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개 (문단 편집) == 생태 == 남방물개는 [[남극]]권에, [[북방물개]]는 [[북태평양]]에 사는 것에서 보듯이 주로 한대의 바다에서 서식한다. 다만, 남방물개의 일종인 [[갈라파고스물개]]는 적도 부근의 갈라파고스 군도에 서식하므로 예외. 특히 해변이나 바위가 많은 지역에 분포한다. 주식은 [[물고기]]이고, 이외에 [[크릴]]이나 [[오징어]], [[해파리]]도 많이 잡아먹으며, [[청새리상어]]나 [[환도상어]]와 같은 [[상어]]들을 잡아먹기도 한다. 변을 볼 때는 묽은 변을 본다. 천적은 [[백상아리]]와 같은 대형 포식성 상어와 [[범고래]]이다. 찬 바닷물 속에서 살기 위해 가죽과 지방층이 두꺼운데, 이것 때문에 [[모피]]와 [[지방(화학)|지방]][* [[DHA]] 등을 포괄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현대에는 [[연어]] 등의 어류와 마찬가지로 [[건강식품]]의 재료가 된다. 하지만 옛날에는 "[[기름]]"이니까 닥치고 연료로 태우거나 [[윤활유]], [[양초]] 만드는 데 썼다지만, 이것은 공장을 두고 공급하는 사람들 이야기고, 이누이트족에게 고래고기와 물개고기에 붙은 지방 덩어리는 중요한 에너지원이었다.]을 노리는 [[사냥꾼]]들에게 [[물범]]이나 [[고래]]류와 마찬가지로 대량으로 [[사냥]]당해 20세기 초에는 멸종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물개의 대표적인 생태적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하렘]]'''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수컷 하나에 여러 마리의 암컷들이 둘러싸고 있는 식인데, 수컷들이 이런 하렘을 얻으려면 주인장에게 도전을 하든지 다른 수컷들과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하렘을 얻지 못하거나 패배하여 무리에서 쫓겨난 수컷들은 평생 죽을 때까지 고독하게 살다 갈 수도 있지만 하렘을 차지하지 못한다고 [[교미]]나 [[번식]]을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우두머리 수컷이 바다에 나갔을 때 [[불륜]]을 하면 되니까. 물개 새끼들의 DNA를 검사해 보면 사생아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그리고 우두머리 수컷보다 얌체 수컷의 수명이 훨씬 길다.[* 우두머리는 자신의 암컷들을 지키기 위해 수시로 싸우면서 부상을 입고 밥도 잘 못 먹으며 스트레스도 심하게 받는다. 반면 얌체 수컷들은 기회만 잘 노리면 되니 그만큼 편하게 살 수 있다.] [[2014년]] [[11월]] 보도에 따르면 [[남극]] 일부 지역의 물개 무리에서 아직 하렘을 가질 만한 힘이 없는 어린 수컷들이 펭귄에게 강제적인 교미를 시도한다고 한다. 교미 뒤에는 1/4의 확률로 잡아 먹는다고. 일부 학자들은 “이는 번식기 동안 [[호르몬]] 파동에 따른 성적 불만의 표출일 것”이라며 성적 경험이 없거나, 공격적이거나, 장난기 많은 녀석의 행동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그들의 [[성교]] 능력을 연습하기에 펭귄이 쉬운 상대임을 학습했을 것이라 보고 있으며, 다른 놈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운 녀석들 때문에 이 '''펭귄 [[강간]] 놀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www&artid=201411191601491&code=970211|기사]] 매끄러워 보이는 모습 때문에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짧은 갈색털이 온몸에 나 있다. 이 털들이 물에 젖어서 매끈매끈해 보이는 것이다. 그저 물에 젖어 있지 않은 물개를 보기 힘들 뿐이다. [[한반도]]의 경우 [[북한]],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북방물개]]가 서식한다. 가끔씩 이 녀석들이 물고기 떼를 쫓아 [[울릉도]], [[독도]], [[동해안]]까지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동해]]에서 조업하는 어부들에게는 그리 낯선 동물이 아니다. [[2000년대]] 후반, [[KBS]]에서 [[갈치]]잡이 어선을 취재하던 중 물개 한 마리가 다가와 '''재롱'''을 부리고 어부에게서 갈치 한마리를 얻어먹고 돌아가는 영상을 찍기도 했다. [[함경북도]] 지역에 물개 자생지가 있으며, [[북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2020년]] [[10월]], [[나미비아]]의 [[월비스베이]]에서는 5,000~7,000마리가 떼죽음당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37531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