타마키를 가여워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바케네코 사건 이후 사카이 가문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몇 년 후 새 일자리를 찾아 에도로 가는 배에 올랐다가 약장수와 재회한다. * 오다지마 - [[이나다 테츠]] 갈라진 턱이 인상적인 사카이 가문의 무사로 의롭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다. 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위험에 뛰어들어야 할 때는 가장 먼저 나선다. 처음부터 약장수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티격태격하는데 이때 서로 발끈해서 만담하듯이 다투는 장면이 압권.[* 이때는 약장수도 인간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에 오다지마의 언행 대부분을 되받아쳐 줬다. 사실 받아치는 정도가 아니고 '''저기 있는 얼간이보다 카요 씨가 더 도움이 된다'''면서 대놓고 비꼬았고 일부로 엄청나게 무거운 소금단지를 들려주는 등 도발하기도 했다. 모노노케에서 감정의 기복이 없어진 약장수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재밌는 장면.][* 하지만 오다지마는 근본적으로 의로운 성격이었기 때문에 약장수도 그를 진심으로 싫어하지는 않았다.] 약장수가 괴묘를 막다 쓰러진 뒤 카요와 자신도 목이 졸려 위기에 처하자 약장수에게 절규하듯 도와달라고 외친다. 이때 내력과 까닭이 밝혀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퇴마의 검이 일부 뽑혀나온다.[* 이 역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있는 일로 잘못된 내력과 까닭에 의해 검이 조금 뽑혀 나온 것인지 오다지마의 절실한 염원이 만들어낸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때 쓰러져있던 약장수가 다시 일어나 '''오다지마씨의 부탁이라면 어쩔 수 없지'''라면서 검을 완전히 해방시키려다 실패한다. 사건의 전말을 알고 그 끔찍함을 견딜 수 없었는지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면서 카요와 함께 타마키를 안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건이 마무리되자 카요와 약장수에게 무엇을 할지 이야기하려던 찰나 약장수에 의해 제지된 탓에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 그러나 자신이 모시던 가문이 쓰레기만도 못하다는 것을 목격한데다, 가문은 완전히 기울었으니 다른 곳으로 떠났을 것이라고 짐작된다. 모노노케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우미보즈' 편에서 사카이 가문의 모노노케 소동이 널리 알려진 것으로 보아서 오다지마가 이 집안의 비리와 범죄를 세간에 퍼트렸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케네코' 편에서는 지하철 1등칸에 타고 있던 엑스트라로 깜짝출연하는데 일부러 특유의 턱을 가리고 있다가 손을 내려 보여준다. * 사카이 요시아키 - 사사키 세이지 사카이 가문의 현 당주이자 차남. 형인 요시쿠니가 인간 말종이라 이쪽이 후계를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자 역시 무능력하고 덜 떨어진 인물로 부인인 미즈에에게 꽉 잡혀살고 있다. 평소에는 그럭저럭 멀쩡해 보이다가도 패닉에 빠지면 부인만 찾는다. 미즈에가 모노노케에게 당하자 이불 속에 숨어서 벌벌 떨다 마찬가지로 모노노케에게 목숨을 잃는다. * 사카이 미즈에 - [[소우미 요코]][* 2006년 당시 [[오오츠카 아키오]]와 부부 사이였으나 2008년 결별. 극중 배역처럼 요시유키를 맡은 오오츠카 치카오의 실제 며느리였다.] 요시아키의 부인으로 모자란 남편을 쥐고 사는 것으로 보인다. 남편의 형인 요시쿠니조차 존칭으로 부르지 않고 노려보는 등, 사실상 가문의 실세라는 인상을 준다. 과거에 있었던 납치감금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대략 그 시점에 시집을 왔으며, 그 때문에 타마키의 존재 자체는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죽은 마오에게 빙의한 타마키를 본 뒤 착란을 일으켜 타마키의 반대 방향으로 달아나려다 부적으로 봉인되어 있던 문을 열어버리고,[* 이 때 원판의 소우미 요코와 북미판 더빙의 연기는 그야말로 압권.] 그곳에서 튀어나온 모노노케에게 살해당한다. 타마키가 시아버지에게 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방관한 것 때문에 모노노케에게 당한 듯하다. * 사카이 마오 - 카마다 코즈에 요시아키와 미즈에의 딸로, 사카이 가문의 빚을 갚기 위해 부잣집으로 팔리듯 시집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가마를 타기 위해 안채를 벗어나려던 중 무언가에 베여 살해당한다. 이후 줄곧 시체로 누워있다가 모노노케에게 빙의당해 타마키의 모습이 되며, 이 모습을 본 미즈에는 미쳐버린다. 카요나 오다지마와 마찬가지로 타마키와 아무 연관이 없던 인물 중 한 명이었으나 모노노케의 영역에 발을 디딘 탓에 살해당한 불행한 소녀. * 사카이 요시쿠니 - [[타츠타 나오키]] 사카이 가문의 장남으로 행동이나 말투가 경박해보이는 인물.[* 명검 비스무리한 것을 구해 써먹어보겠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대량으로 사들여 베어버렸다. 처음 괴묘와 등장인물들이 마주치는 장면에서 수십 마리의 고양이들이 있는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인 듯하다.] 미즈에의 말에서 유추해보자면 재산을 탕진하고 가문을 빚더미에 앉게 만든 원흉인 듯하다. 아버지와 동생과 마찬가지로 인간말종으로, 아버지가 몰래 데려와 가둬놓은 타마키를 건드렸다. 결국 그 역시 바케네코에게 갈갈이 찢겨서 참살당한다. * 사카이 요시유키 - [[오오츠카 치카오]] 사카이 가문의 전 당주로 현재는 나이가 들어 은퇴했다. 삐쩍마르고 볼품없는 뒷방 늙은이로 보이지만 사실 이 모든 일을 일으킨 원흉이자 [[만악의 근원]]. 모노노케가 보여준 진실에 의하면, 타마키를 납치하고, 돌려보내달라는 그녀에게 외적/성적으로도 폭력을 행사할 정도로 잔혹한 [[인간 쓰레기]]였다. 더군다나 요시아키의 혼인식 날 [[네토라레|아들 앞에서 대놓고]] [[근친|며느리 미즈에에게 진하게 입을 맞추고]] 사토에게 손을 댔다는 것이 플래시백으로 지나갔을 정도로 호색한. 다만 [[얀데레|어이없게도 타마키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실이었다(!!!)]]고 언급된다. 타마키가 사망한 후 자신의 잔혹한 행동을 철저하게 왜곡된 형태로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타마키가 납치된 이후 자신을 사랑했으며, 자신은 그런 그녀를 좋은 음식과 값비싼 옷을 주는 등 극진하게 대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약장수가 내력과 까닭을 알아내는 데에 큰 지장을 주었다. 결국 타마키는 오랜 기간에 걸친 감금과 요시유키의 폭행으로 쇠약사했으며, 그녀가 몰래 키우던 고양이는 사카이 가문에 대한 증오로 인해 모노노케가 되고 만다. 바케네코가 퇴치된 이후 모든 하인들과 가신들에게 버림받고 저택에 홀로 남겨진다. 이후 '우미보즈' 편에서 카요가 '사카이 가문은 멸문되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서,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 가운데 비참한 죽음을 맞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 카츠야마 - [[시마카 유]] 사카이 가문의 가신으로 요시아키를 주군으로 모시고 있다. 당연히 요시아키를 당주로 미는 세력이었고 요시쿠니를 주인으로 모시는 사사오카와 사사건건 대립한다. 타마키의 망령을 본 미즈에가 부적 결계를 떼어낸 틈에 침입한 모노노케에게 덤비다가 미즈에와 함께 살해당하고 만다. * 사사오카 - [[타케모토 에이지]] 사카이 가문의 가신으로, 이쪽은 요시쿠니를 주인으로 모시며 카츠야마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관계. 이 사람도 요 정신나간 사카이 가문의 과거와 관련이 있는데, 바로 죽은 타마키 시체 처리 담당.[* 시체를 거꾸로 들고 있는 장면에서 텀벙하고 물소리같은 게 나는 걸 보면 시체를 우물에 던져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5년이 지난 후 그 업보가 돌아와서 바케네코에게 갈갈이 찢겨서 참살당한다. * 사토 - [[히노 유리카]] 사카이 가문의 시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사카이 가문에서 일하고 있었다. 상당히 고압적이고 엄격한 성격이라 카요와 사사건건 충돌한다. 그녀 역시 사카이 가문의 어둠과 관련이 있는 인물로, 감금된 타마키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단식을 하던 타마키가 음식을 먹기 시작하자(사실 고양이에게 먹이고 있었다) 꼴사납다며 조롱했다.] 바케네코와 타마키의 망령을 본 후 미즈에와 마찬가지로 미쳐가기 시작하며, 급기야 자신의 과거가 플래시백하는 바람에 카요의 목을 조르기까지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 역시 젊은 시절에 오시유키와 요시쿠니에게 성폭행당한 피해자였던 것이 밝혀진다. 신분 탓에 이를 참다가 가해자가 되어버린 것.] 그러나 철저한 피해자였던 바케네코에게 그녀 또한 복수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결국 그녀 역시 바케네코에게 붙잡혀 참살당한다. * 야헤이 - [[스즈키 키요노부]] 사카이 가문의 심부름꾼 노인으로, 허구한날 들이대고 엉덩이를 만진다며 카요는 그를 엄청 싫어한다. 마오가 모노노케에 의해 죽고 미즈에가 충격을 받아 쓰러지자 의원을 부르러 나가게 되는데, 이때 모노노케에게 살해당해 천장에서 떨어진다. * 타마키 - 카마다 코즈에 모노노케가 된 고양이와 함께 바케네코 에피소드의 최대 피해자. 25년 전에 가마를 타고 시집가는 도중에, 그녀에게 반한 요시유키에게 납치를 당한다. 이에 타마키는 돌려보내달라고 하지만 되돌아온 것은 폭행과 강간. 이후 요시유키는 타마키를 우치카케 하나만 입힌 채 맨몸으로 비밀 지하실의 우리 안에 가둬놓았고 매번 내려와 건드린 것으로 추정된다. 여느때와 같은 어느 날, 요시유키에 의해 어미 고양이가 죽고 우리 위에 숨어있었던 새끼 고양이를 발견, 자기 밥을 먹여 키우면서[* 고양이가 자라는 모습과 함께 먹지를 않아 점점 '''수척해져가는''' 그녀의 모습이 클로즈업된다.] 약간이나마 정신적인 안정을 되찾지만, 지하실에 유폐된 그녀의 존재를 알게 된 요시쿠니에 의해 강간을 당한다. 이에 분노한 요시유키는 요시쿠니가 아닌 타마키를 구타하나, 고양이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요시유키의 손을 할퀸 뒤 도망친다. 그 후 타마키는 고양이에게 무사히 도망치기를 바라는 마음과 작별인사를 마지막으로 쇠약사했으며[* 정작 요시유키는 '''자신은 타마키를 극진히 대접했고, 타마키 또한 자신을 사랑했던 것으로''' 스스로의 기억을 조작해 버렸다. 처음에 그의 고백을 듣고 미심쩍어했던(퇴마의 검이 반응하지 않았다) 약장수는, 바케네코의 힘으로 참혹한 진실을 목격한 후 경악하다 못해 [[멘붕]]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전말을 알게 된 카요와 오다지마도 이후 사카이 가문을 미련없이 버리게 된다.] 시신은 사사오카의 손에 의해 우물에 던져졌다. 이에 한과 앙심을 품은 고양이는 훗날 모노노케가 되어 카요와 오다지마를 제외한 사토와 야헤이, 가신들을 포함한 사카이 일가를 전부 죽이고 [[약장수(모노노케)|약장수]]에 의해 퇴치되고 정화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고양이의 시체는 카요와 오다지마가 타마키의 시체가 던져진 우물가 앞에 무덤을 만들어주었으며, 약장수는 그녀와 고양이의 유령이 사카이 가문의 대문 문턱을 밟으며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이들이 성불했다는 것을 짐작하고 희미하게 웃는 것으로 대단원을 장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