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화대혁명 (문단 편집) == 관련 매체 == 문혁은 [[중국공산당]]에 있어서 지우고 싶은 악몽 같은 기억이라 학문적으로 다루는 것은 거의 [[공백의 100년|금단의 영역]]이 되어 있다. 그러나 문화 예술적인 면에서는 흥미로운 소재이기도 해서 1970년대 종반에 문화대혁명의 부정적인 면을 본격적으로 다룬 단편소설 <반주임>과 <상흔>[* 이 작품이 엄청난 화제거리가 되었기 때문에 1970년대 종반과 1980년대 초반 당시의 문화대혁명을 본격적으로 다룬 작품들을 '상흔문학'이라고한다.]이 연재되어 엄청난 화제거리가 된 이래로 중국 현대사를 다루는 작품에는 거의 늘 언급되거나 시대적 배경으로 등장하며 해당 시기에 대해 다루거나 비판하는 드라마도 상당수 나와있을 정도다. 덧붙여서 홍위병 생활을 해봤거나 문혁 시기를 살았던 실제 경험을 다룬 후일담 문학들이 1990년대 종반부터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10년 동안에 이렇게 전 인민들에게 집단적인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는 건, 이 사건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를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시진핑 정권이 들어서면서 부터는 문화대혁명에 관해서 일체 언급되지도 관련된 작품 출판도 금지되면서 현재는 중국에서도 이 시기를 바탕으로 한 시대극 작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 《[[마지막 황제]]》 - 마지막 부분에서 잠깐 나온다. * 《[[5일의 마중]]》 - 영화가 처음 시작되는 장면에서, 문화대혁명 당시 70년대 초 중국이 묘사된다. * 《[[늑대 토템]]》(소설, 영화) - 문화대혁명 당시 내몽골에 유배된 한 지식청년의 이야기. * 《[[패왕별희]]》 - 문화대혁명은 이 작품 후반의 중요한 배경이다. * 《[[허삼관 매혈기]]》, 《[[인생(영화)|인생]]》, 《[[형제]]》 - 모두 중국 작가 [[위화]](余華)의 작품으로, 《인생》은 [[장예모]] 감독이 주연한 영화화하기도 했다. 영화는 원작의 뒷부분을 생략해서 조금 뜬금없이 끝나는 감이 있긴 하지만, 한 가족이 중국 현대사의 큰 사건을 죄다 거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서 중국 현대사를 알고 싶다면 볼 만한 영화다. 이 영화에서 문혁은 주인공 가족에게 큰 슬픔을 가져다 주는 사건으로 나온다.[*스포일러 후반부에 주인공 딸이 결혼 후 임신을 하여 병원에 입원하는데 문제는 병원에 있던 의사란 의사들은 죄다 반동분자로 분류돼서 홍위병들이 잡아가 버려 남아있는 사람이 없었다. 병원을 지키고 있었던 건 홍위병 학생들뿐이었던 것. 한 마디로 병원에 의료인은 없고 웬 중고딩들이 의사, 간호사를 자칭하면서 병원에 진을 치고 있었던 거다. 상황이 걱정된 주인공이 공산당원인 사위에게 잡혀간 의사를 하나 빼와 줄 수 있겠냐고 부탁해서 대학 교수급 전문의를 데려와 진료를 보게 하려 했지만 오랫동안 굶주렸던 의사가 주인공이 준 빵을 급하게 먹다가 혼절하고 만다. 결국 딸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놈들이 어버버 하고 있는 가운데서 출산 중 과다출혈로 죽고 말았다. 그나마 그 와중에 주인공 딸의 아들, 즉 외손자는 무사히 태어난 건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장기간 기아를 겪은 사람이 급하게 고탄수화물, 고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목숨이 위험하다.] 위화는 공산당에게 [[문화계 블랙리스트|반체제 작가]]로 찍혀 있는 인물인데, 작품이 전반적으로 문혁 시기 전후를 배경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 《북경의 붉은 물결》- 문화대혁명 당시를 잘 그려낸 영화이다. * 《부용진》 - 개혁개방 후 1세대 중국 영화로, 문화대혁명의 잔상을 그리고 있다. * 《붉은 스카프》 - 지앙지리의 자전적 성장소설. 어린 나이에 문화대혁명을 경험하며 사고를 바꾸면서도 과연 옳은 것인지 고민하는 청소년기의 작가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 단순한 야설이 아니라 상관의 아내와 저지르는 불륜을 통해 시대상을 그리는 소설. 한국에서 북한을 배경으로 번안되어 영화화되고 있다. * 《사람아, 아 사람아》 - 주인공들 모두가 대학생 시절 문화대혁명을 겪었고, 문화대혁명이 주인공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 류츠신의 SF 《[[삼체(소설)|삼체]]》는 문화대혁명을 주요한 모티브로 삼고 있다. * 《중국만세!》 - 장리자의 자서전으로, 문화 대혁명 이후, 침체된 중국에서 태어난 저자 장리자의 일생을 담은 이야기다. 주인공인 장리자는 홍위병에 의해 집기가 도난 당하고, 외할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는 누명이 씌여 구타당했으며, 본인은 어머니를 대신해 탄도학 연구소에서 대신 막노동을 하는 대략 이러한 스토리이다. 문화대혁명 전후의 이야기가 세세하게 담겨있으며, 몰입감도 있어서 한번쯤 읽어볼만 하지만, 이 책은 현재 절판 상태라 구하기 어렵다. * 션판은 자신의 회고록, 《[[홍위병]]》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문화대혁명 전후의 중국 인민들의 삶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 영화 《[[몽상가들]]》에서, 주인공들이 마오쩌둥과 문화 대혁명을 두고 토론하는 장면이 나온다. * 《[[나비부인]]》을 비꼰 《[[M.Butterfly]]》에서도 작품 전반에 걸친 배경이 된다. * 중국으로 망명을 왔다 서양 문물의 탄압으로 인해 주인공이 홍위병들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받은 《레드 바이올린》이라는 작품도 있다. * 《모닝 선》 - 해외에서 만든 다큐멘터리로, 당시 중국의 문화대혁명의 과정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국제다큐멘터리대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EBS]]를 통해 국내에서도 방영되었지만, [[중국]] 정부의 항의로 인해 시간도 기존보다 6시간 30분이나 늦어진 오전 4시 30분에 시작하는 등 1회성 방영으로 끝났다. * 《붉은 기와, 검은 기와》- 차오원쉬엔의 성장소설 * 《대륙의 딸들》- [[장융(1952)]]의 자전적 소설. 만주 군벌 시대부터 시작하여 일제치하, 내전, 토법고로, [[제사해 운동]]등 중국내 온갖 병크가 다 나온다. 장융은 본인은 모택동에게 절대적 충성을 바치는 홍위병이였고 아버지는 쓰찬성에서 최고위급 간부였다. 그리고 간부답게 문혁 당시 최고 수준의 고문과 박해를 당해 결국 아버지는 비참하게 죽는다. 중간 간부인 어머니만 중간급의 고문을 당해 생명은 유지. 장융 본인은 영국으로 귀화하여 책 출판. 서구에서 워낙 베스트 셀러라 그쪽에서 문혁을 얘기할 때 꼭 언급되는 책이다. 물론 중국에선 금서조치. * 중국 정권이 ‘안정 유지’를 위한 방어 조치를 지속하면서 종교를 암시하는 모든 단어가 제거되어 세속적인 당 선전 문구로 대체되고 있다. [[https://ko.bitterwinter.org/new-cultural-revolution-religious-connotations-banned/|신 문화대혁명: 종교적 내용 함의된 용어 금지돼]] Bitter Winter, 2019-03-25 * 1960년대로부터 부활한 문화대혁명 수법이 대중과 형제, 신앙 내부 사이의 반목을 조장하여 신앙을 통제한다. [[https://ko.bitterwinter.org/fengqiao-a-maoist-revival-to-attack-religion/|펑챠오(楓橋) – 반(反)종교 마오주의의 부활]] Bitter Winter, 2018-12-27 * 한국의 소설 [[퇴마록]]에서는 [[아미파]], [[모산파]], [[화산파]] 등의 문파 중 일부가 한국에 적을 두고 있다. 문화대혁명 당시 여러 문파들이 크게 탄압받았고, 계승자들 중 일부가 가까운 해외인 한국에서나마 사문의 맥을 이으려 한 것이다. 아미파 같은 경우에는 신물인 청홍검까지 한국에 넘어왔으니 사실상 절멸한 상황이라 할 수 있고, 모산파는 중국에도 관련 인물이 등장한 것을 볼 때 중국 본토에서도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