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달부 (문단 편집) == 단점 == 수입이 좋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위험 수당이기도 하다. 사실 수입이 좋은 것도 아니다. 노동 강도와 위험, 고용 안정성, 장래성, 사회적 대우 등, 보험료, 몸[* [[폐]], [[무릎]] 등]이 망가지는 댓가 따진다면,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e&no=353400|굉장히 박봉이라 봐야 될 것이다.]] 애초에 노동가치가 밑바닥인 국가들일수록 대규모 오토바이 배달이 발달해 있다. 조그마한 동네조차도 3~5년 정도 있으면, '누구 죽었다더라' 소리 듣는 게 이 바닥이며, 사망 사고까지는 안 가도 부상 사고는 꽤 흔하다. 애초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직업 중 하나다. 옛날부터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사람이 없는 이유가 있다. 경사가 심한 좁은 골목을 운전할 일이 많고 그게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다. 아무래도 [[오토바이]]를 빠른 속도로 운전하는 직종이다 보니.. 요즘은 많은 업소가 배달부에게 [[4대 보험]]은 적용하고 있고 더 괜찮은 곳은 운전자 [[보험]]도 들어주므로 사고가 났을 경우 패가망신하는 경우는 확실히 줄어들었다. 그러니 배달 알바를 결심했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길 권한다.''' 헬멧을 착용했다면 어지간한 [[교통사고]]가 아닌 이상 [[죽음|죽을 위험]]은 확실히 줄어든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유니폼과 헬멧, 보호장구를 착용하는걸 의무로 한다. 오토바이, 자전거의 경우는 다른 문제는 역시 [[날씨]]/[[기후]]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직종이란 점이다. 당장 생각해 봐도 [[비(날씨)|비]]나 [[눈(날씨)|눈]]이 오면 난리가 나기 시작한다. 물론 업소에서 우비를 제공해 주긴 하지만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온몸이 다 젖는다. 좋은 우비를 입으면 덜 젖기는 하지만 어쨌든 어느 정도 젖기는 마찬가지. 눈, 비가 오는 상황에서 문제는 사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런 날은 목숨 걸고 배달한다. 춥거나 젖는 건 둘째 치고 촉촉하게 젖어있는 맨홀 뚜껑, 도로 위 페인트, 눈이 쌓여 가려진 미끄러운 바닥 등은 배달하는 사람의 사고율을 몇 배씩 늘리는 요소다. 기상 상황이 나쁘면 서행해야 하지만, 바쁜 일정상 쉽지 않다. [[http://www.fnnews.com/news/201606220823306815|장마철 극한알바 1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으면 배달일은 늘어난다'''. 집에서 나가기 싫으니 시켜먹는 [[인구]]가 늘어나는 건데 이것은 [[눈(날씨)|눈]]이 와도 마찬가지다. 물론 어차피 시간은 잘 가는 일이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하다 보면 퇴근하게 되지만, 기상 악화는 배달 알바의 대표적인 애로사항 중 하나다. 특히 겨울에는 정말이지 손이 깨질 것 같은 추위를 경험할 수 있다. 오토바이용 방한 장갑을 구매하고 핸들 토시를 달면 한결 나아지긴 한다. 오토바이 배달의 경우, [[매연]]에 많이 노출되는 것도 단점이다. 그래서 [[폐]]가 안 좋아질 수 있다. 매장에 소속된 배달원의 경우, 주문이 뜸한 시간대에는 매장의 시시콜콜한 잡무도 해야 한다. 즉, 주문이 뜸한 시간대라고 하더라도, 그냥 쉬게 놔두질 않는다. [[요리사]]가 자잘한 업무를 떠넘기기도 한다. [[요리사]]와는 대체적으로 업무상 [[갑과 을]]관계가 형성된다. [[요리사]]가 [[갑]]이고, 배달원이 [[을]]이다. 그 이유는 요리사가 여러명인 업소에서, 바쁠때는 요리사가 배달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배달원이 요리 업무를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대체적으로 요리사 업무가 더 종합적이고 포괄적이기 때문에 [[갑을]] 관계가 되는 것이다. 요리사는 계속 경력이 쌓이면 주방장 등이 될 수 있고, 특급 호텔 주방장의 경우 어느 정도 사회적 명예도 있고, 수입도 괜찮다. 하지만 배달원은 그런게 없다. 승진 가능성과 임금 상승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도 배달원을 기피하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이다. 물론 배달부터 시작해서 요리를 배워 주방장까지 된 [[이연복]] 같은 사람들도 있다. 현대 생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데 비해서 인식이 매우 안 좋다는 것도 단점 중 하나이다. 과거 전업 배달부가 대다수였던 시절에는 [[지잡대]]라 불리는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졸업 후 하게 되는 일(...) 중 하나로 여겨지고[* [[복학왕]]에 이게 잘 나와있는데 거기 나오는 조연급 인물 김동원이 지방 부실대학인 [[기안대학교]]를 나와서 학교 앞에 [[중국집]]을 차리고 배달을 겸한다. 학회장이던 조기탈도 피자 전문점을 차리고 배달을 겸하는 중이다. 물론 둘 다 기안대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라 사업 수완은 좋아 위의 소문과 달리 잘 된 케이스들이기는 하다.] 당연하지만 인식이 나빠 연애나 결혼이 쉽지 않았을 정도였다.[* 사실 프리터 자체가 연애 및 결혼시장에서 기피 대상 0순위이다. 안정성이 없고 능력이 부족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결혼한 전업 배달부는 다른 일을 하다가 명예퇴직 등으로 결혼한 뒤에 직업을 바꿔 배달부를 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았다. 그러나 배달대행 시대에는 매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배달에 뛰어들고 있어 이러한 안 좋은 세간의 인식도 옛말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