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둑 (문단 편집) == 명칭 == ||<-2><:>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바둑[* [[순우리말]].][br]바독[* [[고어]].], 오로(烏鷺), 혁기(奕[[棋]]・奕[[碁]]) || || [[중국어]] ||[[圍]][[棋]]/[[围]][[棋]](wéiqí) || || [[일본어]] ||[[碁]](ご[* 碁(바둑 기)를 '고'라고 발음한다.]), [[囲]][[碁]](いご)[* 碁, 棋, 棊 세 글자 모두 '바둑 기'로 뜻과 음이 같은 한자지만 일본에선 碁를(棋는 き라고 읽음), 한국과 중국에선 棋를 주로 사용한다. 其(소리) + 石ㆍ木(뜻)으로 이루어진 형성자인데, 나무 바둑판 위에 [[바둑돌]]을 두는 것에서 뜻을 취했다.] || || [[영어]] ||Go[* ご에서 영향을 받아 일단은 영어권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표현이다. AI [[알파고]](AlphaGo)도 여기서 딴 것이다. --고고고--][br]Baduk, Weiqi || || [[베트남어]] ||C vây (碁圍) || || [[에스페란토]] ||Goo || 영어 표기로 한·중·일 삼국이 각각 ''''Baduk', 'Weiqi', 'Go''''를 사용한다. 일본 바둑을 먼저 접한 북미 및 유럽에서는 일본식 발음인 'Go'라는 표기가 일반적. 중국이 발원지지만 20세기 구미권은 주로 일본을 통해 동아시아 문명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일본어 "고"가 대표하게 되었다.[* 비슷한 예로는 선불교를 일본을 통해 받아들여, 일본어 "젠"이 구미권에서 선을 뜻하는 일반명사가 된 예가 있다.] 다만 바둑 자체가 서양권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으면서 'Go'가 '가다'라는 너무 자주 사용되는 일반동사라서 일상생활에 혼동이 많이 오는 관계로, 'Baduk', 'Weiqi'라는 표현을 쓰는 곳도 있다.[* 문자로 쓸 때에는 'Go' 식으로 앞자를 대문자로 하고 앞뒤에 부호를 넣긴 해도 말로 할 때는 혼동될 수 밖에 없기에 서양권에서는 이를 이용한 [[개그]]도 있는 듯.] [[한국기원]]이 미국 등 외국에 바둑 보급 사업을 하면서 쓰는 영문 명칭도 한국식 표기 그대로인 'Baduk'이다. 바둑 세계화를 위해 여러 보급사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Baduk'이라는 영문 표기도 조금씩 퍼진 것이다.[* [[일본기원]]이 바둑 보급 사업을 2011년부터 사실상 포기하고, 한국기원이 여류 기사들 위주로 바둑 보급사업에 나선 시점이 분기점 중 하나다. 아예 '보급기사'직을 따로 만들어서 국내 및 국외 지역에 바둑보급사업을 할 기사를 따로 뽑아 양성하는 과정도 만들고 있다. 일본기원의 선례를 따르지 않겠다는 생각인 듯 하다. [[조혜연]] 9단, [[박지은(바둑)|박지은]] 9단, [[문도원]] 3단, [[이다혜(바둑기사)|이다혜]] 4단 등이 외국에 자주 나가서 보급사업을 펼치고 있다. 남자 일류 기사들은 한국 국내로 여류 기사들이 인재들을 데리고 오면 지도기를 맺어주는 [[멘토링]]을 하는 중이다. 2010년대 기준 [[목진석]], [[박정상]] 9단이 제일 적극적이다. 다만 일본기원은 최정상급 기사 이외의 문하생들도 나름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인프라가 나쁘지 않은 반면, 한국은 한국기원의 프로 바둑과 아마추어 바둑 사이의 괴리가 매우 커서 바둑에 재미를 느낀 서구권 유학생들이 한국기원 대신 일본기원으로 향하는 인구가 더 많다는건 걸림돌이다. --기원 건물 페인트칠부터 해야-- 그나마 의정부시로 2026년 본사 이전 계획이 있긴 하다.] 다만 아직은 'Go'가 더 대중적이긴 하다. 학자간 견해차는 있지만, 한국어 명칭 '바둑'의 옛 어형은 '바독'이었고[* [[두시언해]]에 나오는 표기다.], 방언형으로는 '바돌' 등이 있었다고 본다.[* 율곡 이이의 문집에서도 '바돌'이라는 표기가 나온다.] 이는 [[돌]](石)의 옛말인 '돓'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라도 방언]] 등에서는 지금까지 '돌'을 '독'이라 한다. 앞의 '바-'는 '밭'에서 비롯되었다는 의견이 가장 우세하다. 줄이 그려진 바둑판이 마치 경작한 밭처럼 보인다는 것에서 착안했을 수도 있으며, 집을 짓는 모습이 밭담을 쌓는 모습과 유사하다 생각했을 수도 있다.[* 기타 [[바다]]에서 왔다는 설, 한자 배(排)에서 왔다는 설 등이 존재한다. 하지만 '바다'에서 왔을 경우 두번째 음절이 생략된 이유를 해명하기 어려우며, 한자 '배'는 애초에 [[중세국어]] 시기에는 [[아래아]]가 있었기 때문에 아래아가 아닌 '바'가 이에서 유래했을 수 없다. 미국에서 가장 저명했던 국어학자 Samuel E. Martin 역시 '밭 + 돌/독' > '바돌/바독' 가설을 주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