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인양품 (문단 편집) == 브랜드 특징 == 일본어 '무지루시료힌(無印良品)'에서 [[무인#s-6|무지루시(無印)]]는 ‘브랜드가 없다’, 료힌(良品)은 ‘품질이 좋은 제품’이라는 뜻으로, 즉 ‘상표가 없는 좋은 물건’이라는 의미다. 영어로는 ‘no-brand quality goods’라고 번역하지만, 비한자권 국가에서는 앞의 두 음절을 따와 MUJI라는 상표를 사용한다. 이름 그대로 제품 디자인에 브랜드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무인양품은 브랜드명의 첫 알파벳 네 글자를 따 와 ‘무지(MUJI)’라는 이름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일본 이외 지역에선 이 이름이 주로 사용되며. 중국에서는 같은 의미의 무인양품(无印良品)[* 대신 로고는 일본어와 같은 한자를 사용한다.] 사용하고 있고 같은 한자문화권인 한국에서도 한글로 쓸때는 한자를 그대로 읽은 무인양품을 영어로 쓸때는 MUJI를 사용한다. 비유하자면 [[이마트]]의 [[No Brand]] 부문의 노브랜드 상품들만 따로 모아서 노브랜드 매장을 만든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하지만 출발이 그렇다는 것이지 지금은 무인양품이 아니라 '양품계획'이라는 모회사가 무인양품을 소유하고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듯 양품계획이라는 그룹이 굉장히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물론 제품 또한 그냥 대충 원가절감하고 아무 하청이나 뒤죽박죽으로 줘서 만든게 아니라 중앙의 디자인 그룹이 있고 그에 맞게 체계화해서 상품을 설계 발매한다. 카페부터 호텔에 농촌 체험마을 운영까지 관심가는 사업분야는 전부 손댈 정도, 지금은 철수했지만 한 때 안경을 팔았고 '무인양품의 집'이라는 조립형 주택까지 판매한다. 부지만 있으면 그냥 집을 주문하면 지어주는 것. 이마트 역시 노브랜드를 런칭할 당시 무인양품을 비롯한 외국의 비슷한 PB사례를 벤치마킹하였다. 비슷한 다른 경쟁사 브랜드로는 [[니토리]](ニトリ)가 있다. 니토리 역시 한국에 진출할 계획이 있었으나 무인양품이 선수를 치는 바람에 포기했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한국에선 이마트의 'JAJU(자주)'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무인양품의 브랜드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디자이너로는 무지의 아트 디렉터인 [[하라 켄야]]가 있으며,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토]]가 하라 켄야와의 인연으로 MUJI를 위해 일부 제품을 디자인한다. 무인양품의 디자인 철학은 기본적으로 일본의 전통적인 미 철학사상인 와비(わび)와 사비(さび) 이다. 브랜드 각인조차 없는 단순한 형태로 제조공정을 간소화하여 원가를 낮추는 전략으로 가격과 디자인 모두를 잡으며 성장했다. 조잡한 수준의 일본 공산품에 모던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도입하여 일본 디자인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들었다. 세계 무대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프로덕트 디자인 이미지로 각인되었고, 일본 내의 많은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브랜드로 거듭나기도 했다. 제품명에서도 철학이 드러나는데 '평평하게 펴지는 노트'나 '쌓을 수 있는 수납함' 같이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