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노노케 (문단 편집) === Ep.3 [[놋페라보우|달걀귀신]] === * 오쵸[* 이름 앞의 '오'는 존칭을 위해 붙는 것으로, 본명인 쵸는 [[나비]]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달걀귀신편 DVD 표지가 꽃으로 만발했다.] - [[쿠와시마 호우코]] 기요키번 번사 사사키 카즈마사에게 시집을 간 여인. 하지만 그녀는 [[시월드|자신을 하녀 취급하며 무시하면서 고된 시집살이]]를 시키는 시댁 일가[* 오쵸의 회상에 등장한 시어머니에 말에 의하면 오쵸 이전에 들어온 전 며느리는 '''시집살이를 못 이겨 [[자살|목을 매달아 죽었다]]'''고 언급된다.]를 [[끔살]]하고 사형수로서 감옥에 갇혔지만, 본인은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그들을 살해했는지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이때 같은 감옥에 갇힌 약장수를 만나게 되며, 그 동시에 본인을 구하러 온 가면을 쓴 남자, 즉 모노노케와도 마주하게된다. 가면 안된다며 붙잡는 약장수를 환술로 따돌리고, 모노노케에게 구출된 그녀는 그의 청혼을 받고 [[결혼식|혼인식]]을 성대하게 올리지만, 갑자기 나타나 모노노케에게 감사를 드리며 고개를 숙이는 어머니의 모습과 과거 혼인식의 모습을 겹쳐보며 오열한다. 이후 약장수의 재등장과 함께 모노노케는 역으로 제압당하고, 그의 능력으로 오쵸의 과거가 언급된다. 본래 몰락한 무가 집안 출신의 여식으로, 그녀의 어머니는 [[정략결혼|무가의 며느리로 시집보내기 위해]] [[헬리콥터맘|그녀를 혹독히 교육시켰다]].[* 이를 약장수는 '''어머니의 도구가 되었다'''고 평하지만 오쵸는 부인한다.] 이러한 연유로 오쵸는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염원을 위해 본인의 본 감정을 죽였고''', 이와 더불어 고된 시집살이는 그녀의 자존감을 떨어뜨릴대로 떨어뜨렸다. 이로 인해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화병처럼 번져 '''오쵸 자신을 [[달걀귀신]] 형태의 모노노케로 만들었고''', 자신을 사랑해줄 존재인 가면을 쓴 남자를 만들어낸 것이었다.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시댁 일가를 죽였는지 기억을 못한 것도 '''망상''' 속에서 시댁 일가를 수없이 살해했기 때문.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면서 퇴마의 검에 의해 정화되며, 이후 '''시댁에서 나와''' 자유롭게 자기 마음대로 살게 된 듯하다. * 가면을 쓴 남자 - [[미도리카와 히카루]] 오쵸를 '''사모하는''' 모노노케로, 오쵸가 불행한 삶을 살고 있을 때부터 그녀를 지켜봐왔으며 시댁 일가를 죽이라고 부추긴 장본인이기도 하다. 여우가면을 쓴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면은 감정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꾸어낸다. 들고 다니는 담뱃대를 수시로 피우며, 이를 활용한 본인의 환술로 '''약장수의 얼굴을 지워버리고''' 감옥에 갇힌 오쵸를 구해낸다. 이렇게 도망친 그는 오쵸에게 '어릿광대 일을 해서라도 그녀를 부양하여 행복하게 해줄 것이며, 과거와 같이 불행하게 만들지 않게 해주겠다'고 청혼 한다. 오쵸 역시 이를 수락하여 혼인식을 올리지만 갑자기 나타난 오쵸의 어머니와 그것을 본인의 과거를 함께 겹쳐본 오쵸, 얼굴을 재수복한 약장수의 재등장으로 제압된다. 본체인 여우가면이 약장수에 의해 부적으로 봉인당하는 순간에도 요쵸를 걱정, 약장수에게 윽박지른다. 오쵸의 과거가 언급되는 동시에 그의 본 정체는, 감정을 죽임으로써 '''모노노케가 된 오쵸의 감정에서 태어난 다른 존재이자 또 다른 오쵸 그녀 자신'''이었던 것이다.[* 약장수는 그것이 가면을 쓴 남자를 조종했다고 설명하는데, 주변의 요괴나 일반인이 모노노케의 힘에 침식당해 연관된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이후 오쵸가 퇴마의 검에 의해 정화되는 동시에, 모노노케에게서 태어난 존재였지만 '''오쵸를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약장수에게서 언급되면서 사라진 듯하며, 그의 담뱃대는 약장수가 가져간다. * 오쵸의 어머니 - [[마야마 아코]] 오쵸의 친정 어머니. 무사인 남편이 일찍 죽고, 가록(家禄)을 빼앗겨 몰락하는 와중에도 오쵸를 무가의 여식으로서 키워냈다. 하지만 본인의 욕심과 염원으로 인해 오쵸는 본인의 감정을 죽이고, 이후 그것이 모노노케가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