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목검 (문단 편집) == 검도에서의 사용 == 검도에서 [[죽도(칼)|죽도]]같은 위험성 적은 수련용구가 있음에도 목도를 사용하는 것은 그 형태가 진검 형태의 [[도#s-3|도]]와 가장 가깝기 때문에 진검 특유의 기법들을 익히기 좋기 때문이다. 죽도는 곡률이 없고 단면이 원형이라 진검 [[칼날]]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기술]]을 배울 수 없다. 흔히 목검이 죽도보다 무거운 것처럼 여겨지지만 통상 판매되는 물건들은 500~600g 정도. 목검이 좀 더 무거운 게 맞지만 별 차이가 없다.(다만 목검의 경우엔 나무의 종류에 따라 무게가 갈리며, 참나무나 자작나무 재질의 목검의 경우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목검보다 무거운 편이다.)[* 성인용 39호 이면서 시합규정상 죽도의 무게가 최소 510g 이상을 요구한다.] 애초에 [[비중]]이 큰 고가의 [[나무]]로 만들어진 목도가 아니라면 진검과 유사한 형태에 무게까지 비슷하게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중량감을 느끼면서 수련을 하기 위해서는 마치 [[선박]] 젓는 [[노]]처럼 검날 부분이 이상하게 두꺼운 중량목검을 쓴다. 단, 중량목도는 근력과 타력 강화를 위한 수련도구로 오히려 진검보다 무겁고, 공기저항이 많아 진검을 휘두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참고로 [[검도]]의 정식교육과정에서는 검도의 본, 즉 카타를 연습하는 경우 목검을 사용하는데 이는 [[검도]]의 수련체계 내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검도]]에서 죽도대련의 취지는 보호구를 착용하고 충격을 잘 흡수하도록 만들어진 죽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대련을 하면서 실전감각, 칼을 내는 타이밍, 순발력 등을 부상 없이 향상할 수 있으며, 진검을 사용하는 감각을 검도의 본을 통하여 다듬어 최종적으로 실전감각이 길러진 검사를 육성함에 있다. 따라서 [[검도]]라고 하면 호구를 착용하고 죽도대련을 하는 것만 상상할 수 있지만, 검도의 본 또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죽도와 함께 검도인의 주요 수련도구라 할 수 있다. 이는 과거 일본의 나카니시파 일도류에서 기원되어 [[북진일도류]]가 그 계보를 이어 합리적이고 강력한 검술을 만들어낸 실전성이 검증된 수련방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