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명왕후 (문단 편집) === [[태종 무열왕|김춘추]]와의 만남 === 그녀가 김춘추의 아내가 된 일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이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버전. 어느 날 언니인 [[김보희]]가 김문희에게 자신이 꾼 꿈을 얘기했다. 즉 보희가 [[서라벌]]의 [[선도산|서악]]에 올라가서 [[소변]]을 보았는데 그 소변이 서라벌 시내에 가득 찼다고 한다. 문희는 그 얘기를 듣고 언니에게 [[비단]] [[치마]]를 꿈값으로 주며 그 꿈을 샀다. 며칠 뒤에 오라비 [[김유신]]이 왕족인 [[태종 무열왕|김춘추]]를 집에 데리고 와서 같이 [[축국]]을 하다가 그의 옷고름을 밟는 바람에 춘추가 입은 옷의 솔기가 터졌다. 이에 유신은 보희를 불러 옷고름을 꿰매어 주라고 시켰는데[* 사실상 처음부터 [[성관계|밤시중]]을 들라고 시킨 것을 애둘러 표현하거나 말한 거라는 설도 있다. --옷고름을 꿰매라고 보낸게 아니라 옷고름을 풀라고 보낸 거-- 하긴 옷은 잠시 갈아입고 따로 꿰매서 보내면 될 일을 굳이 대면해서 꿰맬 이유는 없으니 밤시중에 대한 비유일수도. 기록에도 '술상을 차려놓고 바늘과 실을 가지고 들여보냈다'고 되어 있는데 옷고름 꿰매는 거 보는 일에 술상을 차려놓을 이유도 없고 최상위 귀족이 직접 바느질을 해야 할 이유도 없는데다 바늘과 실도 사실 [[성관계]]에 자주 비유되는 거라....--삼국사기 기록 보면 옅은 화장에 옷차림도 가벼웠다고 한다--][* 문명왕후의 이야기도 있고, 훗날 김춘추가 무열왕으로 등극할때 치세인 [[원효]] 역시도 자신의 딸을 소개시켜준다는 말에 일부로 연못에 몸을 던져, '''내가 물에 빠져서 옷이 모두 젖었으니 새 옷이 필요합니다.'''라는 이유로 [[김춘추]]의 딸 [[요석공주]]가 원효의 옷을 세탁하게 하고, 말리는중에 [[성관계]]를 해서 설총을 낳았다고 한다.] 보희는 몸이 불편하다는 핑계[* 혹은 그런 사소한 일로 귀공자와 대면하는게 부담스러웠다고. [[월경]] 때문이었다는 설도 있고, 방으로 들어오다 별안간(혹은 문지방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코피가 나서 돌아가야 했다고 나오는 버전도 있다. 결국은 전부 설화이니, 보희가 오빠의 뜻을 눈치없이 못 알아듣고 튕긴 건지, 알아들었지만 운 없이 상황이 안 따라준 건지, 혹은 알아들었는데 본인이 싫어서 거절한 건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일.][* 만약 김유신의 뜻이 처음부터 밤시중을 들라는 것이었다면 월경중이라 몸이 불편하다고 거절하거나 혹은 그 핑계로, 혹은 부끄러워서 거절한 것은 어떻게 보면 충분히 자연스런 일이긴 하다. 둘이 결혼한 게 큰 역사적 스캔들로 남을 정도로 신분의 격차 때문에 결혼하기 힘든 상대인데, 상대가 그 엄청난 모험을 무릅써 준다는 보장도 없고(아닌 게 아니라 후술할 문희의 화형쇼도 김춘추가 문희를 모른 체해서 김유신과 문희가 벌인 일종의 시위라는 가설도 있다) 무릅쓴다고 결혼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으니 잘못하면 신세만 망치고 혼삿길만 막힐 수 있는 큰 도박이니 말이다.]로 나서지 않았다. 그래서 문희에게 바느질 소임이 돌아갔는데 이후에도 김춘추가 올 때마다 김유신이 문희를 불러서 그에게 보였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