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벤티(원신) (문단 편집) === [[일곱 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3주년5집정관.jpg|width=100%]]}}} || * [[종려]] 종려가 몬드를 잠깐 방문했을 때 몬드에 살던 친구가 민들레주를 가지고 찾아왔다고 언급하는데, 종려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그 친구가 벤티인 것이 확실하다. 벤티 쪽에선 종려를 어르신, 꼰대라고 부르며 만났다가 다시 얻어터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걸 보면 예전에 그에게 많이 혼났던 모양이다. 이 사연은 벤티의 개인 스토리에서 나오는데, 몬드의 부패한 귀족들을 혁명으로 몰아내려고 '바람을 등진 밀약'이라 불리는, 모락스의 리월에게 몬드를 갖다 바친다는 계약과 그의 싸인을 위조해서 혁명 명분을 만든 적이 있다.[* 이 싸인 위조는 원래는 종려를 놀려먹으려고 1600년간 연습했던 거라고 한다. 그런데도 종려 본인이 워낙에 수완이 뛰어나서인지 그의 앞에서는 정작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가 1000년이 지나서야 써볼 기회가 생긴 거라고.] 전쟁으로 번질 만큼 심각한 문제였지만[* 계약의 신의 이름을 사칭하며 계약을 위조했으니, 종려가 계약을 얼마나 중요시 여기는지 생각해본다면 사사로운 일이었다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몬드의 자유를 위한 행동이었기에 넘어가준 것으로 보인다. 찬란한 은하의 날개 스토리를 보면 벤티가 이전에 취해서 종려 머리 위에 술을 부은 적이 있지만, 다음에도 그러면 화낸다고 하고 넘어간 일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화자는 초록색 시인이라고 지칭되나, 묘사나 말버릇을 볼 때에 벤티가 확실하다. 화자는 이 시인은 내가 아니라고 두 번이나 말하지만, 뉘앙스로 볼때 본인임이 확실하다.] 3차 해등절에서 둘이 드디어 만났는데(!) 종려와 벤티 둘 다 신으로서의 신분을 감추고 일반인으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초면인 것처럼 굴면서 말로 은근히 종려를 골려먹는 모습을 보였다.[* 벤티의 경우 호두 앞에서 "너처럼 똑똑하고 믿음직스러운 사장만이 [[종려|이렇게 대단해 보이는 부하]]를 둘 수 있겠지!"라고 한다든가 "엄청 점잖은 청년이 몬드 가장 유명한 술집에서 [[원신/이벤트/술잔의 작은 꿈|술 대신 발음하기도 어려운 차를 시켰대]]"라고 하든가, 가장 존귀한 손님이 향을 붙이는 전통을 호두가 즉석으로 만들었는데 존귀한 손님으로 벤티가 종려를 가리키며 '방금 대화를 나눠봤는데 보니까 식견이 대단하니 존귀한 손님이다'라고 하는 등 칭찬으로 은근히 골려먹었다. 이에 종려는 대시인다운 화술이라고 칭찬하며 그저 기억력이 좋을 뿐인데 이런 평범한 능력을 멋지게 포장했다고 맞받아쳤다. 덤으로 벤티가 '식당 앞에 있었는데 아무도 나를 못 알아채더라구~ 바람의 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은 건가?'라고 아예 꼽을 주는 표정으로 대놓고 종려를 쑤셨는데 종려는 종려대로 또 벤티에게 오죽 많이 당해봤는지 벤티의 극딜에도 불구하고 "해등절은 거리가 온통 떠들썩하니 잘 모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딜을 받고 오히려 약한 카운터를 쑤셔 넣었다.] 식사 자리가 끝난 후에는 종려의 배웅을 거절하고 가버렸다. 혼날까봐 도망간 듯. 이후 후속격 이벤트인 [[흐르는 물로 빚은 시]]에서 양국 시가 우호 교류회의 둘째날 공동 사회자 겸 심사위원을 맡는 등 다른 신들에 비해 접점이 많이 묘사된다. * [[라이덴 쇼군]] 벤티도 에이가 그림자 무사였을 때부터 극강의 무예를 추구한 걸 알고 있고 여행자가 이겼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고 온갖 이상한 구실을 갖다대면서 대련을 신청할 거란 것도 알고 약점으로 달달한 간식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 [[나히다]] 풀의 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꿈]과 관련된 권능이라 말한다. 자기가 작성한 시나 노래처럼 나히다가 만든 꿈과 환상에도 낭만과 상상이 가득하다며 자기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좋게 보고 있다. * [[푸리나]] 여행자로부터 푸리나의 활약상을 듣고 연주와 노래만 잘하면 되는 음유시인과 달리 연극 배우는 훨씬 더 많은 걸 해야 한다면 그녀를 높이 평가한다. 아예 다음 윈드블룸 축제 때 같이 공연하는 건 어떻겠냐고 하는 건 덤. 다만 푸리나가 폰타인을 구한 이야기는 너무 지친 푸리나를 배려해서인지, '뛰어난 예술가가 세계를 구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이니, 따로 공연할 필요는 없다'라고 조용히 넘어간다. * [[여왕(원신)|여왕]] 500년 전까지는 교류가 있었으나[* 현재 스네즈나야를 통치하고 있는 얼음의 여왕과는 다른 존재인 과거의 "얼음의 신"으로 추정된다. 리월 마신임무 때 감우가 언급한대로 대재앙 이후 "'''바람(자유)의 신과 바위(계약)의 신을 제외하고는 모든 정권이 교체가 됐다.'''"고 한 걸 보면 아무리 강한 마신들도 살아남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티바트의 최강자인 [[천리의 주관자|천리]]가 통솔하고 있는 [[일곱 신]] 소속인 초대 집정관들 조차 쉽게 죽음을 맞이했으니 말 다한 셈.] 대재앙 이후로 여왕이 모든 왕래를 끊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벤티가 가진 능력적 떡밥인 모든 곳의 소리를 전부 듣는다고 하는걸 보면 벤티는 지금 얼음의 여왕이 무슨 계획을 진행하고 있을지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 계획이 자신의 목적과 목표에 부합하기 때문에 일부러 몬드에서 시뇨라와 마찰을 일으키며 신의 심장을 넘겼을 가능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