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건하 (문단 편집) == 전술 스타일 == 이랜드 시절엔 4-2-3-1, 수원 감독 시절에는 3-5-2를 주로 사용했다. 양 윙백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중시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을 노리는 스타일이다 3-5-2 전술에 주요 메리트는 바로 포지션 플레이 즉 일정한 한 포지션보단 여러 포지션에 선수들을 뛰게하고있다. 본래 3백은 스토퍼-윙백-윙어로 이어져 측면 위주의 3-4-3 포지션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3-5-2는 기존 3백과는 다르게 중앙이 두터워지는 효과를 볼수있으나 측면에 뛰는 선수가 윙백밖에 없으므로 윙백이 한명을 전담마크하면 다른 한명이 침투해 측면에 뚫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러나 박건하는 수비시에는 5-3-2 대형으로 바꿔 양쪽 윙백과 중앙 미드필더 둘이 압박을 가하게 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다. 이것이 21시즌 [[FC 서울]]을 상대로 3-0 대승을 이룬 주 전술 포인트라고 볼수있다. 다만 전술 스타일상 체력 소모가 심해 로테이션이 필요한데 정작 경기중엔 변화를 주려 시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굳이 잘돌아가고 있는걸 억지로 건드릴 필요가 없다는 박건하 감독 특유의 성향이 크다.] 물론 수원의 뎁스가 얇은 탓도 있지만 교체 카드 활용에 있어서는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상술한 포지션 플레이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여러 포지션에 선수들을 뛰게 하는 것은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역할을 부여하게 되며, 안 풀리면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축구가 나오게 된다. 실제로 2022시즌 들어 수원은 공격을 할 때나 수비를 할 때나 사람 수가 똑같이 부족해보이는 묘한 축구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상술한 소극적인 성향 탓에 교체도 잘 하지 않는 편이니 팬들은 그저 답답할 뿐이다. 게다가 수비 시 5백으로 변형하면서 수비 라인이 너무 낮아지는데 이렇게 되면 자연스레 역습 시 치고 나가야 하는 거리가 길어지게 된다. 때문에 미드필더진이 상대를 압박하기 위해 앞으로 나서면 중원과 수비라인의 간격이 너무 벌어져 실점 위기로 직결된다.[* 이 문제점으로 명성이 추락하고 있는 유명 감독이 바로 [[주제 무리뉴]]이다. 무리뉴도 맨유와 토트넘 시절 지나친 라인내리기 수비축구로 오히려 역습거리가 길어져서 제대로 된 역습도 못하고, 압박시 라인간격이 벌어져서 오히려 수비가 불안해지고 공격시엔 무지성 뻥축이 되었다. 무리뉴도 이런 딜레마를 해결하지 못하고 빅리그 팀들에서 경질당했다.] 결국 '건하볼'의 장점인 빠른 역습을 살리려면 중앙 미드필더들이 수비에도 가담하면서 상대의 압박을 견뎌내고, 돌파나 전진 패스로 재빠르게 공을 전방으로 연결해 줘야 하는데, 수원에서 이 역할을 제대로 해줄 만한 선수는 [[고승범]] 정도뿐이었다. 그 고승범의 입대와 팀의 주포 [[정상빈]]이 사라지자 결국 박건하의 축구는 이도저도 아닌 무전술 뻥축으로 전락해버렸다. 즉, 안 맞는 전술에 선수를 끼워맞추는 격이 된 것이다. 새로 영입된 외인인 [[그로닝]]은 제대로 된 패스조차 받지 못해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미드필더진은 너무 많은 역할을 부여받아 중심을 못 잡고 있으며, 좌우 윙백은 이를 커버하느라 공격에 가담하질 못하니 위협적인 역습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결국 공격이 안 되니 지지 않는 데에만 집중해 무승부만 잔뜩 양산하는, [[고구마]] 축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박건하의 마지막 7경기에서 수원은 4무 3패를 기록하였다.] 어떤 팀과 경기를 하더라도 수원은 주도권을 항상 내어주며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고, 팀적인 전술의 합이나 발전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인화력 문제도 보이는데 21년을 앞두고 이적(혹은 임대)를 요청한 김건희를 폭언까지 해가며 호되게 혼을 냈다는 사실을 본인이 직접 밝히며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당시 전역 후 기회를 못 잡는 상황이라 나갔다 오는게 맞았는데 그 상황에서 앞뒤 안가리고 욕을 했단 것은 잘한 건 아니다. 물론 스포츠계가 욕설, 폭언이 어렵잖게 오가는 곳이란걸 감안해야 하지만, 이건 도를 넘은 게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