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천도사 (문단 편집) ==== 오공과 크리링을 가르치다 ==== >'''무도를 연마하는 것은 싸움에 이기기 위한 것만도 아니요, 여자에게 강하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도 아니다!''' >'''무도를 연마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그것을 통해 생겨나는 여유를 가지고 인생을 즐겁고 재미있게, 열심히 살자는 것이다!''' >'''하지만! [[레드리본군|자기가]] [[타오파이파이|가진]] [[피콜로 대마왕|힘으로]] [[프리저|약자를 괴롭히는 녀석]]한테는 한방 먹여주는 것도 필요하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먹고, 푹 쉬는 것. 이것이 바로 '거북선류'의 수련 방식이란다.'''[* 어린 시절의 오공과 크리링에게 해준 말로 무천도사의 무술철학이자 오공의 인생철학이기도 한 명대사. 어떻게 보면 손오공의 수련방법의 근본적인 철학이기도 한 사상이다. 원작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도인처럼 해탈한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손오공의 이미지는 이러한 소년시절에 배운 가치관이 큰 영향을 미쳤을것으로 추정된다. 이 대사는 후에 드래곤볼 超 105화에서도 '''"내 제자들이여! 잘 움직이고, 잘 배우고, 잘 놀고, 잘 먹고, 자주 쉬어라! 인생을 유쾌하고 즐겁게 열심히 살아라! 거북선인류는 자네들과 함께 있다! 이것이 최대 최강의 에네르기파다!"'''라는 대사로 오마주 된다.] 잘 부각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무천도사 최고의 업적.''' [[피라후]]와의 대결이 끝난 다음, 오공은 정식으로 천하제일 무도회에 나가기 위해 수련을 쌓기로 결심하고 부르마, 야무치와 헤어진다. 근두운을 타고 파오즈 산의 집에서 이불 등을 챙겨가지고 나온 다음 무천도사의 거북 하우스로 간다. 거의 단순 노동과 같은 작업만 시키는 듯한 수업[* 일단 기본적으로 무거운 거북껍질을 착용한 상태로 맨손 밭갈기, 섬 전체 우유배달, 상어가 있는 호수에서 수영, 공사장 노가다, 발 하나 디딜 정도의 높은 산꼭대기에서 물이 가득 담긴 항아리를 머리에 놓고 균형 잡기 등]이었지만, 둘 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굉장한 힘을 얻게 된다. 또 기초적인 교육까지 시켜준다. 일자무식이였던 오공에게 글을 알려주고, 힘만 쓰면 안된다고 교양 강좌도 시키는데, 애들한테 [[야설]] 같은 걸 읽게 하는건 함정. 그래도 이 덕에 이후로 오공이 적을 진지하게 상대할때 엉뚱한 소리를 하는것이 줄고[* 그 전까지는 분명 진지한데도 본인이 생각이 짧아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다소 상황에 맞지 않는 이상한 말을 해 분위기를 깨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다.] 일침을 날릴정도의 상식을 지니게 해줬다. 학선인의 제자인 챠오즈가 산수를 못해서 패배하자 학선인이 후회한 걸 생각하면 나름 선견지명. 몇몇 장면을 보면 손오공은 이 때부터 이 섬사람들과 최소한의 사회적 교류를 시작하게 된 걸로 보인다. 배달 등등을 하면서 웃어른들에게도 막말을 하던 오공이 무천도사의 지팡이에 콩콩 얻어맞으며 존댓말을 익히는 흐뭇한 모습도 볼수있다. 이 단락 상단에 있는 교육 철학을 보면, 무천도사의 거북선류의 모토는 단순히 '강함' 그 자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무술을 통한 자기단련과 그에 따른 더 나은 인생을 구가하는 것에 있다고 보아야 하겠다. 또한 그 힘을 행사하게 된다면 거북선류가 있을 위치는 힘이나 권력을 보유한 강자의 아래가 아니라 그들에게 고통받는 약자 쪽임을 확실히 하는데, (학선류의 [[타오파이파이]]가 살인청부업자로써 레드리본 군에게 의뢰를 받았던 것, [[천진반]]이 초기에 살인청부업자를 목표로 하고 있던 것 등을 감안하면 거의 정반대) 이런 정의관은 거북선류의 제자인 손오공과 크리링을 통해 계승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