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성재 (문단 편집) === SBS 입사 === KBS광주방송총국에서 근무하던 와중, 입사 약 1년 6개월만에 스포츠 캐스터가 되기 위해 [[2006년]]에 [[SBS]] 공채 14기로 이직했다.[* [[김민아]]와의 트위치 합방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면접을 볼 때 지역총국에서 5년 정도를 재직하면 본사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언질을 받았으나, 막상 합격하고 나니 서울 근무는 기약 없는 약속이라는 것을 깨닫고, 곧바로 이직을 준비했다고 한다. KBS 지역총국에서 본사로 가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매우 드문 일이다.] [[SBS]] 합격 후 [[MBC]]에서도 3차 면접을 보러오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거절하였다고 한다. 이때 [[MBC]]에 뽑힌 사람이 [[허일후(아나운서)|허일후]]다.[* MBC 아나운서 중에는 허일후 외에 [[박연경]], [[서인(아나운서)|서인]]과도 친하다. 정기적으로 모여서 밥을 먹기도 하는데, 배성재의 이야기에 따르면 허일후가 박연경을 키웠다고 한다.] [[2021년]] 1월 26일 기사로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아나운서가 프리를 선언하면 대부분 보내주었으나, 이번 건은 고위관계자가 만류할 정도로 SBS에는 충격인 것으로 보인다. [[http://m.sportsworldi.com/view/20210126507532|[단독]배성재 아나운서, SBS 사의 표명…관계자 “고위 관계자 만류중”]] 배성재가 빠지면 당장 SBS는 축구 중계에 투입할 만한 간판 아나운서가 MBC처럼 아예 없게 되는 까닭이다.[* SBS Sports에서 활동하는 [[조민호]], [[이재형(아나운서)|이재형]]이 있지만, 본사 소속이 아니어서 애매한 점도 있고, 본사 소속의 [[조정식(아나운서)|조정식]]이 있지만 메인으로 활용하기에는 경력이 짧다. MBC는 [[김정근(아나운서)|김정근]]을 계속 밀어주면서 키우려고 하나 축구 캐스터로 부족한 면이 많다. 결과적으로 배성재만한 이름값을 가진 캐스터가 없다는 것이 크다. 보통 중계를 보면 캐스터보다는 해설위원이 누구냐에 따라 시청률이 크게 좌우되고, 그러므로 월드컵 시즌만 되면 지상파 3사에서 유명 선수 출신을 해설위원으로 데려오거나 능력이 검증된 해설위원을 데려오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MBC 시청률을 이끈 [[신문선]]-[[송재익]] 콤비를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 당시 SBS가 영입했던 것이 그러하고, 2002, 2006 월드컵으로 해설 능력을 입증한 차범근을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SBS가 영입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한 상황에서 해설위원의 이름값 없이 캐스터의 능력과 이름값만으로 시청률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은 배성재가 거의 유일무이한 수준이다. SBS는 차범근이 해설위원 은퇴를 한 뒤 메인 해설을 맡아 시청률을 이끌어줄 사람이 없는 상황에 캐스터 배성재의 힘으로 끌고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경험과 능력이 출중한 배성재를 대체할 만한 인물을 갑작스레 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배성재가 SBS를 나오게 되면 MBC의 상황보다 심각해지는 게,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메인 방송 진행을 주로 맡은 [[박선영(방송인)|박선영]], [[장예원]] 등이 1년 사이에 한꺼번에 퇴사를 하면서 그 공백을 메우지 못했고, 또 KBS와 MBC와 비교해서 SBS는 아나운서 인력풀이 적은 편이다. 2020년에 각종 굵직한 국제대회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줄줄이 취소되면서 아나운서들이 스포츠 캐스터 경험을 쌓지 못했다는 점도 작용한다.[* 그나마 조정식은 프리미어 리그, 유로, 월드컵,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축구 중계 경험이 많다.] 한마디로 SBS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큰 타격을 입게 되는 셈이다. 일단 배성재는 당일 [[배성재의 TEN|배텐]] 생녹방 시작 전에 "현재 거취에 대해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짧게 밝혔다. 2021년 2월 16일, SBS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210216507316|[단독] ‘FA대어’ 배성재, SBS 사표 제출…16년 만에 프리랜서로]] ] 기사 내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서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도 SBS스포츠와 유튜브 등 자사 플랫폼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연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힐 것 같다”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미루어보아, SBS의 스포츠 중계나 본인이 진행하던 SBS Sports 유튜브 채널의 'ㅅㅅㅅ'는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완벽히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한다.[[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57/0001549466|#]] 기사가 나온 후 배성재는 같은 날 진행한 배성재의 TEN 생녹방 끝자락에서, 보도된 기사와는 달리 SBS에서 감사한 제안을 많이 해 줘서 아직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사의를 밝힌 것은 맞지만, 근태상 퇴사 프로세스를 아직 밟은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상당한 시간을 요하는 회사 내부 이슈 검토 및 의사결정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거취가 결정되어 잔류하거나, 또는 신분이 바뀌어 [[임용수|프리랜서가 되더라도 SBS와의 동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추정이된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 플랫폼 변혁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상파 방송사가 모두 재정적인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으며, SBS 또한 중계권에 다시 손을 댈 정도로 넉넉한 상황이 전혀 아니므로, 커리어를 살릴 수 있도록 운신의 폭을 넓히는 쪽으로 거취가 결정될 듯하다.[[https://youtu.be/qMq-AL6yN4c?t=3133s|#]] 2021년 2월 19일, 사표가 수리되어 2월 28일에 SBS를 퇴사할 예정이라는 공식 기사가 나왔다.[[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891885|#]] 3월 1일 새벽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https://www.instagram.com/p/CL10fj7ApZB/|SBS에서의 마지막 사진]][* 두 번째 사진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웅장한 풍채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을 게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날 밤에 회사에 들렸다고 하며, 본인도 심경이 많이 복잡했던 것 같다. 2021년 2월 25일,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서 사표 제출 및 퇴직을 언급하며 퇴사가 공식화되었다. 이로써 15년만에 SBS를 떠나게 되었다. 3월 1일부터 '하나원큐 K리그1 2021'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작 중계방송의 중계진에 합류하여 [[skySports]]에서 박문성과 오랜만에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날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 VS [[강원 FC]] 경기 중계를 맡는다고 한다.] K리그 공식 SNS에서도 배성재의 중계진 합류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댓글에는 "뚠뚠성재는 어디로 가고 왜 엉뚱한 사람 사진을 올려놨느냐"는 원성이 자자하다.[* 사진 속 배성재의 얼굴에 턱선이 선명하고 헤어스타일도 다른 것을 볼 때 적어도 2014년 이전의 사진으로 추정이 된다.] '배성재의 텐'은 당분간 계속하게 되었으며, '배성재의 ㅅㅅㅅ'는 퇴사에 맞추어 시즌2를 종료하였다. ㅅㅅㅅ의 재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K리그1이 주 4~5회 (토/일/화/수+금) 중계되고, 방송사별로 경기를 나누어 주 3회 가량 중계를 하므로 배성재의 텐은 과거 EPL 중계를 겸할 때처럼 생방이 더 줄어들고 생녹방으로 대부분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아직까지는 주1회 정도 중계를 하고 있으며, 스카이 스포츠에서도 일정 등을 고려해 동선이나 스케줄을 보았을 땐 배려해주는거 같다.] 본인의 소속 문제와 SBS와의 관계 등 여러가지 정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퇴사하기 직전에 출연한 골때리는 그녀들이 정규편성에 들어가면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중계 일정과 현재 상황을 미루어 보았을 때 배성재의 텐을 제외하고 SBS의 프로그램에 나오기는 여건상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https://youtu.be/7wrpuePCDlU|#]] 퇴사 후 현재는 배성재의 텐은 예전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으나, 타 예능 출연이 조금씩 늘고 있고, 소속사가 생길 경우 비자발적인 프로그램이나 외부 행사 출연도 필요하기 때문에 SBS와는 배성재의 텐과 퇴사 전에도 이야기가 나왔던 메인 스포츠 중계 정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미팅을 하고 있다는 발언을 보아, 조만간 몸담을 곳이 정해질 듯하다. 퇴사 후에는 경쟁사이던 MBC 예능에도 페이크 진행자(...)로 출연하는 등(사실상 패널로 출연) 여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