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둑 (문단 편집) === 바둑에 관한 격언들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바둑/격언)] 읽어보면 알겠지만, 서로 묘하게 모순되는 격언들이 좀 있다. 아래에서 소개할 격언들은 절대적인 법칙은 아니고 어느 정도 '최선의 수'를 모색하는 것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도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충분히 무시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격언은 격언만 잘 따라둬도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초급 때는 유용할 수 있지만, 기력이 상승할 수록 격언에 얽매이지 않고 한 수 한 수 깊은 수읽기 후 두는 편이 좋다. 프로나 높은 기력을 가진 인공지능의 기보를 보면 오히려 격언과 배치되는 실전적인 수를 더 많이 두는 것을 볼 수 있다. * 2선, 3선의 돌은 키워서 버려라. * 곡사궁은 삶, [[귀곡사]]는 죽음으로. * 귀에서 시작해서 변을 거쳐 중앙으로. * 귀의 빗꼴은 공배가 중요. * 귀의 빗꼴은 죽음, 변의 빗꼴은 삶. * 귀의 특수성. - 묘하게 비튼 말이 '귀는 마술단지'. 특히 사활관계에서는 정말 마술이 따로 없다. * 꼬부림과 빈삼각은 같지 않다. * 끊으면 뻗어라. * 날일자는 건너 붙여라. * 네 귀를 빼앗기면 필패. * 대궁소궁 불상전. - 수상전에서 유가무가는 일반적으로 유가가 이기지만 양쪽이 다 유가일 경우는 집이 큰 쪽이 유리하다. * 두점머리, 석점머리는 두들겨라. - 자기 모양은 살면서 상대방의 모양을 쪼그라뜨리는 것이라 이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괜히 두점머리 두들김이라고 강하게 표현되는 것이 아니다. * 두 집 내고 살면 진다. - 대마가 두집나기 위해 발버둥치면서 외부에 막강한 두터움을 허용하고 뒷맛까지 모조리 없애서 역전할 여지를 줄여버릴 가능성이 무진장 높기 때문. * 됫박형은 패로 알라. - 이거, 프로도 무진장 헷갈리는 모양이다. 요다 노리모토가 오오다케 히데오와의 대국에서 착각으로 대마를 죽여버린 일이 있다. 참고로 둘 다 정상급 기사. * 됫박형을 알면 5단급. * 들여다볼 때 잇지 않는 바보 없다. * 들여다볼 때 이어도 바보. - 하도 예외상황이 많아서 그렇다. 장대말로 안형도 없이 몰리게 된다거나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그럴 때는 변화구가 필요. 보통 주변의 상대 돌이 강할 때 고분고분 잇다가는 크게 말리는 모양새가 될 가능성이 높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다 잡히는 경우도 있다. * 매화육궁은 죽음. * 모르면 손빼라. - 돌 낭비하지 말라는 뜻. * 밭전자 사이를 째지 마라. - 좀더 강한 밭전자 째는 놈 사위 삼지 말라 하는 표현도 있다. * [[빅(바둑)|빅]]은 삶. * 빈삼각은 우형의 표본. * 붙이면 젖히고, 젖히면 늘어라. * 빵따냄은 30집, 거북등은 60집. * 사귀생 통어복[* 네 귀에서 살고, 중앙에 집을 낸다.]이면 필승. * 쌍립자리가 급소. * 석점은 중앙이 급소. * 선치중 후행마. - '죽임은 젖힘에 있다.'와 대치되는 격언인데, 사활에서 둘을 적당히 배합해야 실력이 는다. * 아생연후살타 - 내 돌을 먼저 살리고 그 후에 상대의 돌을 잡으라는 의미. * 양곤마를 만들지 마라. * 양날일자로 달아나지 마라. * 양씌움을 당하면 필패. * 요석은 살리고 폐석은 과감히 버려라. * 유가무가 불상전. - 수상전에서 집이 하나 있는 쪽과 집이 아예 없는 쪽이 다투면 집이 있는 쪽이 반드시 이긴다. 다만 여기에는 무가가 안쪽 공배를 다 메우기 전에 유가가 바깥쪽 공배를 다 메울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이걸 두고 [[홍태선]] 사범의 경우는 이 격언을 가르칠 때 유가무가 불쌍해로 가르치는데, 대마끼리 얽히고 설켜서 싸움이 날 때 한수 차이로 유가무가로 잡힐 경우에는 정말 불쌍해서 눈물이 나오는 대국이라고. 정수현 9단이 최명훈 9단과 시합바둑에서 실착 하나로 수상전에 돌입했을 때 이 표현이 별안간 떠올라서 순간적으로 무참히 얼굴이 일그러졌다고 저서에서 언급했다. 그 바둑, 유가무가 때문에 한수 차이로 수십 점에 이르는 대마가 몰살당했다. 다시 말하지만 딱 한수 차이로! 그렇다고 착각하면 안되는 것이 프로바둑에서는 2수 이상 수상전은 미리 읽고 애초에 그 길로 가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1수 차이 수상전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다만 유가무가 상황에서는 무가 쪽이 공통 공배까지 전부 부담해야 하므로 이 공배까지 다 자신이 메우고도 겨우 1수 차이로 진다면 억울한 감정이 들 것이다. * 육사 팔활. - 변의 2선에서 몰릴 때에 돌이 6개가 늘어서 있으면 죽고, 8개가 나면 산다는 말. 7개가 늘어서 있으면 선수면 살고 후수면 죽는다. 귀의 2선이나 변의 3선에서는 사사 육활. * 2의 1에 급소 있다. - 실제로 귀 사활의 90%는 2-1이 급소다. * 장고 끝에 악수 둔다. * 적의 급소는 나의 급소. * 좌우 동형은 중앙이 급소. * 죽음은 젖힘에 있다. * 직사궁은 삶, 정사궁은 죽음. - 정사궁은 빈 점이 정사각형 모양으로 뭉친 4궁을 말하는데 포위당한 쪽이 연속으로 두 수를 놓아야만 겨우 살 수 있다. 포위당한 쪽이 한 수 놓으면 어떻게 놓아도 3궁이 되기 때문. * [[축(바둑)|축]]을 모르고는 바둑을 두지 마라. * 판육궁은 삶, 귀의 판육궁은 죽거나 패. - 판육궁은 3x2 형태로 된 직사각형의 6궁을 말하는데 귀에 붙어있으면 완생하지 못할 수도 있다. 외부 공배가 다 메워진 상태에서는 2의 2 지점에 치중하면 그냥 죽고 외부 공배가 한 점 있는 경우 2의 1 지점에 치중하면 패가 난다. * [[패(바둑)|패]]는 요술쟁이. * 중앙으로 한 칸 뜀에 악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