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드나 (문단 편집) === 젤다 공주의 희생 === 사람들의 눈을 피해 간신히 미드나를 뒤에 업고 젤다 공주의 방까지 도착했지만 방은 텅 비어있었다. 절망하려던 찰나 뒤에 젤다 공주가 나타난다. 미드나는 죽기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젤다에게 링크의 저주를 치료해 달라고 애원한다. 젤다는 지혜의 [[트라이포스]]의 힘으로 링크는 이제까지 느껴 보지 못했던 사악한 힘에 시달리고 있다는 진단을 내린다. 그러면서 사악한 어둠의 힘이 있다면 그것을 물리칠 빛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말해주며 필로네의 숲 중앙에 있는 비밀의 숲 너머에 있는 퇴마의 검 [[마스터 소드]]가 있으면 저주를 해제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해 준다. 안도한 미드나는 >'''"다행이다, 이제 내가 없어도 되겠지? 잘 됐네, 그리고 공주,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링크에게 이 땅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어둠의 거울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지 않겠어?"''' 라고 젤다 공주에게 부탁한다. 젤다는 죽음의 문턱에 봉착한 순간에서조차 빛의 용사를 도우려는 미드나의 행동에 놀라며, 미드나가 실은 하이랄을 진심으로 구하고 싶어함을 알아 낸다. 그런 미드나를 위해서 부디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달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빛의 힘을 미드나에게 양도한다. 미드나는 젤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링크에게 젤다를 막으라고 소리치지만 힘을 남김 없이 넘겨준 젤다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정확히는 육신 자체가 소멸된 것이 아니라 하이랄 궁전 정상에 있는 그녀의 왕좌가 있는 대합실로 이동해서 잠들어버린 것이다. 젤다로부터 빛의 힘을 인계 받은 미드나는 말끔히 완치되었을 뿐만 아니라 빛의 세계에서도 자유자재로 마음껏 돌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젤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링크와 함께 비밀의 숲으로 향한다. 자신을 구하기 위한 링크의 필사적인 노력과 젤다의 숭고한 희생에 감명을 받은 미드나는 이때를 기점으로 기존의 냉소적인 태도를 버리며 성숙하고 다정다감하게 대하기 시작한다. 링크도 미드나의 본심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철저한 이해득실에 따라 움직였던 기존의 계약 관계에서 '''빛과 그림자를 아우르는 긴밀한 유대로 뭉친 파트너'''의 관계로 변한다. 인 게임 내에서도 이 시점부터 미드나의 평소 목소리 톤이 높고 깔보는 듯한 톤에서 살짝 낮고 차분한 톤으로 바뀐다. 여태까지는 링크(혹은 플레이어가 지은 별도의 이름)를 부르는 주어나 호칭이 아예 없었거나 십중팔구 고압적인 어조로 '너'라고 불렀지만, 이때부터 이름으로 부르는 빈도가 늘어났다. 변화를 강조하듯 미드나를 호출할 시의 대사도 "어, 왜?"에서 "무슨 일이야 링크?"로 바뀌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