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벤티(원신) (문단 편집) === 그 외의 중요인물들 === * [[시뇨라]] 일곱 신들은 집행관들과 항상 엮이게 되는데 벤티와 시뇨라가 최초다. 시뇨라는 몬드 출신 화염의 마녀로 벤티를 보자마자 '집 나간 햄스터'[* 정확히는 "집 나간 햄스터가 결국 돌아왔네. 몬드에 그렇게 폐를 끼치더니."라고 했다.], '몬드를 통치하길 포기한 신'이라고 비하하면서 폭행까지 했을 정도로 좋은 감정이 없는데, [[두린(원신)|두린]]의 몬드 침공 당시 연인인 로스탐이 죽은 이유가 벤티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신 임무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원신/성유물#불타오르는 화염의 마녀|화염의 마녀]] 셋과 [[원신/무기/활#종말 탄식의 노래|종말 탄식의 노래]] 스토리에 나온다. 시뇨라의 입장에서는 심연의 마수들이 퍼져나간 원인인 켄리아 멸망을 신들이 주도한 주제에 정작 마수들의 공격은 제대로 대비하지 않았고 이후 켄리아 마수들의 처리에 솔선했다고 한들 결국 자신들의 실수로 백성들은 다 죽어간 뒤에야 뒤늦게 돌아와서 뒤처리하는 걸로 밖에는 안 보였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냉정하게 평가하면 시뇨라의 억지에 불과하다. 당시 일곱 국가 모두 큰 피해를 입었던 것을 고려하면 벤티의 힘이 어느 정도이던 설사 미리 대비를 했던 제대로 막을 수 있었을 가능성은 낮다. 이나즈마 쪽에서는 밖에 위험한 마수들이 돌아다니는 상황에도 라이덴을 믿던 백성들과 그런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결사의 각오로 항전한 병사들의 모습을 보면 이 재앙을 신의 탓으로 무작정 돌리는 시뇨라의 모습은 그야말로 억지 그 자체다. 켄리아가 수메르 지하에 있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보면 바다건너 한참 떨어진 이나즈마는 그나마 그 영향을 타국에 비해 덜 받았을 텐데도 그 난리였던 걸 감안하면 온 티바트 대륙 전체가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을 것이다. 물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황이라 원망할 누군가가 필요하겠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벤티를 원망하고 증오하는 것은 그저 고집과 아집에 불과하다.] 시뇨라의 말에 벤티는 "햄스터가 아니라 쥐겠지."라는 말 외에는 말을 아꼈는데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추측이 있다. 첫 번째는 자유의 신인 만큼 자유를 추구하고, 천리에 의해 좌정되어 사육당하는 햄스터로 비유당하는 것에 반박한게 아니냐는 것. 두 번째는 과거 몬드의 백성이었던 시뇨라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게 아니냐는 것. 어찌되었든 벤티는 시뇨라에게 쉽게 제압당하고 신의 심장을 빼앗기고 말았다. 물론 벤티의 능력인 그 어떤 곳의 소리 즉 정보를 전부 듣는 것을 감안하면 시뇨라의 앞에 일부러 모습을 드러내줬다고 보는 것이 맞고, 다른 모든 교류를 끊은 얼음여왕이라 할지라도 벤티는 그 계획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의 심장을 일부러 강탈 당했다고 보는 것이 더 맞다. 애당초 시뇨라는 이 장소에서 신의 심장을 강탈할 계획이 없었는데 이 위치가 아예 대놓고 몬드의 심장부인 페보니우스 기사단 본부와 대성당의 인근이다. 여기에서 벤티가 약간의 소란이라도 피웠다간 우인단은 드발린 사태도 해결 됐겠다 대놓고 몬드에 적대한 셈이 되므로 당장 몬드성에서 추방 당해도 이상 할 것이 없다. 대원정은 둘째치고 시뇨라의 수준으로는 드발린을 제압하는 것은 무리로 보이며 페보니우스 기사단과 정면 대결을 할 정도로 시뇨라가 머리가 나쁘진 않다. 즉 여기에서 시뇨라를 대놓고 만나는건 벤티의 계획일 가능성이 높다. * [[소(원신)|소]] 시점이 언제인지는 불명이나 업장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소를 일시적으로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 [[https://youtu.be/ZedyN4HBXQ0|PV-끝없는 고통]]에서 서로 말까지 놓고 술도 함께 마시는 친구 사이임이 밝혀진다. 그리고 소의 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하룻밤이라도 좋으니 가끔은 가면을 벗고 지냈으면 좋겠네"라며 걱정한다. 한편 소의 말에 의하면 해등절 전날에 적화주 일대를 순찰하다가 다시 만났다고 한다.[* 물론 소도 벤티가 종려와 같은 위치의 신이고, 종려의 얼마 안 남은 대등한 친구이기도 하기에 공적인 자리에서는 벤티에게 예의를 차리는 편이다. ] * [[야에 미코]] 이로도리 축제에서 서로 만나서 술안주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이를 보고 페이몬은 꿍꿍이가 있어도 말해줄 녀석들이 아니라고 깠다. * [[호두(원신)|호두]] 3차 해등절에서 처음 만났는데 호두가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느낀건지 연회 자리에 낄 수 있게 배려했다. 호두도 시 짓는 취미가 있어서 같이 시도 짓고 서로 칭찬도 하면서 초면인데도 찐친처럼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간에 [[종려]]를 두고 둘이서 놀려먹는 장면도 보여준다. 벤티가 종려의 정체가 인간 세상에 찾아온 손님임을 암시하는 시를 짓고, 호두가 이에 '''지붕 위에 늙은 호박'''[* 지붕은 왕생당 혹은 리월이라는 호두 같은 인간들의 집을 의미하고, 늙은 호박은 종려가 나이가 많고 현명한 존재임을 암시한다. 각 시에서 종려를 의미하는 부분이 있고, 이후에 호두가 종려의 지식은 나이가 많은 현자 같아서 마치 인간 세상에 내려온 선인 같다며 위의 시에 담긴 뜻을 풀어서 떠보는 대사를 하며 종려를 곤란스럽게 만들기 때문에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시를 지어 화답하면서 둘이서 칭찬하며 종려가 인간이 아님을 곯려먹는다. 이후 해등절 때 같이 시를 짓자는 약속을 하고 몬드, 리월 양국 간의 교류와 우호관계를 발전하기 위해 석문에서 '시 짓기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 [[행추]] 이로도리 축제에서 봤기 때문에 필명인 침옥도 알고 있다. 물론 모두가 보는 앞에서는 침옥 선생의 팬이라고 둘러댔지만. 행추의 안목이 뛰어나다고 돌려말하며 좋게 평가했고 행추도 벤티의 시와 노래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감격스러워했다. * [[카에데하라 카즈하]] 이로도리 축제 이후 자주 만나는 것으로 보이는데, 카즈하에게 남십자함대 전속 음유시인이 되는 게 어떨까 묻기도 했고 [[북두(원신)|북두]]에게 술을 마시고도 남을 나이니까 제발 술을 마실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까지 하였으며 자신의 주량은 카즈하랑은 다르다며 은근슬쩍 디스했다. * [[마녀회]] 윈드블룸의 숨결에서 언급된 단체로, 마녀회의 마녀들은 바람의 신에게도 도전할 정도로 겁이 없었지만 벤티는 싸우는 대신 노래와 악기로 시를 연주해서 분쟁을 끝내자고 했다. 그렇게 마녀회는 매번 특정 장소에서 회의를 가졌는데 몬드에 있는 작은 공중섬이 그 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앨리스(원신)|앨리스]]와 대화할 수 있는 등불을 벤티에게 맡길 정도로 신뢰했던 모양이다. 다만 그에게 여러모로 폐를 끼친 [[라인도티르]][* 그녀가 창조한 마룡 두린으로 인해 드발린과 로잘린이 타락하였다.]도 마녀회 소속인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직 드러나진 않았다. 일단 마녀들의 다과회가 열리던 섬이 아직까지 잘 보존되어있는 걸 보아 큰 악감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