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본왕 (문단 편집) === 역사의 피해자? === 다만 실제 폭군인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이들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 1번째로 모본왕의 재위 기간 도중 고구려에 [[기근]]이 들어 아사하는 사람이 생기자 사신을 보내 굶주리는 [[백성]]들을 구제하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다. 굶주린 백성들을 돌보았던 임금이 과연 폭군이었을지 의문이 가는 것이다. 물론 [[연산군]]이나 [[콤모두스]]처럼 어떤 사건 이후로 비뚤어졌을 수도 있으며 실제로 기록에 의하면 즉위 4년차에 이유를 알 수 없이 미치광이 폭군이 되었단 기록이 나온 점을 봐서 이 4년 차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2번째로 모본왕을 암살한 두로라는 인물이 사건 이후로 기록상에서 완벽하게 사라져 버렸다는 점이다. 어쨌든 폭군이라고는 하나 임금을 시해한 대역죄를 저질렀기에 어떤 처벌을 받았다든지 하다못해 폭군을 몰아내고 정사를 바로잡은 [[반정]]을 성공시킨 데 대한 정상 참작으로서 그에 따른 보상을 받았다든가 하는 기록이 남아있어야 할 것인데 그런 기록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두로가 단독으로 모본왕을 암살한 것이 아니라 배후 세력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배후 세력이 태조대왕 일파였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이 암살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모본왕은 악마가 되어야 했고 결국 모본왕은 만들어진 폭군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모본왕의 친모가 호동왕자를 질투하여 자살하게 만든 악녀라는 것이 빼도박도 못하는 사실이라 아들인 모본왕 또한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악독한 성격을 빼닮은 폭군으로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 3번째로 모본왕은 마침 후한과 전쟁 중이었으며, 두로에게 암살을 사주한 인물은 중국의 고전 서경을 인용할 정도로 중국 문화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구려 조정 내 친중국파, 또는 아예 후한 측이 암살의 배후일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