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드나 (문단 편집) === 밝혀지는 진실 === >다섯 현자들: (미드나를 향해 고개를 숙이며) '''황혼의 공주'''여... 그리고 그 다음 장면에서 미드나의 정체가 다섯 현자들에 의해 밝혀진다. 바로 [[트라이포스]]를 차지하기 위해 그림자의 마술을 남용해 전쟁을 일으켰다가 황금의 세 여신들에 의해 그림자 세계로 추방당한 고대 하일리아인들이자 현 트윌리 일족의 수장이자 적법한 자격을 갖춘 그림자 세계의 왕, '''황혼의 공주([ruby(黄昏, ruby=たそがれ)]の[ruby(姫, ruby=ひめ)]/Twilight Princess)'''였다. 즉, 황혼의 공주는 진정한 트윌리 일족의 수장에게 주어지는 이명이자 칭호이고 그림자 세계의 [[젤다 공주]] 포지션인 셈. 본작의 부제 황혼의 공주는 초반에 미드나가 젠트의 포로가 되어 감옥탑에 갇힌 젤다의 처지를 그대로 풍자한 것처럼 "황혼에 의해 점령당한 하이랄의 젤다 공주"의 상황을 일컫는 표현일 것이라는 추측과는 달리 미드나 본인을 지칭하는 말이었던 것이다. 특히 젤다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듯한 애매한 반응을 보였기에, 연출상으로 보면 젤다가 황혼의 공주처럼 보였던 것이다. 본작의 가장 큰 반전 중 하나. 어떻게 보면 미드나의 발언은 단순히 젤다를 향한 비아냥이 아니라 젠트의 저주에 걸려 힘을 잃고 무력한 소형 괴물이 되어버린 자신과 젠트에 의해 점령당한 하이랄의 공주인 젤다의 처지를 동치시킨 것이었다. 두 사람 모두 왕가에게 주어지는 강력한 힘으로 빛과 그림자의 세계를 다스리는 군주들이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악한 세력에 의해 핍박당하고 소중한 백성들마저 구하지 못하고 방관할 수밖에 없는 약자의 입장으로 전락했기 때문. 그녀 자신들도 자신들의 이런 무력한 처지를 비관하고 자조하는 태도 또한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