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다경 (문단 편집) === 조선 건국 이후 === 관직에 오른 하륜이 [[이방원(육룡이 나르샤)|이방원]]을 찾아와 정도전에 대해 대화하던 중, "삼봉 대감의 관직은 4개로 늘었다면서요."라며 다과를 들고 방문한다. 그리고 하륜으로부터 정도전이 관직을 하나 더 받았다[* 도당 및 재정, 인사권까지 장악했다고 한다.]는 사실을 듣게 되자 또 받았냐고 반문한다. 군권을 장악하면 삼봉천하라는 하륜의 말에 그럴리 있겠냐고 한다. 사대부들이 돌아오면 [[이성계(육룡이 나르샤)|전하]]께서 권력을 분산시킬 것이라고 하지만 이방원이 그렇게는 되지 않을거라고 하자 반문한다. 이방원이 정도전의 생각이 읽힌다고 하자 무언가를 생각한다. 이방원과 함께 이성계와 강씨에게 문안인사를 다녀오며 정도전과 만난다. 이방원이 정도전과 대화하며 두문동 사람들[* 정몽주의 잔존세력. 이성계의 즉위에 관직을 버린 사람들이 모여 만든 마을이다.]을 설득하겠다고 나서자 "두문동에 있는 자들은 서방님을 원수로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을 어찌 설득한단 말입니까."라며 걱정한다. 이방우가 사라지게 되어 다른 대군들에게도 세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오자 이방원에게도 그것이 올 수 있다면서 기뻐한다. 39회에서 이방원에게 의안군이 세자가 된다는 말에 목소리를 높인다. 이방원이 목소리를 낮추라고 하자 분하지도 않냐며 일갈한다. 그리고 밖에서 묘상의 말이 들려오자 이방원과 함께 나가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야."라며 다그친다. 그러나 묘상 및 갑분, 홍대홍에게 개국공신 벽보가 붙여졌는데 잘못된 것 같다는 소리를 듣고 이방원과 장터로 가 벽보를 확인하는데 이방원 및 다른 대군들의 이름이 없다며 당황한다. 그리고 말을 걸어온 이신적과 이방원의 대화를 지켜본다. 이후 하륜이 정도전이 군권을 장악했다는 소식을 알려오자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이방원에게 "이 나라가 삼봉의 손아귀에 들어간 것입니다. 대체 관직이 몇가지입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연희(용비어천가 시리즈)|연희]]의 말에 흔들리는 분이를 간절히 원하는 이방원에게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분이를 첩으로 들이라고 권한다. 그리고 분이에게 자신이 전에 서방님을 위해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냐고 한다. 따로 대화하자는 이방원에게 "어느 때보다 개경인사들의 동향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헌데 분이가 떠나면 이 조직은 삼봉대감께 넘어갑니다. 이마저 뺏긴다면 어찌되겠습니까. 아무것도 파악 못하고 있다가 가만히 눈뜨고 삼봉대감께 당하려는 것입니까!''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분이에게 "서방님은 너와 너의 조직이 필요하다. 남거라."라는 말을 한다. 투기라도 하는 것이냐고 묻는 이방원에게 한가한 소리하고 있다며 ''서방님께 힘이 될 수만 있다면 첩 100명인들 못들이겠습니까."[* 실제 역사에서 [[원경왕후]]는 후에 태종과 후궁 및 첩실 문제로 정말 첨예하게 대립했다.]라고 말한다. 정도전이 당장 내일부터 이방원을 어떻게 공격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분이와 그 장터연통조직은 이방원에게 꼭 필요하다는것. 장터조직을 방문해 국경으로 떠나는 [[정도전(육룡이 나르샤)|정도전]]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답을 유보하는 분이에게 결정을 내리기전까진 장터연통조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대답을 받아내고 분이를 압박한다. 자신이 장터연통조직의 조직원에게 정도전을 미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것을 알게된 이방원이 "내겐 말도 없이."라며 분노하자 분이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으니 그전까지 일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한다. 분이의 의사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며 분이를 도구적으로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하륜이 들어와 "두 분 이렇게 싸우고 그럴때가 아닙니다. 적전분열은 패망의 지름길이에요."라며 이방원과 민다경을 중재한다. 그리고 이방간이 방원을 찾자 차를 내오겠다며 자리를 나선다. 분이를 불러달라는 이방원에게 분이가 보자고 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분이가 결심을 했지만 그 결심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며 분이와 그 연통조직을 반드시 붙잡으라고 거듭 말한다. 43회에서 한양으로 돌아온 [[이방원(용비어천가 시리즈)|이방원]]을 마중나오며 환하게 웃는데, "돌아오자마자 이런 소식[* 정도전이 병제개혁의 군사훈련을 시작할때, 이를 반대한 조영규 등 세력들을 붙잡아 고문했다.]을 전해 드리네요"라며 난처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이방원에게 다과를 대접하며 병제개혁을 피하기 위해 반촌에 군무기를 숨겨놓은 것[* 어명이 없는 이상 군사들이 반촌을 수색할 수 없다는 것을 이용했다.]과, 이것을 [[조영규(육룡이 나르샤)|조영규]]가 은밀히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 이후 이방원과 그 당여들의 회합에 참여하여 이방원이 부탁한 구밀복검을 쓰겠다고 하자 "조말생이라는 분은 성균관에 넣어두었습니다."라고 화답하는 모습을 보인다. 점점 이방원의 정치적 동반자로서의 자신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정도전이 사직 후 그의 독수를 염려한 이방원이 잠을 못 이루자[* 이방원과 부부의 연을 맺은 이래 사상 처음으로 서로 같은 침대에 누워 있는 베드신이 이 회차에 연출되었다.] 삼봉이 무슨 방법을 쓸 거냐면서 의중을 묻는다. 이방원이 자신과 삼봉의 다른 점[* 이방원은 3할에도 움직이는 반면, 정도전은 최소 7할 이상이어야 움직인다.]을 이야기하자 이에 공감하며 되묻는데, 사병혁파를 위해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방과와 이방간, 조영규가 모인 자리에서 이방간이 전쟁에 참여를 안하겠다고 하자 "만약 요동정벌이 허패가 아니라면요."라고 이야기를 꺼낸다. 이방간이 진패일 수 없다고, 무리한 일이라고 일축하자 대군마마들이 출병을 거부하면 그건 반역이라고 응한다. [[무휼(육룡이 나르샤)|무휼]]로부터 이방원이 [[정도전(육룡이 나르샤)|삼봉]]에게 보약을 지어줬다는 말을 듣자 이방원의 행방을 묻는다. 좋은 벼루를 구하기 위해 동진장에 나갔다는 소리에 황당해 한다. 벼루 역시 삼봉에게 선물하는 거냐고 묻는다. 대군들이 각 병사들에게 진법훈련에 나가지 말라고 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뒤이어 조영규가 군령탄핵 소식을 알려주자 이방과가 방원을 찾자 송구하다고 말한다. 늦은 밤 방원에게 "탄핵을 당하여 유배를 당할지도 모르는 마당에 한약재를 들고 삼봉대감에게 찾아가셨다구요.", "세자 저하도 찾아가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오셨습니까."하며 따지는데 방원이 전부 수긍하자 잠시 생각한다. 이내 웃으며 "뭔가 이미 복안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역시 아무런 연유도 없이 그러실리가 없지요. 서방님께선 분명 생각해두신 책략이 있으신게지요."라고 말을 꺼내지만, 이방원이 그런 거 없다고 하자 놀라 반문한다. "복안도, 책략도, 연유도 없다구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하는 방원에게 놀란 표정을 보인다. 궐에서 사람이 찾아왔다는 하인의 말에 방원과 함께 만난다. 무장하고 연무장으로 집합하라는 어명을 듣자 갑자기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왕의 대권으로 탄핵에 대해 사면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어명을 전하러 온 관리가 나가자 방원에게 "어찌된 일일까요?"라고 묻지만 내일 아바마마를 뵙겠군요, 짧은 말을 남기고 나가는 방원의 뒷모습을 보며 무언가 결정한다. 그리고 조영규를 만나 사병에 있는 무기들을 반촌에 더 숨겨야겠다는 말을 한다. 무슨 일 있냐는 말에 뭔가 불길하다며 가능하냐고 묻는다. 들키면 시끄러워질 거라는 조영규에게 그러니 조심해야 한다며 그 무기고는 우리의 생명줄이라고 일축한다.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말에 "대군마마와 마마를 따르는 사람들, 다 끝장입니다."라며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 그 다음날 사병을 인수하라는 어명에 군사들이 쳐들어오자 이게 무슨 짓이냐며 소리친다. 곧이어 군사들이 무기들을 하나둘씩 찾아내자 역시 내 예상이 맞았구나. [[조영규(육룡이 나르샤)|조영규]] 영감 부탁합니다.라고 독백한다. 46회에서 자신의 부탁으로 조영규가 사망하자 동생들과 함께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는데, 이방원에게 자신이 부탁한 일 때문에 이런 변을 당했다면서 어쩔 줄 몰라한다. 그리고 이방원과 함께 요동정벌 출병일이 적힌 쪽지를 본다. 조영규의 천도제[* 동북면 출신의 반정도전 세력인 박포, 이천우 등을 포함한 회안군 이방간이나 처남 등 인척, 조말생 등 측근들이 모인 거사를 위한 회동자리이다.]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해달라는 방원의 말에 자리를 뜨려하나, 뛰어온 무휼이 (이숙번이 도성에 들어오는 날이) 8월 26일이라고 하자 "서방님!"하며 놀란다. 조영규의 천도제에 참여하고 돌아온 방원에게 어찌되었냐고 묻는다. 방원이 "오늘 밤, 삼봉을 치겠습니다."라며 반촌에 있는 무기들을 들키지 않고 빼내야 한다고 한다. 인경이 되자 [[이방원(용비어천가 시리즈)|이방원]]이 거병하려 나설 때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서방님을 원망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과거 홍인방이 이성계를 치려 해동갑족을 압박할 때, 수틀리면 전주 이씨를 버리고 본가로 돌아갈거라 태연히 말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녀도 이제 이방원을 정치적 파트너로만 여기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이방원 역시 그녀를 꽉 안아주며 화답했다.[* 그동안 이방원과 민다경 간에는 작중에 서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처음으로 나온 부부다운 포옹의 장면이었다.] 아직도 소식이 없다며 불안해 하는 민제에게 안되겠다며, 조준 대감께 가라고 권유한다. 48회에서 삼봉의 죄를 묻는 교지를 받아달라는 민제의 부탁을 거절하려던 조준을 찾아와 삼봉이 성균관에서 죽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후 "삼봉은 삼봉의 길을 택할 것입니다. 허니 대감께서도 대감의 길을, 선택해주시지요"라고 덧붙인다.] 이후 남은의 시체[* 정도전의 사망 후 도주한 남은이 한 낡은 창고로 숨어들어 갔는데, 그곳에서 이신적과 조우하여 이신적에게 자신의 목을 이방원에게 가져가 그의 신뢰를 얻으라는 말을 남기고 이신적에게 참살당했다.]를 가져온 이신적이 이방원을 찾아오자 이방원에게 잠시 나오셔야겠다며 밖으로 불러낸다. 그리고 이방원, 하륜과 함께 남은의 시체를 확인한다. 방원에게 [[무휼(육룡이 나르샤)|무휼]]과 [[분이(육룡이 나르샤)|분이]]가 인사를 드리겠다며 찾아왔다는 것을 알렸으나, 마당에 홀로 나와 "대군마마께선 침소에 드셨네"라며 방원이 이들과 만나고 싶지 않다는 것을 거절한다. 무휼이 "내일 아침 일찍 다시 오겠습니다"하며 방원과 만날 의지를 내보이자 내일 아침 일찍 출타할 예정이라며 다시 올 필요 없다고 일축해버린다. 분이의 "저희를 만나지 않겠다는 뜻인가요?" 물음을 묵살하고, 무휼에게 고개를 돌려 "섭섭하겠지만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잘가시게. 그간 여러모로 고생이 많았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긴다. 50화에서 세월이 지나 이방원이 왕위에 올라 왕후가 된다.[* 이 때 무표정한 이방원과는 달리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러나 동생들이 유배지에서 이방원의 어명에 의해 사약을 받고 죽게 되자[* 세종 치세를 다룬 시퀄 [[뿌리깊은 나무(SBS)|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의 말에 따르면 동생들이 죽던 날 목놓아 울었다고 한다.] 방원의 집무실에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 ''어찌 이러실 수 있으십니까! 우리 민씨 집안을 모두 죽이실 작정이십니까!" 항의한다. 자기도 민씨라며 죽이라고 소리치고, 방원의 곁에 있던 신하들에게 다 나가라고 일갈. 신하들이 나가고[* 그러나 뒤에 보면 사관들은 남아서 기록하고 있다.] 방원에게 다가가 친정이 방원에게 도움을 줬던 일[* 반촌에 무기를 숨겨놓은 것, 사병을 위해 재물을 대준 것.]을 열거하며 "민씨가 아니었다면 주상께서 지금 그 자리에 계실까요!"라고 쏘아붙인다. 방원이 다경에게 민씨 형제의 말실수[* [[양녕대군|세자]]를 위해 [[효령대군]]과 [[충녕대군]]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를 알려주며 "효령과 충녕은 중전의 자식이 아닙니까?" 묻는데, 이에 비웃는다. 그리고 "그런 이유가 아니질 않습니까. 오로지 혼자 가져야 하기에 그러신 것이 아닙니까!"라고 지적한다. "중전도 조심하셔야지요"라는 말을 남기고 이방원이 집무실을 나가자 눈물을 흘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