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몰렉 (문단 편집) == 기독교에서의 몰렉 == [[기독교]]에서 가장 유명한 악마 중 하나. 모습은 [[미노타우루스]]처럼 머리는 수소, 몸은 인간 같다고 한다. 영어로는 몰록(Moloch) 혹은 몰렉(Molech)이라 하는 듯. 이 이름은 [[히브리어]]로는 מלך인데, '멜렉'(melech : 왕)의 자음과 '보셰트'(boshet : 수치)의 모음을 합한 데서 유래했으며, '보셰트'라는 단어는 〈구약성서〉에서 바알('주인'이라는 뜻)이라는 유명한 신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으로 종종 사용된다. 옛날 [[셈]]족이 섬겼던 신이었는데 [[이스라엘]]인 중에서 섬긴 자가 있어(심지어 왕마저) 신의 분노를 샀다. 신(야훼) 의 분노를 산 이유인 즉슨, 이 악마가 어린 아이들[* 말이 어린 아이지 실제로는 거의 갓난 아기다.]을 인신공양으로 요구하였기 때문인데, 그 방법이 실로 잔인하다. 몰렉의 상에는 7개 정도의 구멍이 있으며 순서대로 밀가루, 암양, 암소, 산비둘기 등을 집어 넣고 마지막에는 인간 아이들을 집어 넣었는데, 인간 아이들을 집어 넣었을 때의 비명소리를 지우기 위하여 북과 나팔소리로 이를 가렸다 한다. 위의 몰록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악마가 아닌, 일반적인 이방인의 신으로서의 언급은 레위기에 있다. 레위기 20장에 보면 몰렉에게 자식을 바친 자는 [[투석형|돌로 쳐서 죽이라고]] 되어있다. 당시 유대교가 이방 신 숭배에 대해 매우 엄격했던 것도 있지만 그만큼 몰렉에게 인신공양하는 것이 끔찍한 행위였음을 어림짐작할 수 있다. 몰렉과 관련된 언급이 <[[열왕기하]]> 에도 등장하는데, 유다의 왕인 [[아하스]]와 [[므낫세]] 등이 앗수르(앗시리아)의 침입을 받자 아들들을 '불 위로 지나가게 했다'고 나온다. 보통 이 사건을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인신공양의 형태로 보고 있으나, 인신공양이 아니라 단순히 불을 이용한 평범한 의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소수지만 존재한다. 팔레스타인의 왕을 칭하는 명칭이 아비멜렉이었다 하며 이집트의 파라오와 비슷한 의미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성경 창세기에는 아비멜렉의 이름이 언급된다. [[다윗]]에게 속아 그를 도왔다가 [[사울]] 왕에게 죽은 [[아론]]의 후손이자 엘리의 자손인 제사장의 이름이 다름아닌 아히멜렉이다. 사실 당대 이스라엘에서는 이런 경우를 꽤 찾아볼 수 있다. 선지자 [[기드온]]의 이명이 여룹바알('바알에게 맞선다'는 뜻)이거나 사울 왕의 아들 이름이 에스바알(또는 이스바알 = 바알의 사람, 이스보셋)이거나 등. 당시 이스라엘에는 여러 신들을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말락 야훼]]와의 직접적 관련은 없다. [[존 밀턴]]의 [[실낙원]]에서도 등장. 기독교의 [[낙태]] 반대 진영에서 낙태를 몰렉 숭배로 빗대기도 한다.[* 배아줄기세포 연구 또한 이런 논리로 극렬 반대한다. 다만 성체줄기세포 연구는 허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